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반드시 가르쳐야 할 7가지 가치
적게 가진 아이가 더 많이 얻는다
“베풀 줄 아는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어요.” - 바른걸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아이로 자라게끔
EQ 교육을 시키고 싶어요.” - panipink
“넓은 마음 으로 세상을 바보는 아름다운 아이로 자라주길 바랍니다.” -daniel
두 아이를 공개 입양하고 다양한 기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차인표, 신애라 부부는 한 인터뷰에서
“아무리 힘든 처지에 놓인 아이들도 정성과 사랑으로 대하면
그 아이는 훗날 사랑을 베푸는 아이로 자랄 것이다”라고
‘나눔’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아이에게 나눔을 가장 잘 가르칠 수 있는 사람은 부모다.
나눔을 가르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역할 모델.
부모가 먼저 ‘나눔’을 베풀고 아이들과 함께 실천해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유대인들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자선을 가르치고
기부할 돈을 모으는 저금통을 따로 마련해준다고 한다.
‘자선’을 뜻하는 히브리어 ‘체다카’는 ‘정의’라는 뜻으로도 사용된다.
나눔이란 반드시 물질적인 것만을 나눠야 하는 것은 아니다.
남보다 조금 뛰어난 재능을 나눌 수도 있고, 따뜻한 말 한마디를 나눌 수도 있다.
아이들은 나누는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남을 생각하며 살아가는 법을 배운다.
how to
1 가르치려 하지 말고 행동으로 모범을 보인다
어릴 때부터 나눔을 가르치면 습관이 돼
어른이 된 뒤에도 자연스럽게 나누는 삶을 살게 된다.
엄마 아빠가 나눔을 실천하는 현장에 아이를 데려가거나,
아이의 이름으로 기부통장을 만들어본다.
2 가족 공동의 저금통을 만든다
가족 공동의 동전 저금통을 만들어 굴러 없어지는 잔돈을 매달 또는
매년 단위로 꾸준히 모은 후 자선 단체에 기부하거나 기부 활동에 이용한다.
‘삶은 남과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라는 깨달음,
잔돈의 소중함과 저축하는 습관도 동시에 기를 수 있다.
3 아이가 직접 기부할 곳을 선정하게 한다
초등학생 이상 아이라면 직접 돈을 모으고 계획을 짜서
원하는 곳에 기부하게 해본다.
기부한 후에는 자신이 기부한 돈이 제대로 사용되는지
관심을 갖고 지켜보게 하는 것도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