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건강 상식

부인과 질환

문성식 2011. 12. 23. 16:09

부인과 질환

 

치골이틀어짐

여성에게만 있거나 여성에게 잘 나타나는 병을 부인병이라고 합니다. 여자는 임신과 출산을 하고 출산한 아기를 기르기 위하여 수유(授乳)를 합니다. 여성의 체내기관은 이들 목적에 부합한 구조와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치골(골반의 앞을 형성하고 있는 뼈)은 아기가 태어날 때 머리가 빠져나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남자보다 더 벌어져 있습니다. 좌와 우의 치골 사이에 성립하는 각을 치골하각이라 하는데, 남자는 54.0∼58.5°인 데 비해 여자는 63.3∼77.5°로 큽니다.

이것 때문에 남자는 치골이 틀어지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여자는 치골이 틀어지기가 쉽습니다. 남자는 거의 대부분 고관절이 틀어지는 것이 문제이지만, 여자는 고관절과 함께 치골이 틀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인의 경우 30% 정도가 치골이 틀어져 있습니다.

여자의 치골이 틀어지는 것은 대체로 다음과 같은 원인 때문입니다.

• 여학생 시절에 뒤에서 걸상을 확 잡아 빼는 장난을 많이 하는데, 이때 엉덩방아를 찧으면서 꼬리뼈에 충격을 받으면 그 힘이 치골에까지 전달돼 치골이 틀어질 수 있습니다.
•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서 심하게 엉덩방아를 찧으면 위와 같은 과정을 거치면서 치골이 틀어질 수 있습니다. 처녀 때 치골이 틀어지는 것은 대개 위의 경우와 이 경우라고 보면 됩니다.
• 성행위를 할 때 남자 성기가 갑자기 위로 잡아 빼지면서 큰 힘이 가해지면 치골이 틀어질 수도 있습니다.
• 출산할 때에는 누워 있는 상태에서 치골이 위로 올라와야 아기의 머리가 빠져나올 수 있습니다. 머리만 빠져나오면 다른 부분은 쉽게 나올 수 있습니다. 이는 인간의 두뇌가 크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위로 올라온 치골은 한 달을 전후해서 제자리로 돌아가야 하는데, 한쪽만 제대로 돌아가고 다른 한쪽은 돌아가지 않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출산 후 한 달 정도 힘든 일을 하지 않고 몸조리를 해야 하는 것은 다른 무엇보다도 치골이 제자리를 잡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산후병은 다른 원인도 있지만, 이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보면 됩니다.

아기 낳고 생긴 병은 아기를 하나 더 낳으면 낫는다고 하는 것은, 틀어진 치골이 다음 아기를 낳을 때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설득력이 있는 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치골이 틀어지면 자연스레 고관절도 틀어집니다. 따라서 치골이 틀어지면 고관절이 틀어졌을 때의 병과 함께 치골이 틀어졌을 때의 병도 병행해서 옵니다.

 

고관절의 틀어짐

이는 모든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모든 사람에게 올 수 있습니다. 고관절의 틀어짐은 만병의 원인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우리 몸의 병의 원인은 90% 정도가 고관절이 틀어지면서 나타납니다.

고관절이 틀어지면 골반이 불균형하게 되고, 그 위에 놓여 있는 요추, 흉추, 경추가 틀어지며, 어깨뼈까지 틀어지기 때문에 온몸이 불균형하게 됩니다. 이는 신경을 막고 근육을 굳게 하며, 오장육부를 제자리에서 벗어나 있게 하기 때문에 만병의 근원이 되는 것입니다.

 

흉추 틀어짐

오장육부로 연결되는 자율신경계 대부분이 흉추에서 갈라져 나갑니다. 오장육부 어느 한 곳에 문제가 있더라도 흉추가 틀어져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흉추가 틀어지는 것은 흉추 자체에 원인이 있을 수도 있고, 고관절이나 치골이 틀어졌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부인과 질환의 증상과 해법

 

생리통,생리불순

이 두 가지 다 치골이 틀어져 있기 때문에 오는 현상입니다. 간혹 치골은 틀어지지 않았어도 왼쪽 고관절이 틀어져 있으면 이와 똑같은 현상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생리통은 자궁의 근육이 굳어서 그 부위나 하복부가 아프다고 느끼는 것이고, 생리불순은 난소가 눌려 난자를 정상적으로 생산하지 못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치골을 바로잡고 왼쪽 고관절을 바로잡으면 이런 현상은 없어집니다.

