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향한 눈길
*윤향 이 신옥*
쪽빛 하늘에 너의 그리움
옮겨 심어 놓고
못 잊어 애태우던 날
흙빛으로 변해가던
심장이 제모습을 찾기 위해
무던히 헤맸었지
길고 긴 방황이 끝나고
널 향한 마음
밝은 빛으로 거듭날 때까지
못난 가슴을 열고
한없이 평온한
새로운 눈길로 널 담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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