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
[175장] 하는 일이 없을 때에는 마음이 해이해지기 쉽다. 無事時 心易昏冥 宜寂寂而照以惺惺 무사시 심이혼명 의적적이조이성성 有事時 心易奔逸 宜惺惺而主以寂寂 유사시 심이분일 의성성이주이적적 일이 없을 때는 마음이 흐트러지기 쉬우니 마땅히 정적 속에서도 깨어나 밝게 비춰볼 것이요 일이 있을 때는 마음이 흩어지기 쉬우니 마땅히 깨어난 속에서도 침착함을 주로 할지니라 [해설] 일이 없을 때에는 마음이 어두워지기 쉬우니 마땅히 고요하면서도 깨어 있는 지혜로써 비추어야 하고 일이 있을 때에는 마음이 흩어지기 쉬우니 마땅히 깨어 있는 지혜 가운데에 고요함으로써 주인을 삼아야 할지니라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사랑과 그리움이 머무는곳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채근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177장] 권력을 행사할 땐 언동은 엄정하게 마음은 부드럽게 하라. (0) 2011.08.06 [176장] 어떤 일을 검토할때는 제삼자의 입장에서 살펴라. (0) 2011.08.06 [174장] 인간의 마음은 우주와 똑같다. (0) 2011.08.06 [173장] 나방이 미물일지라도 나방을 위해 등불을 켜지 않는다. (0) 2011.08.06 [172장] 높은 지위에 있을 때의 존경은 그 지위를 존경하는 것이다. (0) 2011.08.06 티스토리툴바
[175장] 하는 일이 없을 때에는 마음이 해이해지기 쉽다.
無事時 心易昏冥 宜寂寂而照以惺惺 무사시 심이혼명 의적적이조이성성 有事時 心易奔逸 宜惺惺而主以寂寂 유사시 심이분일 의성성이주이적적 일이 없을 때는 마음이 흐트러지기 쉬우니 마땅히 정적 속에서도 깨어나 밝게 비춰볼 것이요 일이 있을 때는 마음이 흩어지기 쉬우니 마땅히 깨어난 속에서도 침착함을 주로 할지니라 [해설] 일이 없을 때에는 마음이 어두워지기 쉬우니 마땅히 고요하면서도 깨어 있는 지혜로써 비추어야 하고 일이 있을 때에는 마음이 흩어지기 쉬우니 마땅히 깨어 있는 지혜 가운데에 고요함으로써 주인을 삼아야 할지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