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4962

생은 되돌아 흐르지 않는 강물

생은 되돌아 흐르지 않는 강물생이 깊어질수록 삶을 뜨겁게 뜨겁게 끌어안고 살자.짜증나고 화나는 일도 조금씩만 더 참고미워하고 시기하는 일도 조금씩만 더 줄이고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자남은 생이 짧아질수록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조금 더신나게 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조금 더 열정적으로 사랑하자.생은 되돌아 흐르지 않는 강물처럼 한번 가버리면 그만이지만가는 세월도 되돌려 부둥켜안고 서로를 보듬어 용서하고 화해하고조금만 더 즐기고 조금만 더 행복하게 살자.생이 우리 곁을 떠나 저만치 멀어질수록 조금은 더 역동적으로조금은 더 꿈을 꾸면서 조금은 더 의연하게 양보하며 살자.생이 깊어질수록 눈물의 깊이는 더욱 깊어지는 것그리하여 조금은 더 웃으며 손을 내밀어 지워도 지워도다시 지우려 해도 지워지지 않는 사랑의 별..

좋은 글 2024.10.16

길에서 길을 묻다

길에서 길을 묻다 돌아보면 먼 길을 걸어왔다.희망과 좌절, 기쁨과 슬픔, 땀과 외로움 속에서걷고 걷다가 어느새 나이가 들었다.사람들은 지천명(知天命)이니 이순(耳順)이니 하며삶의 연륜에 걸맞게 나이를 구분하여 말하지만아직도 여전히 삶은 어렴풋하기만 하다.젊은 시절에는 쓰러져도 다시 일어서는 뜨거운 열정이 있어그렇게 삶을 하나씩 알아가려니 하였고,나이 들면 도도히 흐르는 강물처럼 저절로삶에 대한 생각이 깊어지고 지혜가 쌓이며작은 가슴도 넓어지는 줄 알았다.그러나 지금 나는 또 어떤 모습으로길을 걸어가고 있는 것일까?흰머리 늘어나고 가끔씩 뒤를 돌아보는 나이가 되어서야그 길에서 만나는 사람들 속에서내 생각과는 다른 남의 생각을 인정하지 못하는 그 아집과 편협함이지금도 내 안에 크게 자리하고 있음을 알게 되..

좋은 글 2024.10.16

한 순간에 뒤바뀐 인생

◆ 한 순간에 뒤바뀐 인생 ◆ 농장에서 일하던 두 사람이 그곳을 떠나 새로운 곳으로 가기로 마음먹었다.두 사람은 곧 기차역으로 향했다.그리고 한 사람은 뉴욕으로 가는 표를 사고,다른 한 사람은 보스턴으로 가는 표를 샀다.표를 산 두 사람은 의자에 앉아 기차를 기다리다가 우연히 이런 말을 듣게 되었다. ˝뉴욕 사람들은 인정이 메말라서 길을 가르쳐 주고도 돈을 받는데,보스턴 사람들은 거리에서 구걸하는 거지한테도 인심을 후하게 베푼대요.˝뉴욕으로 가는 표를 산 남자는 생각했다.´아무래도 보스턴으로 가는 게 낫겠어.일자리를 못 구해도 굶어죽을 일은 없을 거야. 하마터면 큰일 날 뻔했잖아.´하지만 보스턴으로 가는 표를 산 남자의 생각은 달랐다.´그래, 뉴욕으로 가는 거야!길을 가르쳐 주고도 돈을 받는다면 금..

좋은 글 2024.10.14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희망이다

◆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희망이다 ◆ 요즘 들어 사람을 만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지 깨닫는다. 어떤 사람이든지 약속을 하고 시간을 할애해서 만난다는 것은 그 만큼 쉽지마는 않다.특히 유명인일 경우 만나자고 하여 겨우 10분만 시간이 있으니 빨리 이야기하라며 재촉할 때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간혹 털어놓는 분도 있다.어떤 사람은 비즈니스로만 사람을 만난다는 것이다. 하지만 비즈니스로만 사람을 만나는 사람은 지속적인 만남을 유지 하기 힘들다.왜냐하면 비즈니스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주고 받는 무엇인가가 유지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 무엇인가가 사라지는 순간 그들의 관계도 깨지게 되는 것이다.필자는 사람을 만나다는 것은 희망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아직 직접 경험하지 못한 것이 많..

좋은 글 2024.10.14

마음을 만져줄 수 있는 사람

◆ 마음을 만져줄 수 있는 사람 ◆ 마음은 우리의 손으로 만질 수 없는 부분입니다. 마음을 만져 줄 수 있는 사람만이 마음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마음을 만져줄 수 있는 비결은 먼저 마음을 주어야만 합니다.그리고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진실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마음의 빗장을 열 수 없습니다.마음을 만져 줄 수 있는 사람은 자신의 마음을 낮추어야 합니다. 높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는 아무도 마음 문을 열지 않습니다.최대한 낮추고 최대한 섬기는 자세로 다가가야 합니다 .마음을 움직이는 도구는 마음뿐입니다. 그 마음은 순수해야 합니다. 그 마음은 깨끗해야 합니다 . 그 마음은 아름다워야 합니다. 그 마음은 상대방을 더 위하는 마음이어야 합니다. 성숙한 마음은 겸손한 마음입니다..

