향기나는 대화법 573

인사하는 시기

♣ 인사하는 시기 ♣ 인사하는 시기 ① 일반적으로 30보 이내에서(인사 대상과 방향이 다를 때) ② 가장 좋은 시기는 6보정도 앞에서(인사 대상과 방향이 마주칠 때) ③ 측방이나 갑자기 만났을 때에는 즉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악수하기 ① 웃어른이 먼저 청해야 아랫사람이 악수할 수 있습니다. ② 같은 또래의 남녀간에는 여자가 먼저 청해야 악수를 합니다. ③ 남녀간의 악수도 상하 구별 시는 웃어른이 먼저 청합니다. ④ 아랫사람은 악수를 하면서 허리를 약간 굽혀 경의를 표해도 좋습니다. ⑤ 두 손으로 악수하는 것은 실례이며, 단 웃어른은 깊은 정의 표시로 할 수 있습니다. ⑥ 남자는 반드시 장갑을 벗어야 하나, 여자는 장갑을 끼고 악수해도 무방합니다. 말하는 자세 대화는 공평한 주고받기가 되어야 하며 대화는..

커뮤니케이션 방해 유형

♣ 커뮤니케이션 방해 유형 ♣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말은 이야기를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마음을 무겁게 한다는 말이 있듯이, 비로소 이 모든 것의 해답을 알게 되었을 때 많은 사람들의 관심도 집중시킬 수가 있는 능력을 갖춘 최고의 커뮤니케이터가 될 수가 있을 것이다. 특히 다음과 같은 유형들을 통해 그동안 자신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솔직하게 파악해보고, 과연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 지를 살펴볼 필요성이 있을 것이다. 1. 잘난 척하는 사람 자신의 우월감을 돋보이도록 스스로 떠들어대기보다는, 반대로 상대방을 추켜세우며, 자신의 장점에 대해서는 겸손한 태도를 보임으로써, 자기 자신을 은연중에 드러내는 방식이 좋다. 2. 논쟁을 좋아하는 사람 친밀한 인간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상대방을 고려하여 틀린..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

♣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 ♣ 말과 생각은 남에게 끼치는 파장이라는 점에서 보면 서로가 아주 판이합니다. 생각은 그냥 생각일 수 있습니다. 어떤 감정이나 의견이나 사상을 그냥 생각 속으로만 가지고 있으면, 최소한 남에게 끼치는 파장은 생기지 않습니다. 말은 그렇지 않습니다. 생각처럼 그렇게 지웠다 다시 복원하고, 또 지워버릴 수가 없습니다. 말은 그렇게 간단하지가 않습니다. 말이 생각과 구별되는 점은 한번 입밖에 떨어진 말은 회담을 수 없고, 취소할 수도 없으며 크든 작든 그리고 심각하든 사소하든 파장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만들어진 파장은 사람 사이의 관계에 변이를 부릅니다. 말에는 현실을 창조하는 힘이 있습니다. ○ 할 말 1. 인정해주는 말 2. 체면을 세워주는 말 3. 칭찬하는 말 4. 이름을..

말(言)도 성형 가능한 시대

♣ 말(言)도 성형 가능한 시대 ♣ 취업난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이런 취업문을 뚫기 위해 젊은이들은 인턴, 공모전, 각종 자격증 취득 등을 통해서 자신의 취업 스펙을 키우고 있다. 그러나 주변을 살펴보면 이런 것들이 별로 상관이 없어 보이기도 한다. 자신들보다 부족한 친구가 좋은 회사에 선뜻 취업하기 때문이다. 취업은 단순히 전문지식이나, 경험만으로 해결되는 문제는 아닌 건가? 그럼 무엇이 더 추가되어야 하는 것일까? 이런 질문에 스피치랩을 운영하는 이선미 원장은 "이력이나 외모에 못지않게 자신의 스피치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라고 조언한다. 기운 없어 보이는 20대 후반의 한 취업 준비생이 필자가 운영하는 스피치랩을 찾아왔다. 여덟 번이나 시도를 했는데 늘 최종 면접에서 불합격 통지를 받은 그는 포..

대화의 네 가지 원칙

♣ 대화의 네 가지 원칙 ♣ 생각나는 대로 내뱉기란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 하지만 대화의 간단한 원칙을 지키는 것만으로 원하는 바를 우아하게 얻어낼 수 있다면, 당신의 선택은 어느 쪽인가? 1. 억양에 주의할 것 타인과의 커뮤니케이션에 자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쉽게 저지르는 실수는 말의 끝을 올려 마치 무언가를 질문하듯 얘기하는 것이다. 당신이 과식으로 속이 좋지 않을 때 친구가 살갑게 먹을 것을 권했는데 "나 지금 속이 안 좋거든?"이라고 끝을 올려 질문하듯 대꾸하는 것이 바로 이런 예. 이런 억양은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거절당했다는 느낌과 아랫사람으로 취급당했다는 느낌을 준다는 것이 문제다. TV에 등장하는 새침데기 캐릭터의 말투를 따라 하는 것도 한두 번이니, "고맙지만 지금 속이 안 좋아..

