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명화

보나르(pierre bonnard)

문성식 2012. 8. 23. 21:16

보나르(pierre bonnard)

 

 


작가명 : 보나르(pierre bonnard)
활동년도 : 1867~1947
작가소개 : 프랑스의 화가. 파리 근교의 퐁테네 오로즈 에서 출생 .

추상으로 향하는 여러가지 운동에서 벗어나는 입장을 고수 작풍의 현저한 변화도 나타내지 않고 정물 , 풍경 , 인물을 배열한 실내화 만을 계속 그렸다.

색채의 순수성을 추구하여 <색채의 마술사>라는 평가를 받았고, 그의 순수한 색채에 의한 새로운 낭만주의적 흐름은 회화에서 대상의 의미를 생략하게 하는 동기를 만들어 주었다.

프랑스 화가 보나르는 아름다운 색채의 작품으로 널리 기억되고 있다. 그의 그림에서 느껴지는 따뜻하고 감각적인 색채와 영롱한 빛은 너무나 매혹적이어서 잠시 관객의 정신을 잃게 만든다.

보나르는 항상 그가 본 경치의 강렬한 인상을 시간이 흐른 후에 그렸다. 그러나 고전파들은 실내에서 참고자료를 가지고 상상으로 그렸고 인상파들은 자연 속에서 그 생생한 감동의 인상을 직접 그렸던 것과 대조적이다. 그래서 그리고자 하는 대상이 주었던 원래의 이미지와 나중에 제작에 들어갔을 때 떠오르는 아이디어 사이의 약간의 갈등이 있었다고 한다.

보나르가 만년을 보낸 Le Bosquet의 집에서 그린 거울에 비친 자화상은 독특한 느낌을 준다. 텅스텐 불빛 아래 보이는 침실의 옷장은 노란색을 띠고 있다. 화가의 얼굴은 역광이어서 그늘이 드리워져 있다. 그의 모습은 놀랄 정도의 사실감을 가지고 매우 우울해 보인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불행한 얼굴이다. 거울 밑에 보이는 푸른 선은 새벽이나 황혼 무렵임을 암시한다.

말년의 렘브란트와 마찬가지로 보나르는 상처받은 인간, 있는 그대로의 인간 실존적 모습을 잘 표현하고 있다. 작가가 갖고 있는 내면적인 감정이 이렇게 잘 표현되었다는 것은 참으로 비범한 재능이라고 하겠다.



작품명 : 앙드레 보나르 양
제작년도 : 1890
작품재료 : 캔버스 . 유채
작품크기 : 188x80cm
소장위치 : 파리 개인 소장
작품설명 :



작품명 : 합승마차
제작년도 : 1895
작품재료 : 유채
작품크기 : 59x41cm
소장위치 : 파리 개인 소장
작품설명 :



작품명 : 단정치 못한 여인
제작년도 : 1899
작품재료 : 캔버스 . 유채
작품크기 : 96x105cm
소장위치 : 파리 국립 근대 미술관 소장
작품설명 : 방자한 모습으로 한 여인이 침대 위에서 자고 있다. 그림자가 화면을 비스듬히 자르고, 여인의 몸도 한쪽은 그림자가 되고 한쪽은 황색으로 빛나 불가사의한 착란을 유발시킨다. 이 작품은 처음에는 나비파에 속해 있던 보나르가 나비파의 이론에서 떠나, 그 자신의 세계에 직면한 시기에 그려졌다. 그가 그리려고 했던 것은 단조로운 장식적인 형식이 아니라, 생의 풍요함이었으며, 또 그 따스함이었다. 이때 그가 최초로 직면한 것이 빛의 문제였다.
이 작품은 그의 가장 초기의 작품으로서 빛과 그림자가 서로 침식하고 있다. 후의 보나르는 화면에서 그림자를 소멸시키고 밝은 빨강이나 노랑을 보색으로 씀으로써 빛과 그림자의 아름다움을 암시적으로 그렸지만, 여기서는 아직 그림자 그 자체가 상당히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빛과 그림자의 착잡한 교착이 이후의 보나르를 분명히 예견하고 있다. 또한 이 명암의 불가사의한 착란 속에서 방자한 여인의 나체도 하나의 꿈으로 승화되고 있다.