좋은 글 2024.10.14

걱정 없이 사는 방법

걱정 없이 사는 방법 1. 그 마음이 진실한 사람은 걱정하지 않습니다.지금은 비록 손해를 보고 답답할 것 같아도 그 마음의 진실로 곧모든 사람들이 그를 신뢰하게 될 테니까요.2. 가슴에 꿈을 품고 있는 사람은 걱정하지 않습니다.지금은 비록 실패와 낙심으로 힘들어해도 곧 일어나 꿈을 향해힘차게 달려갈 테니까요.3. 그 마음에 사랑이 있는 사람은 걱정하지 않습니다.지금은 비록 외로워도 그 마음의 사랑으로 곧 많은 사람들로부터사랑을 받게 될 테니까요.4. 누구 앞에서나 겸손한 사람은 걱정하지 않습니다.지금은 비록 초라하고 부족한 것 같아도 그의 겸손이 곧그를 높여 귀한 사람이 되게 할 테니까요.5. 늘 얼굴이 밝고 웃음이 많은 사람은 걱정하지 않습니다.지금은 비록 가볍게 보여도 곧 그 웃음이 사람들에게 기쁨..

좋은 글 2024.09.30

대숲은 바람을 잡지 않는다

대숲은 바람을 잡지 않는다 두 스님이 시주를 마치고 절로 돌아가던 중에냇물을 건너게 되었다.시냇가에 한 아리따운 여인이 있었는데, 물살이 세고징검다리가 없어서 그 여인은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다.한 스님이 여인을 가까이해서는 아니 되니 여인을 두고서둘러 시내를 건너자고 했다.그러자 다른 스님은 그럴 수 없다며 여인에게등을 들이대며 업어 주겠다고 했다.여인을 건네준 후 두 스님은 다시 길을 재촉했다.그러자 조금 전에 여인을 업지 않았던 스님이화난 목소리로 말했다."수도하는 몸으로 여인의 몸에 손을 대다니자네는 부끄럽지도 않은가?"여인을 업었던 스님은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그러자 여인을 업지 않았던 스님이 더욱 화가 나서언성을 높였다."자네는 단순히 그 여인이 시내를 건널 수 있게도왔을 뿐이라고 말하고..

좋은 글 2024.09.30

좋은 친구가 그리운 날

좋은 친구가 그리운 날어느 누구를 만나든지 좋아하게 되든지 친구가 되어도진정 아름다운 우정으로 남고 싶다면아무것도 바라지 말아야 합니다.그냥 나의 친구가 되었으므로 그 사실만으로 기뻐하고즐거워해야 합니다.어쩌다 나를 모질게 떠나 간다해도 그를 원망해서는 안됩니다.친구가 내 곁에 머무는 동안내게 준 우정으로내게 준 기쁨으로내게 준 즐거움으로내게 준 든든한 마음으로 그냥 기뻐하면 됩니다.진정한 우정은세월이 지날수록 더 아름다워집니다.시간이 흐를수록 더 가까이 느껴져야 합니다.보이는 것으로만 평가되는 이 세상에서 보이지 않지만서로 서로 마음을 맡기며 서로에게 마음의 의지가 되는참 좋은 친구아픈 때나외로운 때나가난한 때나어려운 때나정말 좋지 않은 때나 정말 몹쓸 환경에 처할수록우정이 더 돈독해지는 우리들의 만남..

좋은 글 2024.09.30

마음을 만져줄 수 있는 사람

◆ 마음을 만져줄 수 있는 사람 ◆ 마음은 우리의 손으로 만질 수 없는 부분입니다. 마음을 만져 줄 수 있는 사람만이 마음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마음을 만져줄 수 있는 비결은 먼저 마음을 주어야만 합니다.그리고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진실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마음의 빗장을 열 수 없습니다.마음을 만져 줄 수 있는 사람은 자신의 마음을 낮추어야 합니다. 높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는 아무도 마음 문을 열지 않습니다.최대한 낮추고 최대한 섬기는 자세로 다가가야 합니다 .마음을 움직이는 도구는 마음뿐입니다. 그 마음은 순수해야 합니다. 그 마음은 깨끗해야 합니다 . 그 마음은 아름다워야 합니다. 그 마음은 상대방을 더 위하는 마음이어야 합니다. 성숙한 마음은 겸손한 마음입니다..

좋은 글 2024.09.25

대숲은 바람을 잡지 않는다

대숲은 바람을 잡지 않는다 두 스님이 시주를 마치고 절로 돌아가던 중에 냇물을 건너게 되었다. 시냇가에 한 아리따운 여인이 있었는데, 물살이 세고 징검다리가 없어서 그 여인은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다. 한 스님이 여인을 가까이해서는 아니 되니 여인을 두고 서둘러 시내를 건너자고 했다. 그러자 다른 스님은 그럴 수 없다며 여인에게 등을 들이대며 업어 주겠다고 했다. 여인을 건네준 후 두 스님은 다시 길을 재촉했다. 그러자 조금 전에 여인을 업지 않았던 스님이 화난 목소리로 말했다. "수도하는 몸으로 여인의 몸에 손을 대다니 자네는 부끄럽지도 않은가?" 여인을 업었던 스님은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그러자 여인을 업지 않았던 스님이 더욱 화가 나서 언성을 높였다. "자네는 단순히 그 여인이 시내를 건널 수..

좋은 글 2024.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