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다이어트 676

허벅지 살 안 빠지는 이유, 빼는 방법

허벅지 살 안 빠지는 이유, 빼는 방법 허벅지에는 지방 분해를 억제하는 알파-2 수용체가 많아, 살이 찌기 쉽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열심히 다이어트해도 유독 허벅지 살은 잘 안 빠지는 것만 같다. 실제로 우리 몸은 상체보다 하체에 먼저 지방을 축적한다. 이유가 뭘까? 허벅지는 지방이 자리 잡기 매우 좋은 위치다. 구조적으로 하체는 상체보다 심장에서 멀기 때문에 혈액순환과 신진대사가 이뤄지기 어렵다. 지방 분해 작용 자체가 상체보다 어려운 것. 순환이 잘 안돼 허벅지에는 지방조직, 체액, 콜라겐 섬유 등이 결합하면서 뭉치는 셀룰라이트도 많다. 셀룰라이트가 생기면 콜라겐 캡슐이 지방 조직을 감사 쉽게 제거되지 않는다. 결정적으로 하체에는 지방 분해를 억제하는 알파-2 수용체가 많고, 상체에는 지방 분해를 ..

뷰티,다이어트 2022.07.19

’굶는 다이어트’ 절대 성공 못하는 이유

’굶는 다이어트’ 절대 성공 못하는 이유 굶기는 오히려 다이어트를 방해한다. /게티이미지뱅크 빠르게 살을 빼려면 굶는 게 답이라는 얘기가 있다. 하지만 굶으면서 하는 다이어트는 오히려 체중감량을 방해할 수 있다. 굶어 봤자 기대하는 만큼의 체중감량은 불가능하다. 먹는 게 없는데도 살이 빠지지 않는 게 이해되지 않을 수 있으나 이는 이상한 일이 아니다. 우리 몸은 굶을수록 에너지 절약 기능을 활성화하도록 설계돼 있다. 이때 에너지 절약 기능은 '렙틴'이라는 호르몬의 영향이다. 렙틴은 포만감을 느끼게 하고, 식욕을 억제해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키는 호르몬이다. 식사 후 포만감을 느끼는 것도 렙틴이 정상적으로 작용하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그런데 식사를 거르면 렙틴은 정상적으로 분비되지 않는다. 식사를 거르는..

뷰티,다이어트 2022.07.13

마스크팩 너무 사랑하다가 피부 망가지는 경우

마스크팩 너무 사랑하다가 피부 망가지는 경우 부적절한 마스크팩, 토너패드 사용은 피부 건강을 악화할 수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후덥지근한 장마철 피부 관리를 위해 ‘1일 1마스크팩’을 하거나, 기능성 화장품이 화장솜 등에 적셔져 있는 ‘토너 패드’를 사용하는 사람이 늘었다. 마스크팩과 토너 패드는 유용한 피부관리 제품이나, 잘못된 방법으로 사용하면 오히려 피부건강을 해칠 수 있다. 여름철 건강한 피부관리법을 알아보자. 과도한 수분 공급, 피부 장벽 무너뜨려 마스크팩은 유효성분이 적셔져 있는 셀룰로오스(cellulose) 시트를 일정 시간 얼굴에 붙이고 나서 떼어 내는 것으로, 특유의 밀폐 효과를 활용해 유효성분의 흡수율을 높인 제품이다. 그 때문에 무더운 여름철엔 자외선에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기 위해..

뷰티,다이어트 2022.07.13

남자는 배, 여자는 허벅지부터 살찌는 이유

남자는 배, 여자는 허벅지부터 살찌는 이유 효소와 호르몬 작용으로 남성과 여성 각각 살찌는 부위가 다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똑같이 먹어도 지방이 몸에 붙는 부위는 성별에 따라 달라진다. 보통 남자는 배, 여자는 허벅지부터 살이 찐다. 왜 그런 걸까? ◇지방 축적하는 효소 활발한 부위 달라 성별에 따라 유난히 살이 잘 붙는 부위가 다르다. 남성과 여성은 ‘리포단백리파제’가 활성화되는 부위가 다르기 때문이다. 리포단백리파제는 지방을 저장하는 데 도움을 주는 효소다. 이에 따라 여성은 허벅지-아랫배-몸통-팔다리 순으로, 남성은 아랫배-몸통-팔다리-얼굴 순으로 살이 찐다. 왜 그럴까? 여성은 임신과 출산, 수유를 위해 자궁 부근에 지방을 축적해 나간다. 폐경기 때는 에스트로겐 분비가 적어지면서 살찌는 부위가..

뷰티,다이어트 2022.07.10

젊은 여성 살찌게 하는 음식 '1위'는?

젊은 여성 살찌게 하는 음식 '1위'는? 젊은 여성 비만을 유발하는 주요 음식이 술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젊은 여성들은 몸매 관리에 특히 관심이 많다. 그런데 이들을 비만의 위험에 빠뜨리는 치명적인 위험 요소가 있다. 바로 '술'이다.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가정의학과 연구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해 국내 젊은 여성의 비만 여부와 생활습관을 분석했다. 만 19~39세 여성 822명을 대상으로 에너지 섭취량, 신체활동 강도·시간, 수면 시간, 흡연, 고위험 음주 여부 등을 살폈다. 비만 기준은 체질량지수(BMI) 25 이상, 고위험 음주는 주 2회 이상·1회 평균 음주량 5잔 이상을 기준으로 했다. 나이나 가구소득 같은 변수를 보정해 분석한 결과, 비만을 유발하는 가장 큰 생활습관은 '고위험 음주'..

