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4962

인생에 정답이 어디 있겠소

인생에 정답이 어디 있겠소젊어서는 재력이 있어야 살기가 편안하나늙어서는 건강이 있어야 살기가 편안하다.젊어서는 재력을 쌓느라 건강을 해치고늙어서는 재력을 허물어 건강을 지키려 한다.재산이 많을수록 죽는 것이 더욱 억울하고인물이 좋을수록 늙는 것이 더욱 억울하다.아파봐야 건강의 가치를 알 수 있고늙어봐야 시간의 가치를 알 수 있다.권력이 너무 커서 철창신세가 되기도 하고,재산이 너무 많아 쪽박신세가 되기도 한다.육신이 약하면 하찮은 병균마저 달려들고입지가 약하면 하찮은 인간마저 달려든다.세도가 든든할 때는 사돈에 팔촌도 다 모아지지만쇠락한 날이 오면 측근에 모였던 형제마저 떠나간다.늙은이는 남은 시간을 황금같이 여기지만젊은이는 남은시간을 강변의 돌같이 여긴다.개방적이던 사람도 늙으면 폐쇄적이기 쉽고진보적이..

좋은 글 2024.11.01

깊어가는 가을에 띄우는 인생의 가을편지

깊어가는 가을에 띄우는 인생의 가을편지여보게 친구어느덧 우리 인생도가을에 와있네그려돌아 보면길고도 험난했던 세월자네는 어떻게 걸어왔는가?이제 꽃 피는 봄꽃다운 젊은 날들 멀리 가고지금은 무심한 세월의 파도에 밀려육신은 여기저기 고장도 나고주변의 벗들도하나둘씩 낙엽 되어 떨어지는가을과 같은 인생이지만그래도 우리 지금까지힘든 세월 잘 견디며 무거운 발길이끌고 여기까지 왔으니이제는 얽매인 삶 다 풀어놓고잃어버렸던 내 인생 다시 찾아남은 세월 후회 없이 살아가세인생 나이 예순이 넘으면남과 여, 이성의 벽이 무너지고가는시간 가는 순서 다 없어지니부담 없는 좋은 친구 하나 만나하고 싶은 즐거운 생활마음껏 하다 가세이제는"네가 있어 나는 참 행복하다"라고말할 수 있는 이성이든 동성이든참으로 좋은 벗을 만나하고 싶은 ..

좋은 글 2024.11.01

썩지 않는 씨앗은 꽃을 피울 수 없다

썩지 않는 씨앗은 꽃을 피울 수 없다썩지 않는 씨앗이 꽃을 피울 수 없듯이자존심의 포기 없이는생의 꽃봉오리를 맺을 수 없습니다.분명 이 세상은,자존심도 지키고 목적도 달성하는그런 어리석은 공간이 아닙니다.모름지기 우리는낮과 밤을 동시에 보낼 수 없으며,봄과 가을을 동시에 즐길 수 없습니다.밤의 어둠을 지나야아침의 찬란함이 찾아오고,여름의 장마를 지나야가을의 들판으로 나설 수 있습니다.부디 자신 안에 있는자존심을 꺾으십시오.흙과 태양과 비와 바람이저절로 원하는 꽃을 가꾸어 갈 것입니다.그러니 옳고 그름이 분명할 때도부디 침묵하십시오.옳은 것을 옳다 하고그른 것을 그르다 하는 똑똑함보다옳고 그른 것모두를 포용하는 어리석음이오히려 훌륭한 거름이 됩니다.내 잘못도 내 탓이고,당신 잘못도 내 탓이며세상 잘못도 내..

좋은 글 2024.10.31

인생의 참 맛을 아는 사람

인생의 참 맛을 아는 사람조화로운 인간 관계란주는 마음에서부터 시작된다받고자 하는 마음이 앞서면상대는 문을 열지 않는다받기만 하려는 마음이 많다보면상대방은 문을 열기는 커녕경계하는 마음이 된다주는 마음은 열린 마음이다내 것을 고집하지 않고 남의것을 받아 들이는 마음이다나를 낮추는 것은열린 마음의 시작이다나를 낮추고 또 낮춰 저 평지와 같은 마음이 되면거기엔 더 이상 울타리가 없다벽도 없고담장도 없다거기엔 아무런 시비도 없다갈등도 없다 장애도 없다거칠 것이 없기 때문이다해서 주는 마음은 열린 마음이요열린 마음은 자유로운 마음이다울타리가 좁으면 들어 설 자리도 좁다.더 많이 쌓고 싶으면 아예 울타리를 허물어라열린 마음은 강하다아무 것도 지킬게 없으니누구와도 맞설 일이 없다진정 강해지려면어디에도 구속받지 않는..

좋은 글 2024.10.31

예쁜 하루의 행복

예쁜 하루의 행복 사람을 좋아하고만남을 그리워하며작은 책 갈피에 끼워 놓은예쁜 사연을 사랑하고살아있어 숨소리에 감사하며커다란 머그잔에 담긴 커피 향처럼향기로운 아침이 행복합니다.어디서 끝이 날지 모르는여정의 길에이야기할 수 있는사람이 있어서 좋고말이 통하고 생각이 같고눈빛 하나로 마음을 읽어주는좋은 친구가 있어행복합니다.녹슬어가는 인생에사랑받는 축복으로고마운 사람들과 함께하는음악처럼 흐르는 하루가아침을 볼 수 있어 행복하고꿈이 있어 행복하고사랑을 베플 수 있어 행복하고기쁨도 슬픔도 볼 수 있어 행복하고사랑의 기쁨도 모두 다살아 있기에 누릴 수 있는 행복이고오늘도안부를 전할 수 있어감사하고 행복합니다.사랑합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좋은 글 2024.10.31

