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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아픈 내 사랑

문성식 2010. 9. 12. 19:30

 

가슴아픈 내 사랑

 

사랑하는 사람을 마음에 두고도
만날 수 없는 슬픈 사랑이
여기 있습니다

 

 

눈물이 나도록 늘 보고
싶은데도 쉽사리
찾아갈 수 없는 서글픈 사랑이
여기 있습니다 

 

 

따뜻한 그대의 향기
곁에서 맡고 싶은데

정다운 그대의 목소리
곁에서 들으며
우리 사랑의 눈길
서로 주고 받고 싶은데 

 


 

그대를 느낄 수도 없는
현실의 무게로 인해
가슴 아파하는 사랑이
여기 있습니다
 

 

애타도록
그리운 우리의 사랑은
언제쯤 같이 할 수 있을까요
 

 

언제나 욕심없는 사랑에
그대가 내 마음에서
늘 하루를 함께 하고 있어
행복함에 젖어들지만 

 

 

그래도
그대가 너무 보고 싶은 오늘은
내개 있어 그대는
가슴 아픈 내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