생리가 나타나야 할 때 나타나지 않는 것을 무월경이라고 하는데, 이 역시 치골이 틀어져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치골이 정상화되면 무월경은 사라집니다. 또 갱년기가 일찍 찾아와 일찍 폐경이 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 역시 치골이 틀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치골을 바로잡아 주면 갱년기가 뒤로 물러갑니다. 갱년기를 힘들게 보내는 경우가 있는데, 이 역시 치골이 틀어져서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치골과 고관절을 바로잡고 흉추를 잡아 주면 여성호르몬이 정상적으로 분비돼 정상적인 갱년기를 맞이할 수 있습니다

 

불임

남자의 정자와 여자의 난자에 이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불임이라면, 치골이 안쪽으로 말려 들어가 있지 않나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그러면 틀어진 치골 때문에 근육이 부어 열이 나고 정자가 지나가는 길이 구부러지기 때문에, 정자가 난자와 만나기 전에 고사하거나 난자가 있는 지점까지 도달하지 못할 수 있게 됩니다. 임신할 수 있는 가능성이 그만큼 줄어드는 것입니다. 치골을 바로잡으면 임신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지게 됩니다.

 

유산

유산도 치골이 안으로 말려 들어가 있어 생기는 현상입니다. 치골이 안으로 말려 들어가 있으면 임신이 잘 안 되는데, 그래도 임신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치골이 안으로 말려 들어가 있으면 자궁이 치골에 눌려 공간이 좁아집니다. 자궁의 공간이 좁아지면 태아가 자라다가 눌려 압사하게 되는데, 이때 유산을 하게 됩니다. 유산의 경험이 있으면 반드시 치골을 바로잡아야 다음의 유산을 막을 수 있습니다.

 

자궁근종

자궁근종이라는 것은 종양이 아니라 근육이 뭉쳐 있는 것일 뿐입니다. 원인은 치골이 틀어져 그 위에 있는 자궁 근육이 긴장해서 뭉쳐 있기 때문입니다. 이 역시 치골과 고관절을 바로잡고 골반을 흔들어 주면 그 즉시 거의 다 사라지고 수일 내에 완전히 사라집니다.

 

좌골 신경통

엉치 바로 밑의 엉덩이부터 시작해서 궁둥이, 다리, 종아리까지 일부 혹은 전부가 아픈 증세를 좌골신경통이라고 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거의 마비 증세가 오는 것 같아 다리를 끌고 걷게 됩니다. 병원에 가면 방법이 없으니 그렇게 살아가는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이 역시 남자보다는 여자들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원인은 치골이 뜨는 경우까지 합해져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고관절이 틀어져 엉치로부터 종아리까지 하나로 연결돼 있는 근육이 굳어 있는 것이 좌골신경통입니다.

고관절과 치골을 바로잡아 주고 나서 굳은 다리 근육을 풀어 주면 이 증세는 많이 없어집니다. 그러고 나서 1번 방석숙제와 걷기숙제를 매일 꾸준하게 함으로써 허리를 세우고 굳은 근육을 풀어 주면 이 증세는 사라집니다

 

홧병

화병은 남자들에게도 드물게 나타나기는 하지만, 주로 여자들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여자의 화병은 대개 치골이 틀어져 있는 사람에게 옵니다. 치골이 틀어져 고관절이 틀어지고 몸이 심하게 굽은 사람에게 오는 것입니다.

치골이 틀어진 상태에서 몸이 심하게 굽으면 내장이 밑으로 처지면서 공명이 막히게 합니다. 이런 상태에서는 깊은 복식호흡이 되지 못하고 얕은 흉식호흡만 가능하므로 산소가 부족해집니다. 그러면 힘을 쓰지 못해 맥을 쓰지 못하게 되고, 몸이 차가워져 수족냉증이 되기도 하고 여름에도 이불을 덮고 자게 됩니다.

신장이 처져 기능이 떨어져 불순물을 걸러내지 못하면 자고 나서 손과 발이 붓고 평상시에 쉬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위가 처지고(위하수) 소장이 굳어 소화가 안 되고, 대장이 굳어 변비나 설사에 시달립니다.

등이 구부러져 있어 두뇌와 흉수가 잘 연결되지 않으니 우울증에 걸리고, 가슴이 앞으로 굽어 명치 있는 데가 뭉쳐 있으니 가슴이 답답하다고 느낍니다. 목이 틀어져 머리가 아프고 눈이 침침합니다. 몸이 전반적으로 아프고 맥이 없으니 일에 의욕이 나지 않고 짜증만 납니다. 항상 스트레스를 받는 것과 같은 상태가 지속됩니다.

이런 사람은 치골부터 잡고 고관절을 바로잡고 나서 엉치, 흉추 7번, 등, 목을 잡아 척추가 쭉 펴지도록 해야 합니다. 그런 다음 공명을 틔워서 처져 있던 오장육부가 제자리로 돌아가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1번 방석숙제와 걷기숙제를 매일 꾸준하게 하여 굽어 있는 몸을 활짝 펴야 합니다.

