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영향 끼치는 '좋은 습관 혹은 나쁜 습관'
【서울=뉴시스헬스/뉴시스】 신묘년 새해 가장 관심 있는 화두 중 하나가 바로 '젊음'이다. 늘어난 나이만큼 생기는 세월의 흔적을 지우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젊음을 유지하는 것이 아예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역대 동안대회 수상자들을 보면 적게는 열 살, 많게는 스무 살까지 젊어 보이는 얼굴과 신체를 유지하고 있다.
비결을 물으면 이들은 한결같이 '평소 꾸준한 생활습관 관리와 운동'이라고 대답한다. 그만큼 평소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8일 강한피부과 강진수 원장을 통해 피부에 영향을 끼치는 '좋은 습관'과 '나쁜 습관' 5계명에 대해 알아봤다.
꾸준히 지키면 피부 젊어지는 생활습관
①잘 먹고 잘 자고 잘 씻기
불규칙적인 식사, 수면 습관을 가진 사람치고 좋은 피부를 가진 사람이 드물다. 균형 잡힌 영양식단을 3끼 제때 먹고, 하루 7~8시간 이상 충분한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아침, 저녁 클렌징 크림으로 화장을 깨끗이 지우고 클렌징 세안제를 이용, 미지근한 물로 깨끗이 세안하고 찬물로 마무리해주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②언제 어디서나 자외선 '조심'
자외선을 많이 받게 되면 진피층의 탄력 섬유가 변성돼 주름이 생기고 색소침착이나 피부암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외출 30분 전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르는 것이 좋다. 계절과 장소에 따라 자외선 차단치수를 달리하거나 모자나 양산, 선글라스를 쓰고 다니는 습관도 도움이 된다. 기초 화장품 중 화이트닝 제품을 사용하거나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이용한 천연팩을 일주일에 한번 정도 해주면 피부를 맑고 하얗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③건조한 피부에 촉촉이 물주기
나이가 들수록 피부가 건조해지게 되는데 피부가 심하게 당기면서 주름이 생기고 각질도 심해진다. 이러한 건조증을 예방하려면 하루에 8잔 이상의 물을 마셔 체내에 수분을 공급해주고, 세안 시에는 자극이 적은 비누를 사용해 미지근한 물로 세안한다.
④나이에 맞는 기능성 화장품 사용
연령별로 피부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화장품을 가족과 함께 사용하는 것은 금물이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진피 조직이 약해지고 세포결합능력도 떨어져 피부는 탄력을 잃고 주름이 생기기 마련이다. 따라서 자신의 나이와 피부타입에 맞는 에센스, 영양크림 등으로 피부에 부족한 영양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
⑤'표정주름' 조심하기
40대가 되면 얼굴에 책임을 지라는 말이 있다. 평소의 생각과 마음이 얼굴에 나타나 그 표정대로 굳어지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자주 웃는 사람은 눈가 주름이 잡히고 자주 찡그리는 미간, 이마, 입가에 주름이 잡힌다. 표정주름이 깊어지지 않게 하려면 눈가, 입가 전용 크림을 사용해 적절한 영양을 공급하고 은은하게 미소 짓는 표정으로 이미지를 관리해야 한다. 스트레스 또한 마음에 담아두지 말고 가능한 제때 푸는 자기만의 방법을 갖는 것이 좋다.
