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화장품에 대한 지나친 애정의 결말 [뷰티 시크릿] 기초화장품은 종류는 다양하나 기능적으로는 큰 차이가 없다. 너무 많이 바르면 오히려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대학생 정모(22)씨는 가을이 되면서 피부가 건조해져, 매일 세안 후 토너, 에센스, 앰플, 로션, 크림까지 모두 발랐다. 그러나 며칠 뒤 피부가 좋아지기는커녕 오히려 뾰루지가 생겼다. 이유가 뭘까? ◇대부분 농도 차이, 기능은 비슷해 기초화장품은 크게 세 단계로 나눠 사용할 수 있다. 세안 직후 피부톤을 정리하는 ▲스킨 ▲토너, 영양분을 공급하는 ▲에센스 ▲세럼 ▲앰플, 마지막으로 수분을 채우는 ▲로션 ▲에멀젼 ▲크림이다. 그러나 각 단계별 제품들은 농도 차이만 있을 뿐 기능은 크게 다르지 않다. ▷1단계(피부결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