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장난 *윤향 이신옥*
당신을 알기 전에는
사랑이 죽을 만큼
아프다고 알았습니다
가슴에 가시가 찔린 것처럼
아프고 아파서
눈물만 흐르고 흘리는 게
사랑인 줄 알았습니다
당신 때문에
사랑은 환한 햇살처럼
미소 짓는 거란 걸 알았습니다
당신만 생각해도
가슴에 향기로운 꽃을 심어놓은 것처럼
향기가 묻어나고
낙원을 옮겨다 놓은것 같으니까요
사랑은 또 다른
신이 주신 운명의 장난 같아요
당신을 너무 늦게 만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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