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살아 움직이는 중년의 사랑 보고 싶을땐 어떻게 견뎌야 하나요 보고싶어 가슴이 답답할땐 어찌하나요 만나면 채워질 줄 알았는데 돌아서면 숨 넘어갈 듯 또 보고싶어 지네요, 살아오며 사람이 그리워 지는것 이제는 없다 싶었는데 중년의 나이에도 사람이 그리워지나 봅니다 뒤 늦은 사랑과 인연이어도 가슴이 뭉클 해지고 애틋한 감정이 돋네요 그렇게 사랑하고도 해야 할 사랑이 모자란 듯 중년에도 갈증이 샘처럼 솟는 가 봅니다 중년이란 쉽게할 수 없는 사랑이면서 정이 들어 버리면 혼으로 사랑을 채우게 하나봐요 영원히 사랑을 줄 수 없으면서 언젠가는 등을 보일 사람이면서....... 마음 다르게 몸 다르게 사랑을 하나 봅니다 가슴 한편으로 이런 사랑이 모순이라 홀로 머리를 흔들지만 애정없는 세상은 살 수가 없을 것 같아요 이 시간도 뭉클하고 그 사람이 좋아 마주 바라보고 싶어 가슴이 터질 것 같고 머리속은 혼란스러워요 이대로 천년 만년 그사람을 가슴에 담고 아프지 않고.... 슬프지 않게.... 상념의 중년에 오래 오래 사랑할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