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커뮤니케이션을 할 줄 아는 동물이다.
커뮤니케이션은 우리가 하고 있는 모든 일에 영향을 미친다.
이것이 바로 인간관계가 이루어지게 되는 근본 원인이다.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은 인간관계에서 중요한 요소다.
이 어원은 라틴어의 Communis로 둘 또는 그 이상 사람들 사이에 공통성 정도로 말할 수 있다.
즉, 커뮤니케이션은 사회의 존재가 가능하도록 만든 연장이다.
다시 말하면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과 지역사회(Comm- unity)가 어원이 같다고 볼 수 있다.
지역 주민들이 더불어서 살아가는데 그 안에는 서로가 통할 수 있는 매체가 있어야 했다.
이러한 매체가 언어적, 문화적, 사회적인 동질성을 유지하며 자연적이며 합리적인 인간관계를 가져오는 매체로 작용하게 되었다.
송나라 소강절 선생은
"사람이 남을 비방하는 말을 들을 지라도 곧 성을 내지 말고 사람이 남의 나쁜 말하는 것을 들을 지라도 곧 이에 응하지 말되 사람이 남의 착한 말을 듣거든 이에 응답하고 기뻐하라.
착한 사람을 보기를 즐거워하고 착한 일 듣기를 즐거워하며 착한 말하기를 즐거워하고 착한 뜻 행하기를 즐거워하고 남의 잘못을 듣거든 가시를 진 것같이 싫어하고 남의 착한 것을 듣거든 난초를 가진 것같이 기뻐하라."라고 그가 지은 시에 말했다.
이 시를 통하여 보면 훌륭한 인간관계는 올바른 커뮤니케이션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커뮤니케이션은 인간관계에서 알파와 오메가의 구실을 한다.
즉, 인간관계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하여 시작되며 우리의 생을 마감하는 날까지 커뮤니케이션의 수단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커뮤니케이션에 능력있는 자는 사회생활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호감을 얻을 수 있으며 삶에 있어서 활력소를 제공할 수 있다.
즉, 논어의 자로 편에 "인간의 말은 반드시 믿을 수 있어야 하고 사람의 행실은 반드시 훌륭한 결과를 맺어야 한다."라고 했다.
커뮤니케이션은 신리성이 있어야 하며 언행일치를 가져야 한다.
인간관계는 커뮤니케이션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 언뜻 생각하기에 커뮤니케이션이라고 하면 언어적인 표현만을 쉽게 떠올릴 수 있지만 커뮤니케이션은 무수히 많은 방법이 있다.
크게 보면 언어적인 표현이 있는가 하면 기호적인 전달과 상징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있다.
이러한 커뮤니케이션은 상징적인 전달 방법이지만 대화로 전달을 하는 경우보다 훨씬 강도가 높을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들은 눈빛만 보아도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이해할 수 있다.
특히 커뮤니케이션은 인간관계에 있어서 중요한 수단으로 이용된다.
인간의 생각이나 의지를 상대에게 전달토록 하는 것이 커뮤니케이션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전달적인 방향은 서로가 무수히 많은 정보 및 전달 방법을 수정하도록 한다.
커뮤니케이션의 올바른 전달은 다시 말하면 인간관계를 잘할 수 있다는 표현으로 바꾸어 말할 수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나의 생각이 다르게 전달되는가 하면 어느 때는 전혀 다른 어려운 문제에 봉착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서로간의 문화적인 차이 및 의미상의 차이와 관습적인 차이 때문이라고 할 수 있고 정확성과 용어 선택적인 문제에서 온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커뮤니케이션은 종교적인 차이와 이데올로기적인 차이에 기인하는 수가 있다.
기독교적인 커뮤니케이션은 고린도후서에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 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 지어다"
이 말씀은 항상 은혜와 사랑과 화평으로 주님과 함께하는 커뮤니케이션이 요구되고 있다.
사람이 남을 칭찬하는 말을 들을 지라도 곧 기뻐하지 말고
"입은 사람을 상하게 하는 도끼요 말은 혀를 베는 칼이니 입을 막고 혀를 깊이 감추면 몸이 가는 곳마다 편안하다."
신중을 기하여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져야 하며 명심보감 언어 편에 보면
"사람을 이롭게 하는 말은 솜같이 따뜻하고 사람을 상하게 하는 말은 가시같이 날카로운 것이니 사람을 유익케하는 한마디 말은 천금과 같고 사람을 상하게 하는 한마디 말은 아프기가 칼로 베는 것과 같다"라고 했다.
커뮤니케이션의 메시지의 내용을 어떻게 전달할 것이가하는 것을 잘 제시해 주는 말이다.
다른 사람을 비방하는 커뮤니케이션은 차라리 하지 않은 것이 마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