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글,시,모음 1104

마음으로 보는 아름다움

마음으로 보는 아름다움 어느 현명한 왕이 여러 철학자들과 왕궁의 테라스에 앉아 아름다움은 어디에 존재하는 가를 토론하고 있었습니다. 마침 뜰에서는 왕자와 고관의 아들들이 놀고 있었습니다. 왕은 자신의 충직한 하인을 불러 보석이 촘촘히 박힌 모자를 주며 말했습니다. "이 모자를 저기 뛰어 노는 아이들 가운데 네가 보기에 가장 잘 생기고 아름답게 보이는 아이에게 씌워 주거라" 모자를 받아든 하인은 가장 먼저 왕자에게 씌워 보더니 다시 벗겨 말쑥하게 생긴 고관의 아이에게도 씌워 보았습니다. 그러나 어느 쪽도 마음에 썩 들지 않았습니다. 그는 계속 값진 옷을 입고 있는 여러 아이들에게 돌아가면서 모자를 씌워보았지만 그곳에 있는 어느 아이 하나 마음에 흡족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자신의 어린 아들에게 모..

마음의 지경을 넓혀보세요

마음의 지경을 넓혀보세요 마음의 시야를 넓혀보세요 좁은 생각은 세상을 담기에 너무 부족하지만 가슴속에 마음의 지경을 넓히면 따스한 생각이 젖어 늘 푸른 세상을 가슴으로 품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당신의 가슴에 따스한 감성을 채우세요. 당신의 가슴속에 사랑을 심으면 그대 가슴속에 푸른 생각들이 싹트기에 빛나는 햇살처럼 아름다운 노래가 당신의 삶속에 뼛속까지 들려올 것입니다 당신 마음속에 담는 행복은 행복을 얹는 깨달음의 그릇입니다 그대 가슴 한곳에 사랑과 기쁨이 넘치면 따스한 생각이 자라 감미로운 멜로디처럼 그대 심장이 크게 뛸 것입니다. 뚜벅뚜벅 걷는 일생일지라도 당신의 마음의 지경을 넓혀 오직 한 곳만 바라보며 가세요. 성공을 위해선 샛길이 아무리 좋다 해도 정직하게 큰길만 바라보세요. 넓은 가슴에 아..

얼굴은 그 사람의 마음이다

얼굴은 그 사람의 마음이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활짝 웃는 사람 슬픔도 인내로 승화시키는사람 분노를 용서로 다독거릴 수 있는 사람에게 호감을 느낀다. 미소는 행운의 여신이라는 금언을 떠올리지 않더라도 입가에 늘 잔잔한 미소가 떠나지 않는 사람은 보는 이의 마음에 안정과 푸근함을 가져다 준다. 사실 기쁨 분노 슬픔 즐거움 사랑 악함 욕망등 인간의 모든 감정이 얼굴에 담겨 있다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다. 다만 그런 마음을 안으로 삭히고 감추면서 자신을 얼마나 잘 다스리느냐에 따라 인생의 행로도 달라진다. 웃음은 전파하는 힘이 크다 누군가 크게 웃기 시작하면 그다지 우습지 않은 일도 우습게 여겨져 다같이 웃게 된다. 웃는 얼굴에 침 뱉으랴는 속담은 영원한 고전이다 얼굴은 대인관계의 첫 관문으로 통한다. 그러므로 ..

힘들 때 보면 행복해지는 글

힘들 때 보면 행복해지는 글 사랑 하면 사랑한다. 보고 싶으면 보고싶다고 있는 그대로만 이야기 하고 살자. 너무 어렵게 셈하여 살지말자. 하나를 주었을때 몇개가 돌아올까. 두개를 주었을때 몇개가 돌아올까. 두개를 주었을때 몇개가 손해볼까. 계산없이 주고 싶은 만큼 주고 살자. 너무 어렵게 등돌리고 살지말자. 등돌린 만큼 외로운게 사람이니 등돌릴 힘까지 내어 사람에게 걸어가자. 좋은것은 좋다고 하고 내게 충분한 것은 나눠줄 줄도 알고 애써 등돌리려고도 하지 말고 그렇게 함께 웃으며 편하게 살자. 안그래도 어렵고 힘든 세상인데 계산하고 따지면 머리 아프지 않게 그저 마음 가는데로 마음을 거슬리려면 갈등이 있어. 머리 아프고 가슴 아픈 때로는 손해가 될지몰라도 마음 가는데로 주고 싶은데로 그렇게 살아가자. 이..

감사하는 마음은

감사하는 마음은 감사하는 마음은 깨끗한 마음입니다. 투명한 유리창처럼 마음을 갈고 닦는 선함과 순수함으로 자신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는 습관을 충실히 하는 것입니다. 그리하다 보면 매일 매일 감사할 일들이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솟아올라 맑은 물 한 동이씩 이웃에게 나누어 주는 사람이 될 것 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은 따뜻한 마음입니다. 퉁명스럽지 않은 다정함으로 남을 배려하며 그 누구도 모질게 내치지 않는 마음 자신의 몫을 언제라도 이웃과 나눌 수 있는 마음 아주 사소한 것 까지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지니다 보면 늘 감사에 가득 찬 어질고 부드러운 눈길을 지니게 될 것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은 겸손한 마음입니다. 이기적인 자기도취 독선적인 오만함에 빠지지 않는 겸허함과 온유함입니다. 남을 섣불리 비난하기 ..

