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장] 각박하게 구는 부자의 행위는 거지의 구걸보다 못하다 [31장] 각박하게 구는 부자의 행위는 거지의 구걸보다 못하다 富貴家 宜寬厚而反忌刻 是富貴而貧賤其行矣 如何能享 부귀가 의관후이반기각 시부귀이빈천기행의 여하능향 聰明人 宜斂藏而反炫耀 是聰明而愚懵其病矣 如何不敗 총명인 의렴장이반현요 시총명이우몽기병의 여하불패 부귀.. 채근담 2011.08.06
[30장] 일의 성공이 절정기에 있을 때는 그 일의 끝을 생각하라 [30장] 일의 성공이 절정기에 있을 때는 그 일의 끝을 생각하라 事窮勢蹙之人 當原其初心 사궁세축지인 당원기초심 功成行滿之士 要觀其末路 공성행만지사 요관기말로 일이 막히어 답답한 사람은 마땅히 처음 시작 했을 때의 마음을 돌이켜 볼 것이요 공을 이루어 만족하는 사람은 그 말.. 채근담 2011.08.06
[29장] - 지나치게 깔끔하면 남에게도, 세상에도 도움이 안된다 [29장] - 지나치게 깔끔하면 남에게도, 세상에도 도움이 안된다 憂勤是美德 太苦則無以適性怡情 우근시미덕 태고즉무이적성이정 擔泊是高風 太故則無以濟人利物 담박시고풍 태고즉무이제인리물 세심하고 근면함은 미덕임에 분명하지만 너무 고뇌하고 집착하면 자기의 성정性情을 즐겁.. 채근담 2011.08.06
[28장] - 허물이 없으면 공이 되고 남에게 원망받지 않으면 덕이된다 [28장] - 허물이 없으면 공이 되고 남에게 원망받지 않으면 덕이된다 處世 不必邀功 無過便是功. 처세 불필요공 무과편시공. (처세에 있어 공적만을 찾을 것이 아니고 과실이 없게끔 하는게 오히려 공이 됨이며) 與人 不求感德 無怨便是德. 여인 불구감덕 무원편시덕. (남에게 덕을 베풀어 .. 채근담 2011.08.06
[27장] - 초야에 묻혀 살더라도 천하를 잊어서는 안된다 [27장] - 초야에 묻혀 살더라도 천하를 잊어서는 안된다 <居軒冕之中 不可無山林的氣味. 거헌면지중 불가무산림적기미. (높은 벼슬자리에 있지만 산림의 맛을 몰라서는 안되며) 處林泉之下 須要懷廊廟之經綸. 처림천지하 수요회랑묘지경륜. (초야에 묻혀 지낼지라도 나라의 경륜을 지.. 채근담 2011.08.06
[26장] - 일에 임할 때는 언제나 사후에 후회할 것을 분별해야 된다 [26장] - 일에 임할 때는 언제나 사후에 후회할 것을 분별해야 된다 飽後思味 則濃淡之境 都消 色後思婬 則男女之見 盡絶 포후사미 즉능담지경 도소 색후사음 즉남녀지견 진절 故 人常以事後之悔悟 破臨事之癡迷 則性定而動無不正 고 인사이사후지회오 파림사지치미 즉성도이동무부정 .. 채근담 2011.08.06
[25장] - 자랑하기 좋아하고 교만한 것은 모두가 객기이다 [25장] - 자랑하기 좋아하고 교만한 것은 모두가 객기이다 矜高妄傲 無非客氣 降伏得客氣下 而後正氣伸 긍고망오 무비객기 항복득객기하 이후정기신 情欲意識 盡屬妄心 消殺得妄心盡 而後眞心現 정욕의식 진속망심 소살득망심진 이후진심현 오만불손한 태도는 모두 다 객기이다 이 객.. 채근담 2011.08.06
[24장] - 깨끗함은 더러움에서 생겨나고 밝음은 어둠에서 생겨난다 [24장] - 깨끗함은 더러움에서 생겨나고 밝음은 어둠에서 생겨난다 糞蟲至穢 變爲蟬 而飮露於秋風 분충지예 변위선 이음로어추풍 腐草無光 化爲螢 而耀采於夏月 부초무광 화위형 이요채어하월 固知潔 常自汚出 明每從晦生也 고지결 상자오출 명매종회생야 굼벵이는 지극히 더럽지만 변.. 채근담 2011.08.06
[23장] - 악행은 너무 엄하게 책망말고, 선행은 지나치게 권치 말라 [23장] - 악행은 너무 엄하게 책망말고, 선행은 지나치게 권치 말라 攻人之惡 毋太嚴 要思其堪受. 敎人以善毋過高 當使其可從. 공인지악 무태엄 요사기감수. 교인이선무과고 당사기가종. 남의 허물을 책하는 데 너무 엄하게 하지 말라. 그가 감당할 수 있는 것인지를 생각해야 한다. 남을 .. 채근담 2011.08.06
[22장] - 바람에 흔들리는 등불보다는 불 꺼진 재 속의 불씨가 낫다 [22장] - 바람에 흔들리는 등불보다는 불 꺼진 재 속의 불씨가 낫다 好動者 雲電風燈 嗜寂者 死灰槁木. 호동자 운정풍등 기적자 사회고목 須定雲止水中 有鳶飛魚躍氣象 裳是有道的心體. 수정운지수중 유연비어약기상 재시유도적심체' 움직임을 좋아하는 사람은 구름 속의 번개와 같고 바.. 채근담 2011.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