뷰티,다이어트 2022.07.10

다이어트 하면 왜 '얼굴살'부터 빠질까?

다이어트 하면 왜 '얼굴살'부터 빠질까? 수시로 허벅지를 마사지해주고, 장기간 동안 천천히 다이어트하면, 허벅지 살은 빼고, 얼굴살은 지킬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40대 직장인 B씨는 두꺼운 허벅지에서 탈출하기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그러나, 다이어트를 해도 얼굴살만 빠질 뿐, 허벅지 살은 안 빠져 고민이다. B씨와 같은 경험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왜일까? ◇허벅지, 지방 분해 효소 적어 허벅지는 지방이 자리 잡기 좋아, 쉽게 살이 붙고, 빠지기는 어렵다. 허벅지를 포함한 하체에는 지방 분해를 돕는 '베타 수용체'가 상체보다 적고, 지방 분해 억제 효소가 작용하는 '알파-2 수용체'는 많다. 즉, 허벅지는 한 번 지방이 생기면 잘 분해되지 않고, 다른 부위보다 지방이 합성되기는 쉬운 부위인..

뷰티,다이어트 2022.07.07

립밤 아직도 손가락으로 바르세요? [뷰티시크릿]

립밤 아직도 손가락으로 바르세요? [뷰티시크릿] 립밤을 손으로 바르면 세균에 감염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립밤은 건조한 겨울뿐 아니라 습한 여름에도 반드시 필요하다. 계절을 불문하고 약한 입술 세포에 영양을 공급해줘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립밤을 무턱대고 사용할 경우 오히려 입술 건강이 나빠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손으로 바르면 세균 옮겨가 립밤은 크게 세 종류로 나뉜다. ▲스틱형 ▲튜브형 ▲단지형이다. 스틱형은 립스틱처럼 입술에 직접 바르는 형태, 튜브형은 한 번에 사용할 만큼 짜서 쓰는 형태, 단지형은 필요한 만큼 손가락으로 덜어 쓰는 형태로 돼있다. 그런데, 단지형을 쓸 때는 손을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손가락이 세균 감염의 주범이기 때문이다. 한쪽 손바닥에 있는 세균만 ..

뷰티,다이어트 2022.07.07

12주간 '이것' 먹으면 살 빠진다

12주간 '이것' 먹으면 살 빠진다 채식 식단이 지방 감량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다이어트로 고민 중인 비만인이라면 채식을 해보자. 채소 위주 식단이 일반 식단보다 체중을 감량하고 체질량지수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 스테노 당뇨센터 연구진은 채소 위주 식단이 체중 감량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 11개 연구를 체계적으로 검토했다. 채식주의 식단과 일반 식단이 ▲몸무게 ▲체질량지수(BMI) ▲혈당 및 혈압 수치 ▲총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 등 신체 건강 지표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18세 이상 성인 약 800명의 데이터가 분석됐다. 연구 결과, 일반식을 먹은 집단보다 채식한 집단이 몸무게 및 지방을 더 많이 감..

뷰티,다이어트 2022.07.03

다이어트 효과 좋다는 ‘이 운동’, 잘못하면 근육 녹을 수도

다이어트 효과 좋다는 ‘이 운동’, 잘못하면 근육 녹을 수도 스피닝과 같은 고강도 운동은 ‘횡문근융해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단계적으로 운동의 양과 강도를 늘리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야 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살을 빼기 위해 ‘스피닝’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스피닝은 페달을 밟으면서 음악에 맞춰 다양한 동작을 수행하는 운동으로, 하체 운동과 상체 운동이 결합돼 운동 효과가 좋다. 강도가 높은 만큼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지만, 자신의 체력을 고려하지 않고 무리하게 따라하면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실제 스피닝 운동 후 근육 성분이 녹아내리는 ‘횡문근융해증’이 발병해 병원을 찾는 사람 또한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강도 운동에 근육 녹아내리는 ‘횡문근융해증..

뷰티,다이어트 2022.06.28

코 위의 ‘검은 점’, 블랙헤드 없애는 법

코 위의 ‘검은 점’, 블랙헤드 없애는 법 과도하게 분비된 피지가 공기와 접촉해 검게 변하면 블랙헤드가 만들어진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거울을 볼 때 한 번씩 코끝, 콧방울에 생긴 작고 검은 점들이 눈에 들어오곤 한다. ‘블랙헤드’다. 전에는 몰랐으나 거울을 본 후로 계속 신경이 쓰인다. 화장을 진하게 해봤지만 색깔이 짙어 쉽게 가려지지 않는다. 블랙헤드는 왜 생기는 것일까? 피지선과 연결된 피부의 모공에서는 피지가 분비된다. 과도하게 분비된 피지는 모공을 넓히고 밖으로 나오는데, 이때 피지가 공기와 접촉해 산화되고 검게 변하면서 블랙헤드가 만들어진다. 주로 피지선이 많이 분포한 콧잔등이나 콧방울에 생긴다. 블랙헤드를 제거하고 싶다면 클렌징 오일 등을 사용해야 한다. 손으로 짜거나 세게 문지를 경우 오히..

뷰티,다이어트 2022.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