작품명 : 검은 스타킹의 나부
제작년도 : 1900
작품재료 : 판 . 유채
작품크기 : 59x43cm
소장위치 : 영국 개인 소장
작품설명 :



작품명 : 클리치 거리의 세명의 어린이
제작년도 : 1989
작품재료 : 판 . 유채
작품크기 : 27x33.5cm
소장위치 : 런던 개인 소장
작품설명 :



작품명 : 남과 여
제작년도 : 1900
작품재료 : 캔버스 . 유채
작품크기 : 115x72cm
소장위치 : 파리 국립 근대 미술관 소장
작품설명 :



작품명 : 클리치 거리
제작년도 : 1904
작품재료 : 캔버스 . 유채
작품크기 : 54x41cm
소장위치 : 브뤼셀 개인 소장
작품설명 :



작품명 : 에두아르 뷔야르의 초상
제작년도 : 1905
작품재료 : 판 . 유채
작품크기 : 46x38cm
소장위치 : 개인 소장
작품설명 :



작품명 : 역광을 받는 여인
제작년도 : 1908
작품재료 : 캔버스 . 유채
작품크기 : 124x109cm
소장위치 : 브뤼셀 벨기에 왕립 미술관 소장
작품설명 :



작품명 : 시골 식당
제작년도 : 1913
작품재료 : 캔버스 . 유채
작품크기 : 160x203cm
소장위치 : 미니애풀리스 미술 연구소 소장
작품설명 :



작품명 : 코피
제작년도 : 1914
작품재료 : 캔버스 . 유채
작품크기 : 73.6x106.4cm
소장위치 : 런던 테이트 갤러리 소장
작품설명 :



작품명 : 생트로페港
제작년도 : 1914
작품재료 : 캔버스 . 유채
작품크기 : 32x38cm
소장위치 : 생트로페 아농시아드 미술관 소장
작품설명 :



작품명 : 칸느항
제작년도 : 1917
작품재료 : 캔버스 . 유채
작품크기 : 43x67cm
소장위치 : 파리 개인 소장
작품설명 :



작품명 : 뜰의 젊은 여인
제작년도 : 1921
작품재료 : 캔버스 . 유채
작품크기 : 60.5x77cm
소장위치 : 파리 개인 소장
작품설명 :



작품명 : 과일 접시가 있는 정물
제작년도 : 1923
작품재료 : 캔버스 . 유채
작품크기 : 39.5x51cm
소장위치 : 파리 개인 소장
작품설명 :



작품명 : 화장
제작년도 : 1914
작품재료 : 캔버스 . 유채
작품크기 : 120x80cm
소장위치 : 파리 국립 근대 미술관 소장
작품설명 :



작품명 : 시냑의 보트
제작년도 : 1924~25
작품재료 : 캔버스 . 유채
작품크기 : 124x139cm
소장위치 : 취리히 미술관 소장
작품설명 :



작품명 : 곡마단 말
제작년도 : 1936~46
작품재료 : 캔버스 . 유채
작품크기 : 93x118cm
소장위치 : 파리 개인 소장
작품설명 :



작품명 : 하얀 실내
제작년도 : 1933
작품재료 : 캔버스 . 유채
작품크기 : 109x162cm
소장위치 : 그레노블 미술관 소장
작품설명 :



작품명 : 욕조 속의 나부 1
제작년도 : 1937
작품재료 : 캔버스 . 유채
작품크기 : 93x147cm
소장위치 : 파리 프티 팔레 미술관 소장
작품설명 :



작품명 : 욕조 속의 나부 2
제작년도 : 1938~41
작품재료 : 캔버스 . 유채
작품크기 : 122x151.3cm
소장위치 : 뉴욕 개인 소장
작품설명 :



작품명 : 식탁의 한 귀퉁이
제작년도 : 1935
작품재료 : 캔버스 . 유채
작품크기 : 67x63.5cm
소장위치 : 파리 국립 근대 미술관 소장
작품설명 : 아마도 아침햇빛인 것 같다. 빛과 그림자의 관계는 박은 색과 그 보색과의 관계로 대치되고, 화면 전체가 색채의 희열을 노래하고 있다. 실제로 보나르의 붓 앞에서는 현실은 작은 새의 노래 소리처럼 흥겹고 즐거운 것으로 변모해 버린다. 보나르는 그의 생활 주변에 있는 것, 친밀한 것, 우리에게 익숙한 것밖에는 그리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우리에게 익숙한 것이 기적 같은 시정을 발휘한다. 그가 그리는 빛과 밝음은 태양의 밝음과 함께 그의 심정으로 부터 태어나는 빛과 따스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보나르는 노란색을 보면 노란색을 좀더 강하게 표현한다. 그리고 그 효과를 위해 보색을 보라색을 쓴다. 찬란한 노란색이나 현실적인 노란색에 대한 그의 찬미이기도 하다. 그리고 보색인 보라색은 그 찬미의 단조로움에 그늘을 지우기 위한 마술이다. 이 정물화가 그려진 시기는 모든 점에서 그가 마술사로서 기적을 낳은 연대였을 것이다.



