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가정

아이에게 반드시 가르쳐야 할 7가지 가치 3

문성식 2015. 5. 14. 10:32


    아이에게 반드시 가르쳐야 할 7가지 가치 다른 사람의 말에 귀 기울이는 것이 배려의 기본이다 “ 요즘 아이들은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많이 부족한 것 같아요. 내 아이만큼은 남을 배려하는 아이로 자라길 바라요.” - 소리구름 “ 머리보다는 마음이 뜨거운 아이로 키울래요. 공부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고 싶어요.”- 금복주 지난 60년간 하버드대를 졸업한 사람 중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을 살펴보니 ‘남을 배려하는 사람, 친절한 사람, 옳고 그름을 잘 판단하는 사람, 유머 있는 사람 등이었다’는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다. <열 살 전에 사람됨을 가르쳐라>를 펴낸 문용린 교수는 ‘도덕지능(Moral Intelligence)’이 낮은 아이들의 미래에 대해 우려한다. 도덕지능이란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능력, 감정을 조절하고 욕구 충족을 다음으로 미룰 줄 아는 능력 등을 말한다. 매너와 마찬가지로 남을 배려하는 마음도 하루아침에 생겨나는 지식이 아니다. 원래 만 2, 3세의 유아들은 남을 배려하지 못하고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지만 부모와 교류하며 차츰 배려심을 배우게 된다. 반면 무조건 자기 아이만 감싸고 도는 부모의 맹목적인 보호 속에서 자란 아이는 양보와 협동을 모르는 고집불통이 되기 쉽다. how to 1 아이의 독점욕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어린아이의 독점욕은 성격이 나빠서가 아니다. 다른 사람을 배려해야 한다는 생각을 미처 못하기 때문이다. 장난감 하나를 가지고 친구와 다툰다면 “다른 아이가 인형을 가져가 화가 났구나” 하며 상황을 이해해준다. “조금 있으면 네가 가지고 놀 차례야”라고 말하며 친구와 장난감을 공유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해주자. 2 다른 사람의 느낌에 공감할 수 있는 질문을 한다 다른 사람의 기분이나 고통 등을 헤아릴 수 있는 능력을 ‘공감 능력’이라고 한다.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 아이는 남의 감정에 민감하지 못하기 때문에 아무 죄책감 없이 쉽게 남에게 고통을 준다. 부모가 의식적으로 “그 아이는 어떤 기분이었을까?”라고 질문해 아이에게 다른 사람의 느낌과 감정을 생각해보게 한다. 3 아이의 말에 귀 기울여라 부모가 자신의 이야기를 잘 들어준 아이는 다른 사람을 존중할 줄 알고, 친구들의 이야기를 잘 듣고 다른 사람의 아픔에 공감하는 아이로 자라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