피부를 위해 꼭 버려야 할 습관
①때수건으로 얼굴 미는 습관
얼굴에 각질이 하얗게 일어나거나 까만 블랙헤드가 생겼을 경우 때수건으로 얼굴을 박박 미는 경우가 허다하다. 때를 밀면 묵은 각질뿐 아니라 피부 보호 각질도 함께 벗겨져 피부는 예민해지고, 손상되기 쉬운 상태가 된다. 또 때수건으로 인한 지속된 자극으로 피부 보호막이 손상되면 얼굴의 모세혈관이 파괴될 수 있다. 각질이 생겼을 경우 얼굴전용 스크럽제를 사용해 각질을 제거하고, 모공에 때가 끼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관리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②뜨거운 물로 세수하는 습관
빨래가 찬물보다는 따뜻한 물에서 때가 잘 빠지듯 피부도 그럴 것이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뜨거운 물로 세안하면 피부 수분 증발로 얼굴이 건조해지고 모공이 넓어져 피부가 쳐질 수 있다. 반드시 미지근한 물에 세안하고 마지막은 찬물로 헹궈 모공을 좁혀줘야 한다. 또 사우나나 찜질방처럼 온도가 높은 곳에 있으면 모공이 확대되면서 피지가 많이 배출된다. 따라서 잦은 사우나 출입은 자제해야 하며 사우나 후에도 찬물로 세수해 모공을 좁혀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③무의식적으로 눈 비비는 습관
눈을 무의식적으로 자주 비비는 습관은 눈가 잔주름과 다크써클을 촉진시킨다. 잦은 눈화장 역시 잔주름의 지름길. 눈 주위의 연약한 피부에 자극을 주기 때문이다. 또 눈썹이나 쌍꺼풀 사이에 낀 화장 잔여물도 노화의 원인이 되므로 순한 아이전용 리무버로 깔끔하게 닦아낸다.
④화장품을 손바닥으로 비벼 바르는 습관
화장품을 바를 때에는 항상 아래에서 위로 가볍게 쓸어 올리듯 발라야 한다. 위에서 아래로 밀어내거나 양손으로 얼굴을 비벼 바르는 버릇은 피부를 처지게 만든다. 심술보처럼 피부가 처지고 싶지 않다면 당장 화장품 바르는 습관부터 고쳐야 한다.
⑤화장 지울 때 오랜 시간 문지르는 습관
클렌징 크림을 오래 문지르면 화장이 잘 녹아 클렌징 효과는 물론 마사지 효과까지 함께 있을 것이라 생각되지만 이는 큰 오해다. 색조 화장이나 파운데이션의 경우 클렌징 크림으로 오랜 시간 문지르면 색소가 피부 속으로 스며들어 오히려 색소 침착과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문지르는 시간이 1분을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렇다고 젊음을 유지하는 것이 아예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역대 동안대회 수상자들을 보면 적게는 열 살, 많게는 스무 살까지 젊어 보이는 얼굴과 신체를 유지하고 있다.
비결을 물으면 이들은 한결같이 '평소 꾸준한 생활습관 관리와 운동'이라고 대답한다. 그만큼 평소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8일 강한피부과 강진수 원장을 통해 피부에 영향을 끼치는 '좋은 습관'과 '나쁜 습관' 5계명에 대해 알아봤다.
꾸준히 지키면 피부 젊어지는 생활습관
①잘 먹고 잘 자고 잘 씻기
불규칙적인 식사, 수면 습관을 가진 사람치고 좋은 피부를 가진 사람이 드물다. 균형 잡힌 영양식단을 3끼 제때 먹고, 하루 7~8시간 이상 충분한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아침, 저녁 클렌징 크림으로 화장을 깨끗이 지우고 클렌징 세안제를 이용, 미지근한 물로 깨끗이 세안하고 찬물로 마무리해주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②언제 어디서나 자외선 '조심'
자외선을 많이 받게 되면 진피층의 탄력 섬유가 변성돼 주름이 생기고 색소침착이나 피부암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외출 30분 전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르는 것이 좋다. 계절과 장소에 따라 자외선 차단치수를 달리하거나 모자나 양산, 선글라스를 쓰고 다니는 습관도 도움이 된다. 기초 화장품 중 화이트닝 제품을 사용하거나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이용한 천연팩을 일주일에 한번 정도 해주면 피부를 맑고 하얗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③건조한 피부에 촉촉이 물주기
나이가 들수록 피부가 건조해지게 되는데 피부가 심하게 당기면서 주름이 생기고 각질도 심해진다. 이러한 건조증을 예방하려면 하루에 8잔 이상의 물을 마셔 체내에 수분을 공급해주고, 세안 시에는 자극이 적은 비누를 사용해 미지근한 물로 세안한다.