남은 인생 멋지게 살자

남은 인생 멋지게 살자한(恨) 많은 이세상어느날 갑자기 소리없이 훌쩍 떠날적에돈도 명예도 사랑도 미움도가져갈 것 하나 없는 빈 손이요,동행해 줄 사람 하나 없으니자식들 뒷바라지 하느라 다 쓰고쥐꼬리 만큼 남은 돈 있으면자신을 위해 아낌없이 다 쓰고행여라도 사랑 때문에가슴에 묻어둔 아픔이 남아있다면미련없이 다 떨쳐버리고"당신이 있어 나는 참 행복합니다"라고진심으로 얘기할 수 있는 친구들 만나남은 인생 건강하게 후회없이 살다 갑시다이 세상에서 진실한 친구가한 사람이라도 있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입니다.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마음씨가 따뜻한 사람입니다.이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은가슴이 넉넉한 사람입니다.이 세상에서 가장 착한 사람은먼저 남을 생각하는 사람입니다이 세상에서 가장 용기있는 사람은용서할 ..

좋은 글 2024.10.31

행복한 삶을 약속하는 메세지

행복한 삶을 약속하는 메세지 -첫번째 메세지-남자는 여자의 생일을 기억하되나이는 기억하지 말고여자는 남자의 용기는 기억하되 실수는 기억하지 말아야 한다-두번째 메세지-내가 남한테 주는 것은언젠가 내게 다시 돌아온다그러나, 내가 남한테 던지는 것은 내게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세번째 메세지-남편의 사랑이 클수록 아내의 소망은 작아지고아내의 사랑이 클수록 남편의 번뇌는 작아진다-네번째 메세지-먹이가 있는 곳엔 틀림없이 적이있다영광이 있는 곳엔 틀림없이 상처가 있다-다섯번째 메세지-달릴준비를 하는 마라톤 선수가 옷을 벗어 던지고무슨 일을 시작 할때는 잡념을 벗어 던져야 한다-여섯번째 메세지-두 도둑이 죽어 저승에 갔다한 도둑은 남의 재물을 훔쳐 지옥엘 갔고한 도둑은 남의 슬픔을 훔쳐 천당에 갔다-일곱번째 메세..

좋은 글 2024.10.31

생은 되돌아 흐르지 않는 강물

생은 되돌아 흐르지 않는 강물생이 깊어질수록 삶을 뜨겁게 뜨겁게 끌어안고 살자.짜증나고 화나는 일도 조금씩만 더 참고미워하고 시기하는 일도 조금씩만 더 줄이고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자남은 생이 짧아질수록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조금 더신나게 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조금 더 열정적으로 사랑하자.생은 되돌아 흐르지 않는 강물처럼 한번 가버리면 그만이지만가는 세월도 되돌려 부둥켜안고 서로를 보듬어 용서하고 화해하고조금만 더 즐기고 조금만 더 행복하게 살자.생이 우리 곁을 떠나 저만치 멀어질수록 조금은 더 역동적으로조금은 더 꿈을 꾸면서 조금은 더 의연하게 양보하며 살자.생이 깊어질수록 눈물의 깊이는 더욱 깊어지는 것그리하여 조금은 더 웃으며 손을 내밀어 지워도 지워도다시 지우려 해도 지워지지 않는 사랑의 별..

좋은 글 2024.10.16

그래 그렇게 사는 거야

그래 그렇게 사는 거야 나 혼자 버거워 껴안을 수조차 없는 삶이라면적당히 부대끼며 말없이 사는 거야그냥 그렇게 흘러가듯이 사는 게야인생이 특별히 다르다고 생각하지 말자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모두가 똑같다면어떻게 살겠어뭔지 모르게 조금은 다를 거라고생각하면서 사는 게지단지 막연한 기대감을 가지고 사는 게또 우리네 인생이지숨가쁘게 오르막길 오르다 보면내리막길도 나오고어제 죽을 듯이 힘들어 아팠다가도오늘은 그런 대로 살만해 어제의 일은잊어버리며 사는 게우리네 인생이 아니겠어더불어 사는 게 인생이지 나 혼자 동떨어져살수만은 없는 거잖아누군가 나의 위로가 필요하다면 마음으로그의 어깨가 되어줄 수도 있는 거잖아그래 그렇게 사는 거야누군가의 위로를 받고 싶어지면마음속에 가두어둔 말 거짓없이친구에게 말하면서 함께 살아..

좋은 글 2024.10.16

우리 남은 인생도 아름답게

우리 남은 인생도 아름답게 우리 남은 인생도 아름답게 앞만 보며 그 무엇을 찾아달려온 나의 삶 수많은 사연들 이 가슴을 적혀온다.모든 것이 부족하기만 하고 무엇하나 만족스럽게이룩한 것 하나 없이 벌써 젊음을 넘어 저물어 가는 황혼길언덕까지 달려왔나 하는 아쉬움 들이 창밖에 뿌려지는가을비에 젖어 슬픔으로 더욱 엄습 해온다.아직도 남아 있는 헛 욕심이 많아 버리고 살아야지 함은잠시 스쳐 가는 자기 위안이 아닐까 싶다.인생은 하나씩 잃어 가는 것인데도 혼자 있어 외로운 시간에잊지 못하고 찾아드는 지난 일들은 가슴 저려 아프면서도지난날이 아름답게만 보인다.이렇게 다시 지난 일들을 다시 아름답게 생각할 수 있는것만으로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행복의 의미를 찾으려 한다.아직도 나를 사랑하는 가족이며 친구며 사랑하는 ..

좋은 글 2024.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