작품명 : 생트로페 항
제작년도 : 1937
작품재료 : 캔버스 . 유채
작품크기 : 41x68cm
소장위치 : 알비 미술관 소장
작품설명 :



작품명 : 트루빌-항구의 입구
제작년도 : 1938~45
작품재료 : 캔버스에 유채
작품크기 : 77*103cm
소장위치 : 파리 근대미술관
작품설명 : 식탁과 욕실의 나부와 함께 보나르가 가장 즐겨서 그린 것은 바다였다. 인상파 이래로 바다에 대한 근대적인 시정은 보나르에게서 기적적인 꿈으로까지 결정을 맺었다. 투르빌의 푸른 바다, 밝은 하늘, 흥겨운 선박의 출입, 눈부신 태양도 보나르의 심상에 비쳐 화면에 투영된 이 풍경의 찬란함에는 미치지 못한다. 노랑색과 보라색과 청색. <그의 내면적인 정서에 응하기 위해서> 선택된 이들 색채는 서로 속삭이고 미소하며 노래하든 듯이 화면을 메운다. 그리고 주의해야 할 것은 그의 원근법일 것이다. 예를 들면 식탁 구석을 그릴 때에도 그것을 비스듬한 위쪽에서 내려다본 시점에서 화면 가득히 그린다.
이 항구의 풍경도 근경은 전방에서, 원경은 내려댜보는 듯한 시점에서 그려졌으며, 몇개의 면이 복합되어 있다. 때로는 먼쪽의 색채가 짙어지는 경우조차 있다. 그만큼 그는 익숙한 사실을 그리는 화가이긴 하지만, 결코 그 모티프에 사로잡히지는 않는다.



작품명 : 목욕
제작년도 : 1925
작품재료 : 85*119cm
작품크기 : 캔버스에 유채
소장위치 : ***
작품설명 : 보나르는 결코 대상을 찾아 멀리 가지 않는다. 그의 작품은 그의 생애를 이야기하기 때문에 그의 몇몇 걸작을 내게 했던 목욕이라는 주제는 그의 아내에게 그 공을 돌려야만 할 것이다. 실제로 그의 아내는 당시 프랑스에서는 좀 드물었던 물치료 요법을 받아야만 했었는데, 아마도 자신의 생애를 욕조와 탈의실의 거울사이에서, 혹은 나중엔 목욕탕에서 보냈던 것 같다. 보나르가 겸허하면서도 분명한 즐거움을 가지고 그토록 자주 묘사했던 이 날씬하고 매력적인 육체의 여인을 자기 옆에 둔 것은 정말 행운이었다. 욕조의 흰색, 목욕하는 이의 몸 위에 보이는 자줏빛 광택, 목욕탕의 물과 타일은 보나르로 하여금 무한한 매력과 미묘함을 다양하게 표현하도록 구실을 제공해주었다. 그것들은 움직임과 투명성이 가장 순수한 수준일 때 빛을 포착하고 가장 떨림이 클 때 색채를 포착하는 기회를 주었다. 그때의 색채는 즉각적이고 예기치 않는 뉘앙스들을 망라하게 되는 것이다. 보나르는 모델보다 약간 높은 곳에 자리잡아서 욕조 옆면의 흰색이 드러나도록 욕조를 우리쪽으로 기울게 한다. 정면으로 보이는 모델의 머리와 가슴은 정상적인 비례로 그려져 있으며 꽤 분명하게 묘사되어 있는 반면, 화가의 정면시각에서 벗어난 신체의 다른 부분은 쭉 뻗어 있어 입체감을 잃은 듯이 물 속으로 사라진다. 확실히 <목욕>은 보나르 예술의 진수를 이루는 것 중의 하나로, 이토록 많은 통찰력과 미묘함, 세련으로 부터 우러나오는 자연스럽고도 단순한 인상은 드문 것이다.



작품명 : 스케이트 타는 사람들
제작년도 : 1898
작품재료 : 종이에 유채
작품크기 : 96*74cm
소장위치 : ***
작품설명 : 보나르의 그림 중에서도 세기말 파리의 여흥과 쾌락을 환기시키는 작품은 아마 이 그림이 가장 뛰어날 것이다. 보나르의 진짜 경력은 다름아닌 포스터와 색채석판화와 더불어 시작되었으며, 그것들을 통해서 그는 화가로서의 기교를 배웠다. 이 작품은 여러가지 면에서 포스터를 연상케 한다. 즉, 시각적 충격의 요소(젊은 여자의 옷)가 되는 매우 역동적인 구성, 밝은 색상으로 된 넓고 평평한 면, 단순화된 형태 등이 그러하다. 보나르는 중심인물들의 발을 보여주지 않으며, 그들은 캔버스 밖으로 고꾸라질 듯이 관객을 향해 곧바로 달려나온다. 이것은 그가 훗날 종종 사용하던 방법으로서, 여기서는 특히 익살스런 기미가 엿보인다. 신사는 자기 파트너를 똑바로 세워 주는 일에 온 정신을 쏟고있는 듯 보이는데, 한편으로 매력적이고 어딘지 멍청해 보이는 여자의 미소는 그녀가 기본적인 주의사항조차 잊게 된 것이 다름아닌 교태 때문이라는 것을 암시한다.