좋은 대화 상대가 되는 방법

♣ 좋은 대화 상대가 되는 방법 ♣ 훌륭한 대화 상대가 되려면 다른 이의 마음을 짐작할 수 있어야 한다. 좋은 말은 더 기분좋게, 부담스러운 내용이라도 실망이나 다툼보다 상호 이해에 이를 수 있도록 부드럽게 처리하는 요령이 필요하다. 성의 있고 진실한 자세, 상대에 대한 세심한 관찰, 긍정과 공감에 초점을 둔 대화기법이 안정감 있는 인간관계를 보장한다. 1. 좋은 청중이 되라 말을 잘하는 사람은 남의 말을 잘 듣는 사람이다. 평판 좋은 이들을 보면 대개 말수가 적고, 상대편보다 나중에 이야기하며, 다른 이의 말에 세심히 귀 기울인다. 대화의 목적을 파악한 뒤 그 기준에 맞추어 상대의 말을 경청한다. 상대방의 말이 채 끝나기 전에 어떤 답을 할까 궁리하는 것은 좋지 않다. 주의가 분산돼 경청에 몰입하기 어..

대화에 끼어들기 어려운 점

♣ 대화에 끼어들기 어려운 점 ♣ 잡담과 공개스피치의 차이는 다른 말로 해서 대화와 연설의 차이로 바꿔 말할 수 있겠습니다. 대화는 한쪽이 말하면 다른 한쪽이 되 받아 말하는 쌍방향 교호 작용의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지만 연설은 서론에서 결론까지 연사의 일방적인 커뮤니케이션의 성격을 띠게 됩니다. 대화는 즉흥적, 상호 의존적인 성격이 강하고 그래서 순발력이 더 필요한 것이고 연설은 논리와 체계를 가진 메시지를 전달해야 하기 때문에 준비가 더 필요할 것입니다. 말이란 측면에선 같다고 볼 수 있고요, 많은 공통점이 있지만, 표현 스타일로 봐서는 다소 다른 점이 있겠습니다. 대화를 할 때 말을 끼어들지 못하는 이유로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몇 가지를 정리해 보면 1) 내가 이런 말을 했을 때 상대방이 어떻게 ..

대화의 분위기는 부드러워야 한다.

♣ 대화의 분위기는 부드러워야 한다. ♣ 대화의 분위기가 긴장해 있다면 대화는 형식에 흐를 염려가 없지 않다. 대화는 피차 허심탄회한 가운데 전개되어야 비로소 실질을 도모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장. 조직. 단체 등에서 회의의 분위기가 긴장의 연속이라면 문제가 남는다. 더욱이 회의 참석자가 죄를 짓지 않은 죄인 같은 기분이 든다면, 회의의 대화 분위기는 수준 이하에 머물 수밖에 없다. 따라서 각급 조직의 회의 분위기는 한번쯤 진지한 반성을 거쳐 쇄신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회의는 생산적이고 능률적이어야 하며 참석자 전원에게 어떤 형태로든 진지한 토의 토론의 장이 되어야 한다. 대화의 분위기가 명랑하며 화기까지 감돈다면 금상첨화라 하겠다. 참석자라면 누구나 솔직하게 제 뜻과 느낌 또는 의..

남의 말을 경청하는 사람이 성공할 확률이 높다

♣ 남의 말을 경청하는 사람이 성공할 확률이 높다 ♣ ‘성공하는 사람의 7가지 습관’이라는 책은 스티븐 코비(Stephen R. Covey)라는 저명한 경영컨설턴트가 쓴 책인데 이 책에서 코비는 성공한 사람들의 습관을 다양한 방법으로 자료 수집하여 연구, 분석한 결과를 다음과 같이 7가지 공통된 습관을 제시하여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권하고 있다. ■주도적으로 살아가라는 것이다. ■긍정적으로 적극적으로 목표를 확립하고 행동에 옮기라는 것이다. ■즉시 소중한 것부터 먼저 하라는 것이다. 우선순위를 잘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상호 이익을 추구하라는 것이다. 상대를 늘 생각하라는 조언이다. ■경청한 다음에 이해시키라는 것이다. 즉, 늘 남과의 커뮤니케이션에 신경을 쓰라는 것이다. ■시너지를 활용하..

말의 첫마디를 꺼낼 때

♣ 말의 첫마디를 꺼낼 때 ♣ 남과 상면할 때 아무리 화나는 일이 있더라도 그 첫마디는 부드러워야 한다. 먼저 자기 자신이 자연스럽게 부드러운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상대를 그 분위기 속으로 끌어들인 다음 말의 허두를 꺼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처음 대면하는 경우, 상대는 어느 정도 경계심을 갖기 때문에 이쪽이 지나치게 긴장한 태도로 대하거나, 또 허점을 보이지 않으려고 근엄한 표정이나 딱딱한 자세로 말을 걸면, 상대는 더 굳어지고 주눅이 들어 시원스럽게 말문을 열지 않는다. 그러므로 크게 실례되는 않을 정도로 터놓는 태도로 자기 심중을 열 놓으면서 웃음을 머금고 말을 걸면, 아무리 딱딱하고 접근하기 어려운 상대라도 그 미소에 끌려 이내 말하기 시작한다 다만 일반적인 경우, 상대가 비감에 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