산과 바다, 또는 외국으로 여행을 가거나 친구들과 어울려 즐겁게 놀거나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노래하는 것도 몸을 펴는 좋은 방법입니다. 산과 바다로 나가 자연과 접하게 되면 가슴을 펴고 눈을 들어 멀리 보게 될 뿐만 아니라, 자연의 냄새를 맡으면 우리 몸이 저절로 펴집니다. 친구들과 어울려 즐겁게 놀면 몸은 저절로 펴집니다. 몸은 즐거우면 펴지고 괴로우면 움츠러들게 돼 있습니다. 큰 소리로 노래를 하려면 몸을 펴야 합니다. 펴지 않고는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를 수가 없습니다

 

임신에서 출산까지

기형아 출산방지

기형아가 출산되는 것은 태아의 잘못된 자세 때문입니다. 태아가 잘못된 자세를 취하는 것은 태아를 품고 있는 산모가 잘못된 자세를 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건강하고 튼튼한 아이를 출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산모가 바른 자세를 가져야만 합니다

태교의 요체

태교를 위해 좋은 음악과 좋은 음식 그리고 좋은 것을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엄마의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함으로써 아기를 편하게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즉, 산모의 몸을 바르게 폄으로써 아기의 활동을 자유롭게 하고 또한 아기의 모든 기관과 세포가 정상적으로 활발하게 성장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산모가 몸을 구부리면 자궁이 눌리게 되고 그러면 태아도 눌리게 됩니다. 그러면 태아는 기형으로 자라게 될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까지 받게 되어 비정상적으로 출산하게 되는 것입니다.

산모는 임신 3개월~8개월 기간 중에 1번 방석 숙제를 꾸준히 하게 되면 애기집이 제대로 잡히게 되고 그러면 건강하고 튼튼한 애기를 출산할 수가 있습니다

임신3주이내

산모는 몸이 나른하고 미열이 있습니다. 이것은 여성호르몬 분비가 줄어들어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태아 생성과정은 신경계가 먼저 형성되고 그 다음 순환계의 세포그룹이 형성되는 시기입니다.

임신4개월

자궁이 커지고 입덧이 가벼워지고 식욕이 부쩍 돋는 시기입니다. 이때는 산모의 탯줄을 통해 태아가 본격적으로 영양을 공급받는 시기입니다

임신6개월

이 기간에는 산모가 임신중독증에 걸릴 수가 있습니다. 임신중독증에는 전기 임신중독증(입덧)과 후기 임신중독증으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전기 임신중독증은 임산부의 60~80%가 경험하는 것으로서, 원인은 몸이 앞으로 굽어 있고 오장육부가 밑으로 처져 있어 공명이 막혀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몸은 자구책으로 몸을 재정비 하고 또한 몸을 바로 펴기 위해서 헛구역질을 하는 것입니다. 자세가 바르고 몸이 펴진 산모일 경우에는 헛구역질을 하지 않습니다.

후기 임신중독증상으로서는 고혈압이나 부종 또는 단백뇨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배를 앞으로 내밀면서 등이 굽기 때문에 고혈압이 발생하고, 공명이 막혀 신장이 처짐으로써 신장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해 부종과 단백뇨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산모는 1번 방석숙제를 하는 상태에서 호흡을 길게 들이마시고 잠시 멈춘 상태로 아랫배에 힘을 주어 공명에 최대한 오랫동안 담아두었다가 내뱉는 동작을 하루에 10분 정도, 그리고 걷기숙제 10분을 병행해서 임신 6개월까지만 하면 이 모든 증상을 깨끗하게 사라지게 할 수가 있습니다.

반드시 주의해야 할 사항은 이 운동은 임신 6개월까지만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 이상 계속 하게 되면 호흡 중지시 태아를 눌러 압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임신7개월

산모는 배가 많이 나오면서 요통이 오기 쉽습니다. 이것은 배 때문이 아니라 배를 내밀면서 걷느라 엉치가 틀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임신8개월

산모의 체중이 급격히 증가하는 시기입니다. 이것은 출산 후 수유를 대비하기 위해 내장과 엉덩이, 허벅지 등에 지방을 축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1년 정도 젖을 먹이면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아갑니다.

6개월~출산

난산으로 인해 분만수술을 할 경우가 있습니다. 과거에는 종으로 가르는 수술을 하였지만 현재는 횡으로 가르는 수술이 일반적으로 되어 있습니다. 종으로 하는 수술은 횡경막이 잘리면서 공명이 기형이 되어 나중에 기운을 제대로 못쓰게 되는 부작용이 발생합니다

분만후 비만

출산 후 산모가 몸무게가 줄지 않아 비만 때문에 고민하는 분이 많이 있습니다.

