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습관 52 - 루이스 폴라우
■ 제4부 하나님의 대사로서 승리를 추구함
습관 40 가정 예배를 드림
여러분과 내가 하나님의 대사로서 늘 말하고 행할 아주 중요한 일은 가정에서 이루어집니다. 가정은 자녀에게 인생의 가장 중요한 교과 과정을 가르치는 곳입니다. 우리 자녀가 사용하는 시간을 평균 잡아 보면, 교회에서 1%, 학교에서 16%를 보내고, 나머지 시간은 가정과 가정 주변에서 보냅니다.
경건한 부모가 자녀에게 끼치는 영향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큽니다. 우리 자녀들이 그리스도께서 부모의 삶에 일으키시는 변화를 보지 못하고 분명하게 전달되는 복음을 듣지 못한다면, 그들은 커서 거의 틀림없이 기독교를 배척할 것입니다.
하나님께는 손자 손녀가 없습니다. 나는 그 사실을 소년 때 발견했습니다.
하나님은 가정을 말씀이 교육되고 실천되고 대대로 전수될 곳으로 마련하셨습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믿음을 전수하는 아주 중요한 방법은 함께 가정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성경을 공부하고 기도하는 시간이 여러분의 가정 생활에서 자연스럽고 즐거운 생활의 일부가 되어야 합니다. 자녀들에게도 짧은 성경 구절을 읽을 기회를 주고 무슨 뜻인지 토론하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독창적인 방법을 마련하십시오.
자녀에게 성경을 가르치면서 지루하게 만드는 건 슬픈 일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자녀에 대해 청지기의 직분을 맡아 가지고 있습니다.
자녀에게 인생의 가장 중요한 교훈을 가르쳐 줄 만한 것들을 말하고 행동하는 데 우선권을 두십시오. 가정 예배를 드림으로 여러분 가정의 모든 면에 기독교 신앙이 고루 스며들도록 하십시오.
습관 41 누가 교회를 필요로 하는 지를 이해함
“전 요즘 교회나 종교 집회에 참석하지 않아요.” 어떤 여성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 종교는 하나님과 함께 있는 것이에요. 거기에 아무런 도움도 필요 없어요.”
곁에 있던 대학생이 거들었습니다. “교회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위선되게 보입니다. 내 눈에는 둔감하고 시대에 뒤지고 삶을 두려워하고 하나님을 거역하고 제 한몸 유지하는 데 혈안이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내가 볼 때 교회는 죽었습니다. 하나님은 분명 살아계시지만 교회를 필요로 하지는 않으십니다.”
오늘날 누가 교회를 필요로 할까?
나는 우리 모두에게 교회가 필요하다고 믿습니다. 우리는 믿는 자의 무리로서 함께 모여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행2:42)힘 쓸 필요가 있습니다.
교회란 건물도 아니고 교단도 아닙니다. 결국 교회란 사람입니다. 나는 하나님이 우리 나라 전여게 흩어져 살고 있는 수많은 그리스도인들 사이에서 오늘도 일하고 계신다고 믿습니다.
여러분이 교회에 실망을 느끼고 있다면 다음과 같은 성경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히10:25).
주님은 감당할 수 없는 복을 쏟아 부어주시고 싶어하십니다. 그리고 내가 믿기로는 교회 안에서 섬기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할 사람들에게 전도해야겠다는 소명을 받은 대사로서 정신을 차려 자기 책임을 다하는 그리스도 몸의 지체에게는 지금도 그렇게 복을 내리고 께십니다. 우리 함께 그 목적을 위해 기도하고 일하지 않으시렵니까?
습관 42 늙은 떨기나무가 어떻게 해낼 지를 깨달음
그리스도인은 열심히 봉사하고 오래 기도하면 성공할 거라고 믿습니다. 그게 바로 율법주의의 핵심입니다. 율법주의가 아무리 진실하더라도 만약 자기를 의지하면 두려운 구렁텅이를 향해 가고 있는 셈입니다.
모세가 그랬습니다. 그는 히브리 노예를 구타하고 있는 애굽인을 죽였습니다. 의도는 진실했지만 자기 힘 곧 육체의 무기를 의지했습니다.
나도 그런 적이 있습니다. 1960년 성경을 더 공부하러 미국에 유학 온 때였습니다. 꿈이 컸고, 그 꿈을 빨리 이루고 싶었습니다. 조급한 나머지 주님의 능력을 의지하지 않고 내 자신의 힘을 의지했습니다.
모세가 광야에서 자기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 데는 40년의 세월이 걸렸다고 메이저 토마스는 지적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다음 사실을 깨우쳐 주시려고 노력하셨습니다.
“나는 아름다운 떨기나무도 고도의 교육을 받는 떨기나무도 웅변력이 뛰어난 떨기나무도 필요하지 않다. 내가 만약 너를 쓰려고 하면 나는 너를 쓸 것이다. 네가 나를 위해 무엇을 해주기를 바라는 게 아니라 내가 너를 통해 무엇을 하려는 것이다."
나는 그 떨기나무와 같습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해드릴 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책을 읽고 질문을 하고 훌륭한 사람을 본받으려고 노력하는 모든 게 아무런 가치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내 안에 계시지 않는다면 말입니다!
그가 갈라디아서 2:20로 설교를 마칠 때, 환연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를 위한 성공적인 대사가 되는 비결이 내주하시고 부활하시고 전능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는 데 있고 나 자신에게 있지 않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마침내 하나님은 이 떨기나무를 장악하셨습니다.
우리의 자원은 우리 속에 계신 하나님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했기 때문입니다(골2:9-15). 이러한 깨달음에서 자신의 가치에 대한 경건한 의식이 생깁니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다! 하나님의 순례자다! 하나님의 종이다! 하나님의 대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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