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가정

출생 순위에 따라 성격이 달라진다

문성식 2015. 8. 5. 01:52


    출생 순위에 따라 성격이 달라진다 맏이로 태어난 어린이는 잠시 동안은 독자인 셈이다. 이 어린이는 많은 관심을 받지만 둘째 아이가 태어났을 때 갑자기 그 자리에서 물러나게 된다. 물론 맏이는 계속해서 첫째가 되기 원하여 그 위치를 고수하려 한다. 맏이가 긍정적인 행동으로 자기의 우월한 위치를 유지할 수 없을 때 그는 다른 방법으로 관심을 끌려고 한다. 둘째로 태어난 아이는 항상 앞에 있는 누군가와 부딪힌다. 그런 아이는 손위의 형제와 보조를 맞출 수 없으므로 무능력함을 느낄지 모른다. 둘째 아이는 좀더 공격적이거나 수동적이 되고 의존적이 되며, 사회적이거나 자립적이 되는 등 손위 형제와는 다른 특성을 나타냄으로써 자신의 위치를 확보하려 한다. 만일 셋째 아이가 태어나면 둘째 아이는 중간이 된다. 중간이 되는 아이는 형제 사이에 끼어서 맏이와 막내에게 특권과 권리를 빼앗긴다고 느끼는 경향이 있다. 중간이 된 아이는 인생이 불공평하다고 느끼게 될 수 있으며, 자신의 불리한 처지를 극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어린이는 공평성에 지나치게 관심을 두고 규칙을 고수하는 경향이 있다. 막내는 불리하게 보일지 모르나 폭군이 될 수 있다. 막내는 애교를 부리거나 귀엽고 약하고 겁 많게 보임으로써 자기의 위치를 이용하여 모든 가족 구성원이 자기에게 시중들도록 요구하기도 한다. 막내는 어수룩하게 보이거나 드러내 놓고 반항함으로써 위치를 확보하려는 경향이 있다. 외아들이나 외딸은 자기보다 체구가 더 크고 유능한 사람들 속에서 자란다. 독자는 성인과의 관계에서 자신을 확고하고 튼튼한 형태로 발달시키려는 경향이 있다. 즉, 그들은 매우 말을 잘 하거나 매력적이거나 지적인 경향이 있다. 반면에 수줍음을 많이 타거나 무기력하게 될 수도 있다. 그들은 또한 자신이 특별하다거나 무엇이든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느끼는 경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