④나이에 맞는 기능성 화장품 사용
연령별로 피부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화장품을 가족과 함께 사용하는 것은 금물이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진피 조직이 약해지고 세포결합능력도 떨어져 피부는 탄력을 잃고 주름이 생기기 마련이다. 따라서 자신의 나이와 피부타입에 맞는 에센스, 영양크림 등으로 피부에 부족한 영양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
⑤'표정주름' 조심하기
40대가 되면 얼굴에 책임을 지라는 말이 있다. 평소의 생각과 마음이 얼굴에 나타나 그 표정대로 굳어지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자주 웃는 사람은 눈가 주름이 잡히고 자주 찡그리는 미간, 이마, 입가에 주름이 잡힌다. 표정주름이 깊어지지 않게 하려면 눈가, 입가 전용 크림을 사용해 적절한 영양을 공급하고 은은하게 미소 짓는 표정으로 이미지를 관리해야 한다. 스트레스 또한 마음에 담아두지 말고 가능한 제때 푸는 자기만의 방법을 갖는 것이 좋다.
피부를 위해 꼭 버려야 할 습관
①때수건으로 얼굴 미는 습관
얼굴에 각질이 하얗게 일어나거나 까만 블랙헤드가 생겼을 경우 때수건으로 얼굴을 박박 미는 경우가 허다하다. 때를 밀면 묵은 각질뿐 아니라 피부 보호 각질도 함께 벗겨져 피부는 예민해지고, 손상되기 쉬운 상태가 된다. 또 때수건으로 인한 지속된 자극으로 피부 보호막이 손상되면 얼굴의 모세혈관이 파괴될 수 있다. 각질이 생겼을 경우 얼굴전용 스크럽제를 사용해 각질을 제거하고, 모공에 때가 끼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관리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②뜨거운 물로 세수하는 습관
빨래가 찬물보다는 따뜻한 물에서 때가 잘 빠지듯 피부도 그럴 것이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뜨거운 물로 세안하면 피부 수분 증발로 얼굴이 건조해지고 모공이 넓어져 피부가 쳐질 수 있다. 반드시 미지근한 물에 세안하고 마지막은 찬물로 헹궈 모공을 좁혀줘야 한다. 또 사우나나 찜질방처럼 온도가 높은 곳에 있으면 모공이 확대되면서 피지가 많이 배출된다. 따라서 잦은 사우나 출입은 자제해야 하며 사우나 후에도 찬물로 세수해 모공을 좁혀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③무의식적으로 눈 비비는 습관
눈을 무의식적으로 자주 비비는 습관은 눈가 잔주름과 다크써클을 촉진시킨다. 잦은 눈화장 역시 잔주름의 지름길. 눈 주위의 연약한 피부에 자극을 주기 때문이다. 또 눈썹이나 쌍꺼풀 사이에 낀 화장 잔여물도 노화의 원인이 되므로 순한 아이전용 리무버로 깔끔하게 닦아낸다.
④화장품을 손바닥으로 비벼 바르는 습관
화장품을 바를 때에는 항상 아래에서 위로 가볍게 쓸어 올리듯 발라야 한다. 위에서 아래로 밀어내거나 양손으로 얼굴을 비벼 바르는 버릇은 피부를 처지게 만든다. 심술보처럼 피부가 처지고 싶지 않다면 당장 화장품 바르는 습관부터 고쳐야 한다.
⑤화장 지울 때 오랜 시간 문지르는 습관
클렌징 크림을 오래 문지르면 화장이 잘 녹아 클렌징 효과는 물론 마사지 효과까지 함께 있을 것이라 생각되지만 이는 큰 오해다. 색조 화장이나 파운데이션의 경우 클렌징 크림으로 오랜 시간 문지르면 색소가 피부 속으로 스며들어 오히려 색소 침착과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문지르는 시간이 1분을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건강 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위장병 증상(症狀)과 식중독 예방법(豫防法) (0) | 2011.05.09 |
---|---|
알레르기 질환과 아토피 체질에 관한 궁금증 풀이 (0) | 2011.05.04 |
비염 알기 (0) | 2011.05.04 |
알레르기 비염 (0) | 2011.05.04 |
간기능에 이상이 생겼을때 나타나는 병증 5가지 (0) | 2011.04.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