작품명 : 테라스 가족(부르조아 가정의 오후)
제작년도 : 1902-03
작품재료 : 캔버스에 유채
작품크기 : 137*209cm
소장위치 : ***
작품설명 : 그림에 묘사되어 있는 것은 보나르 할머니 댁에 모인 화가의 가족이다. 도피네 지방에 있는 그곳은 북쪽으로는 사보아, 남쪽으로는 프로방스와 면한 프랑스 동남부 모퉁이의 고장이다. 보나르는 그가 강한 애착을 가지고 있던 이 집에서 어린 시절과 청년 시절에 휴가를 보냈다. 그가 최초로 그림을 그린 곳도 바로 이곳이었으며, 그가 노르망디 지방에 작은 집을 구입할 때까지 무척이나 자주 그의 작품 속에 등장하던 옥외 배경이었다. 그는 풍경보다는 정원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어서 탁트인 시골은 소극적이고 혼란스런 방식으로 구도의 오른쪽에서 잠깐 보이고 있다. 1900년경의 보나르는 여전히 가정적인 정경을 그리는 화가였다. 그는 자연을 좀 두려워했으므로, 그가 풍경을 장식적 배경으로서가 아니라 대담한 연구대상으로 그리기까지는 상당히 시간이 걸렸다.



작품명 : 체크 무늬의 블라우스
제작년도 : 1892
작품재료 : 60*33cm
작품크기 : 캔버스에 유채
소장위치 : ***
작품설명 : 이 그림을 보면 보나르의 친구들이 그를 '대단히 일본적인' 화가라고 부르는 것이 일리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머리부분이 아름답게 그려져있기는 하나(앉아있는 사람은 화가의 누이인 앙드레이다) 작품의 진짜 주제는 분명히 블라우스의 무늬로서, 보나르는 모든 해부학적 정확성보다는 장식적인 문양을 강조했다. 블라우스의 체크무늬는 아무런 입체감도 없이 화면 위에 평면적으로 그려져 있어서, 나비파의 미학적 원리의 하나를 준수하고 있다. 구불구불한 선으로 그린 어깨, 무척 정교한 머리모양(앞이마에 있는 매력적이고 매우 파리적인 곱슬머리를 보건대 벌써 조금은 아르 누보풍이다), 그리고 전경의 사과 등, 이 모든 것에는 아주 뚜렷한 일본풍의 액센트가 담겨있다. 심지어 보나르는 블라우스의 천을 접히게 하지 않고, 단지 몇 개의 구불구불한 선을 사용해 주름을 만드는 등, 일본 목판화에서 통용되는 기법을 장난조로 채택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길이가 폭의 거의 두 배가 되는 그림의 판형조차도 일본적인 것에서 유래한 것이다.



작품명 : 붉은 체크 무늬의 식탁보
제작년도 : 1910
작품재료 : 82*84cm
작품크기 : 캔버스에 유채
소장위치 : ***
작품설명 : 1910년에 제작된 이 그림은 그 당시 보나르의 시적이고 회화적인 시각의 독창성이 가장 분명하게 드러나는 작품에 속한다. 그러나 또한 이것은 그가 동시대의 실험에도 끌리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체 장면은 탄탄하게 구성되긴 했지만 우리로 하여금 개의 시선과 움직임을 따르게 하려는 듯 오른쪽으로 조금 기울어 보인다. 개의 검은 주둥이는 오른쪽에서 대상들 위로 쏟아지는 빛과 대비를 이룬다. 그 빛은 젊은 여자의 목과 얼굴에 금빛을 주고, 그 위에 아름다운 자줏빛 음영을 드리우며, 또 코 언저리를 밝은 분홍빛으로 강조한다. 전경의 대상들은 가지런하게 배열되어 있어서, 식탁 저쪽 가장자리가 그리는 맞은편 선을 따라 부드러운 호를 그린다. 식탁 저쪽 가장자리는 그림에서 이상하게도 높이 올라가 있다. 보나르는 어느 방식으로는 정상적인 원근법의 전통을 존중하여 선들의 움직임이 수평선과 직각이 되게 하지만, 장면은 배경의 벽으로써 급작스럽게 제한되어 거의 깊이가 없는 듯이 보인다. 마지막으로 대상들은, 머잖아 보나르의 상투적인 원리가 되어버리는 방식에 따라, 모두 같은 각도에서 본 것이 아니다. 즉 젊은 여자와 커피 주전자는 대략 관객의 눈 높이로 제시되어 있고, 식탁은 분명히 그보다 아래로 보이며, 전경의 접시는 완전히 수직으로 내려다보인다. 보나르가 세잔느를 주목하고 있었다는 생각을 부정하기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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