서로의 사랑이 마주보고 있음을 잊지 않기 바랍니다.

서로의 사랑이 마주보고 있음을 잊지 않기 바랍니다. 거센 물결도 사랑 앞엔 그저 작은 시련뿐 사랑은 서로가 함께 사랑의 울타리를 둘러 서로를 지켜주는 방파제가 되었습니다. 거센 비바람도 그저 스쳐 자나가는 작은 시련뿐 서로가 서로에게 의지의 밧줄을 묶으며 강한 비바람이라도 우리의 마음을 해할 수 없음을 압니다. 당신과 나 사이엔 이렇게 신뢰가 자라 아름다운 햇살이 비쳐오듯 서로는 서로의 마음에 푸른 나무가 되어 우리의 사랑이 점점 더 크게 우거져가고 있습니다. 강한 비바람이 분다 해도 서로의 사랑은 든든한 반석이 되어 그곳위에 우리만의 산성을 세운 듯 서로에 대한 믿음의 밧줄을 묶어 신뢰를 쌓는 아름다운 부부가 되었습니다. 당신은 나의 인생의 감미로운 햇살이 되어 서로의 사랑이 자성의 엔과 에스처럼 언제..

인생은 연주하는 음악처럼

인생은 연주하는 음악처럼 살다 보면 저마다의 시기와 기간이 있듯이 인생에는 수많은 갈피들이 있다. 인생의 한 순간이 접히는 그 갈피 사이사이를 사람들은 세월이라 부른다. 살아갈 날 보다 살아온 날이 많아지면서 부터 그 갈피들은 하나의 음악이 된다. 자신만이 그 인생의 음악을 들을 수 있을 무렵 얼마나 소중한 것들을 잊고 살았는지. 얼마나 많은 것들을 잃어버리고 살았는지 알게 되었다. 이따금 그 추억의 갈피들이 연주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가슴이 아프고 코끝이 찡해지는 것은 단지 지나간 것에 대한 아쉬움보다 살아온 날들에 대한 후회가 많아서 일지도 모르겠다. 계절의 갈피에서 꽃이 피고 지듯 인생의 갈피에서도 후회와 연민과 반성과 행복의 깨달음이 피어나는 것 같다. 먼 훗날 인생이 연주하는 음악을 후회없이 들..

미움 없는 마음으로

미움 없는 마음으로 마음이 맑은 사람은 아무리 강한자에게도 흔들리지 않고 마음이 어두운 사람은 약한자에게도 쉽게 휘말리기 마련 입니다. 당신이 후자 이거든 차라리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까만 마음이 되십시요. 까만 조가비가 수많은 세월동안 파도에 씻기어 하얀 조가비가 되는것 처럼 자꾸만 다듬어 마침내 맑음을 이루십시오. 맑음이 되려면 먼저 최초의 자신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가치관이 분명하고 그에 따르는 품행이 명백한 사람은 어느 경우든 자신을 되찾기 마련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자기를 잃지 않는 사람 그리하여 언제 어디서나 의젓한 사람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바닷가의 수많은 모래알 중에서도 그저 딩굴며 씻기며 고요하게 나를 지켜낸 조가비처럼 바로 내 안의 주인이 되는 것 입니다. 주인이 되거든, 옛날을 생각..

가끔은 삶이 아프고 외롭고 할때..

가끔은 삶이 아프고 외롭고 할때.. 참지 말아라 그러다 마음의 병이 된다 아니된다 생각되면 즉시 마음 돌려라 한번 아닌 일은 끝까지 아니더라 요행을 바라지 마라 세상엔 요행이란 글자가 참 무서운 것이더라 아프냐 그럼 아픈 만큼 더 열심히 살아라 세상에는 너보다 훨씬 큰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단다 이 세상에 안 아픈 사람들은 없단다 그 아픔을 어떻게 이겨나가는 가는 자신에게 달려 있다 아픔도 슬픔도 꼭 필요하기에 신이 우리에게 부여했을지도 그저 살아 있음에 누릴 수 있는 지상 최대의 선물이라고 생각하자 이 선물을 곱게 받아들여 잘 이겨 나가자 매일 쨍쨍한 날씨라면 얼마나 덥겠느쟈 시원한 소낙비도 무더운 여름엔 꼭 필요하듯 아픔.슬픔.고독.외로움이란것도 삶의 꼭 필요한 선물이더라 사연없는 사람 없..

기억하세요 혼자가 아닌란 것을...

기억하세요 혼자가 아닌란 것을...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매일매일 따라다니며 그의 곁에 있는 그림자가 있었습니다. 그림자는 항상 그의 곁에 있었습니다. 그는 그림자에게 잘해 주었고 그림자는 말없이 그의 곁을 지켰습니다. 어느 날 질투심 많은 바람이 그의 곁을 지나며 말했습니다. 왜 그림자에게 잘해주세요. 그러자 그는 그림자는 항상 내 곁에 있어주기 때문이지 하고 말했습니다. 그후로 그는 바람과 함께 즐겁게 지냈습니다. 그것도 잠시잠시 스친 바람은 그저 그렇게 조용히 사라져 버렸습니다. 너무나 초라해져버린 그는 다시 그림자를 그리워하게 되었답니다. 그림자가 어디갔을까. 다시 와줄 순 없을까. 어디선가 그림자는 다시 나오고 조용히 그의 곁에 있어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림자는 이렇게 말했지요. 난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