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송시

한 해의 끝자락에서 / 藝香 도지현 낭송 - 샐비아

문성식 2015. 12. 20. 17:16


한 해의 끝자락에서 藝香 도지현 낭송 - 샐비아 별리라는 것은 사람이나 세월이나 다 안타까움으로 다가온다 보낸다는 것은 얼굴엔 미소를 띄우지만 가슴은 늘 촉촉히 젖어 흐르는 것 보내 놓고 보면 언제나 따르는 후회 마음에 충족 되지 않는 회한이다 그것을 밑거름 삼아 마음을 질책도 하고 다시 다잡아야 하는 시점이다. 종점과 시발점의 교차점에서 마음도 교차하는 것을 그러하더라도 우리 미소 잃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