출산 과정에서 산모의 몸은 많이 틀어집니다. 그러므로 비만이 생기는 원인은 임신 중 음식을 많이 먹어서가 아니라, 분만시 왼쪽 치골이 틀어지고 고관절까지 틀어져 허리가 1자허리가 되기 때문에 복부비만이 생겨나고, 흉추 4·5번이 틀어지기 때문에 전신비만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산후 조리

예로부터 출산 후 삼칠일(21일) 동안은 산모와 아기를 위해서 항상 관심을 가지고 조심하고 외부인과의 출입도 삼갑니다. 21일은 아이를 낳을 때 떨어져 나간 자궁내막이 재생되는 기간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이 기간에는 반드시 1번 방석숙제를 필히 하여 출산시 틀어진 뼈를 바로잡아야 합니다..

① 음식
미역과 찹쌀새알은 산모의 소진된 에너지를 보충하는 데 좋은 음식입니다. 호두와 잣은 식물성 기름으로서 에너지의 원천이 되고 또한 출산시 떠있는 잇몸을 이러한 견과류를 씹음으로 해서 잇몸을 제자리에 가도록 도와줍니다.

호박중탕은 이뇨작용을 하는 음식입니다. 신장기능이 떨어져서 생기는 부기에는 좋은 음식입니다. 이때 이뇨작용에 좋지 않은 음식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돼지고기, 지나치게 짜거나 매운 음식).

산후에 식욕이 왕성한 것은 소진한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 몸이 보이는 반응입니다. 그러므로 비만 걱정은 하지 말고 먹고 싶은 것을 먹으면 됩니다.

② 유선염(젖샘에 염증)
산모가 아기에게 충분히 수유를 하지 않아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젖을 깨끗이 짜내고 죽염수로 소독하면 됩니다.

③ 젖이 부족
가슴을 펴면 젖을 분비하는 능력이 향상됩니다. 찹쌀새알은 젖이 잘 나오게 하는 좋은 음식입니다.

출산후 운동법

치골잡기:

이것은 출산시 틀어진 치골과 고관절을 바로잡는 운동입니다. 산모를 모로 누인 뒤 남편의 양다리 사이로 산모의 무릎이 오도록 꿇어앉은 다음 양손바닥을 포개어 산모의 고관절 큰돌기를 위에서 밑으로 수직으로 20~30회 정도 꾹꾹 눌러주면 됩니다. 하루에 한 번씩 한 달 정도 하면 치골과 고관절이 모두 교정이 됩니다.
-엉치밟기 5분-온몸운동-올챙이운동 5~6회-앉아 척추세우기 5분
-고관절 강화 운동 5회:
혼자서 벽 짚고 무릎 구부렸다가 5초 쉬고 올라오는 운동입니다.

유아이동,목욕,수유시

아기는 아직 뼈가 제대로 아물지 않고 여린 상태이므로 아기의 목을 잘못 잡으면 목이 꺾이면서 흉수와 뇌수가 연결되지 않아 온몸의 마비가 올 수 있습니다.등을 잘못 잡으면 흉추 3, 4번이 틀어져 경기를 일으킬 수 있으며 또한 잘못 넘어져 고관절이 심하게 틀어지면 소아마비가 올 수 있으므로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모유수유의 장점

요즘 일부 엄마들은 몸매관리를 위하여 아기에게 모유 대신 우유를 먹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것은 자연의 순리에 역행하는 것입니다.

모유의 성분은 시기에 따라 아기의 몸에 가장 알맞게 자연스럽게 변합니다. 즉, 미숙아의 모유는 아주 고단백인 반면에 5개월된 아기의 모유는 1개월된 아기의 모유보다 열량이 훨씬 더 높습니다.

아기가 젖을 먹을 때는 유두를 무는 것이 아니라 유륜 전체를 물고 빱니다. 이때 구강의 구조를 바르게 하고 잇몸의 형태 또한 바르게 형성됩니다. 우유를 먹는 아기들은 잇몸 구조가 잘못될 경우가 많습니다만 모유 수유를 하면 그럴 가능성이 많이 줄어듭니다.

모유 수유시 주의할 점은 아기의 목과 등, 허리가 1자가 되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기의 목을 끌어당겨 수유하면 안 됩니다. 이때 잘못하면 아기의 몸이 틀어지거나 꺾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예전 어머니들은 아기를 눕히고 어머니가 몸을 숙여 젖을 먹였습니다. 그리고 수유 후 아기의 등을 토닥여 줌으로서 척추에서 위장으로 연결된 신경을 트이게 하여 소화가 잘되게 하였습니다

출처;피부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