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나는 여름 집안을 상큼하게
탄산수소나트륨, 중탄산 나트륨, 중조...이게 모두 베이킹 소다의 이름이라네요.
하지만, 베이킹 소다가 센스있는 맘들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천연세제라는것도 알고 계셨나요?
베이킹 소다의 미세하고 유연한 결정을 갖고 있어 물과 만나면 결정의 모서리가 부드러워지고 물건 표면에 상처를 내지 않고 오염된 부분을 제거해 주며, 약알칼리성이기 때문에 지방산 오염물질을 수용성으로 변화시켜 쉽게 기름때를 말끔히 씻어준다고 해요.
그리고! 우리 몸에서도 베이킹 소다가 만들어진다고 해요?!? 보내는 일한다고 하네요.
자~ 그럼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친환경 세제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친환경 살림법 우리도 해볼까요?
주방편
- 채소나 과일 채나 딸기, 포도 같은 과일을 헹구듯이 씻어 준 뒤 물로 한번만 헹궈줍니다. 딸기, 복숭아, 포도, 자두 등의 과일 껍질 과 당근, 감자, 오이, 호박 등 채소의 먼지, 찌꺼기, 왁스 등을 말끔히 제거해 줍니다.
- 전자레인지와 냉장고 찌든 때는 베이킹 소다를 젖은 스폰지에 묻혀 닦은 후 다시 한 번 물로 세척하면 말끔해 집니다
- 눌어붙거나 탄 냄비 베이킹 소다 가루를 물에 풀고 15분 끓인 후 설거지 하듯이 닦아줍니다. 아주면 됩니다.
- 싱크대, 레인지 후두
베이킹소다를 뿌린 후 그 위에 식초를 부어 보세요. 뽀글뽀글 거품이 일어나면서 더 깨끗하게 닦입니다.
- 유리잔
- 플라스틱 용기 냄새가 심한 경우 용액에 하룻밤 담가두면 냄새가 사라집니다
- 쓰레기통 쌓인 쓰레기의 층층에 구석구석 뿌려주세요. 정기적으로 쓰레기통을 베이킹 소다 용액으로 세척하면 더욱 좋습니다.
- 싱크대 배수관 식초를 함께 뿌리면 더 효과가 좋습니다.
- 도마
욕실편 - 목욕할 때 욕조에 물을 채우고 ½컵 정도의 베이킹소다를 푼 후 몸을 담가보세요. 베이킹소다가 피부의 산 성분을 중화시키고 모공 속 피지나 땀까지 씻어줘 부드러운 피부로 만들어줍니다. 벌레 물려 가려울 때나 피부 통증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한다네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머리를 헹궈주면 각종 오염이 말끔히 제거되고 탈색이나 탈모, 머릿결 손상 도 방지해줍니다. 더러워진 브러시도 베이킹소다 용액에 15분 정도 담가두면 깨끗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베이킹 소다와 물을 3:1 비율로 잘 개서 비누와 함께 얼굴에 원을 그리듯 마사지한 후 헹궈주면 피부가 몰라보게 맑고 깨 끗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
- 자기 전 발 마사지할 때 각질도 제거되고 냄새도 없어져 기분이 상쾌해집니다. 또한 겨드랑이에 땀이 차는 것을 방지하고 땀 냄새도 없애준다고 하네요 . 차량 내부나 재떨이에 베이킹소다를 뿌려두면 담뱃불을 끄기에도 편하고 찌든 냄새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차 안 청소 시 카펫 재질에 베이킹소다를 뿌려두었다가 청소기로 털어내면 훨씬 깨끗해집니다 . 신발에 베이킹소다를 뿌려두었다 털어내거나 베이킹소다 용액으로 안창을 닦아주면 냄새가 줄어듭니다. 땀에 전 옷을 세탁할 때 베이킹소다를 뿌려두었다가 세탁하면 탈취는 물론 세탁 효과도 한층 높아진다고 하네요.
- 세탁보조제 흰옷은 더욱 하얗게 수건이나 속옷 등은 더욱 청결하게 해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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