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2005년 5월 11일 전신주 교체 작업을 하다 우연히 발견된
세계 최대 규모의 위(僞)석회동굴
(pseudo limetone cave)이다.같은 달 16일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재로 가지정된 데 이어, 25일에는 천연기념물로
동굴 입구에서 바다 쪽으로 약 2㎞ 구간에 갖가지 용암 생성물과
석회 생성물이 신비스러운 모습으로 펼쳐져 있다.
가지정되으며 2007년
6월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이번에 공개 되었다동굴 입구에서 바다 쪽으로 약 2㎞ 구간에 갖가지 용암 생성물과
석회 생성물이 신비스러운 모습으로 펼쳐져 있다.
속이 빈 검은색 롤케이크 같은 140m의 용암 두루마리와
화산 폭발 당시 용암의
흐름을 짐작하게 하는 3단 용암폭포와평평하게 잘 다듬어진 용암 선반 같은 다양한 용암 생성물이 이어지고 있다.
동굴 천장의 하얀 빨대 같은 종유관, 바닥의 황금빛 석순, 석주, 동굴산호,
동굴진주 같은 탄산염 생성물도 곳곳에서 자라고 있다
동굴진주 같은 탄산염 생성물도 곳곳에서 자라고 있다
용천동굴은 지금으로부터 약 40만년전에 생성되었으며 주변 기생화산인
[거문오름]이 폭발하면서 분출된 용암이 흘러내리면서
생성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다
동굴의 끝 부분에는 에메랄드빛 맑은 물이 가득 찬 널따란 호수가 있다.
[천년의 호수]라고 명명된 이 호수는 폭 7~15m, 길이 200m, 수심 6~15m 규모로
영국과 호주 등 외국의 동굴 전문가들이 극찬을 아끼지 않은 용천동굴의 백미다
출처 :Blue Gull 원문보기▶ 글쓴이 : Blue Gull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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