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옥(金相玉, 1890. 1. 5~1923. 1. 22) 가난한 형편에도 생계를 꾸리고 야학교를 다니며 학업에 정진했던 선생은 20대 후반 경북 지역에서 동지들과 함께 비밀결과 광복단을 결성하였고, 이후 무력투쟁으로 노선을 변경하여 혁신단을 조직, 조선총독 암살과 적기관 파괴 등의 계획을 세우다 피체되어 상해로 망명하였다. 얼마 .. 인물과 역사 2015.05.31
주시경(周時經, 1876. 11. 7~1914. 7. 27) “오늘날 나라의 바탕을 보존하기에 가장 중요한 자기 나라의 말과 글을 이 지경을 만들고 도외시한다면, 나라의 바탕은 날로 쇠퇴할 것이요 나라의 바탕이 날로 쇠퇴하면, 그 미치는 바 영향은 측량할 수 없이 되어 나라 형세를 회복할 가망이 없을 것이다. 이에 우리 나라의 말과 글을 .. 인물과 역사 2015.05.20
외솔 최현배(崔鉉培, 1894.10.19~1970. 3.23) “한 겨레의 문화 창조의 활동은, 그 말로써 들어가며 그 말로써 하여 가며, 그 말로써 남기나니: 이제 조선말은, 줄잡아도 반만년 동안 역사의 흐름에서, 조선 사람의 창조적 활동의 말미암던 길이요, 연장이요, 또, 그 성과의 축적의 끼침이다. 그러므로, 조선말의 말본을 닦아서 그 이치.. 인물과 역사 2015.05.20
박시창(朴始昌, 1903. 11. 5 ~ 1986. 6. 7) 박시창 장군은 백암 박은식의 아들로 부친을 따라 중국으로 망명, 독립운동활동에 뛰어들었다. 이후 황포군사학교를 졸업하고 중국군인으로 복무하였고, 황포군사학교의 무한분교가 생기게 되자 그곳에 집결한 독립운동가들과 합류하여 항일투쟁을 전개하였다. 이후 한국광복군이 창.. 인물과 역사 2015.05.18
김홍일 선생(金弘壹) "놈들의 발굽 아래 정의가 유린되고 민족으로서 혹은 인간으로서의 권리가 말살되는 이 마당에서 우리가 취할 길은 오로지 투쟁에 의해 국권을 회복하는 길밖에 없다고 나는 판단한 것이다. 또 일본 군국주의 세력의 파괴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역사가 우리에게 부여한 제일차적인 과업.. 인물과 역사 2015.05.18
백산(白山) 지청천(池靑天 ) 지청천 장군은 배재학당과 한국무관학교를 거쳐 일본에서 육군사관학교를 졸업, 근대적인 군사지식을 습득한 군사인재였다. 3.1운동 발발 후 본격적으로 독립운동에 뛰어들어 신흥무관학교의 교장으로 취임, 수많은 독립군을 양성하는 데 힘썼으며 이후 일제의 독립군 말살 정책이 시행.. 인물과 역사 2015.05.18
이범석(李範奭,) 조국! 너무나 흔하게 쓰이는 말이고, 또 생각 없이 불리며 일컬어지는 단어다. 그러나 조국이라는 이 두 글자처럼 온 인류, 각 민족에게 제 각기 강력한 작용과 위대한 영향을 끼친 것은 다시 없으리라 본다. 아니 그렇게 믿는다. 믿는 것이 옳은 내 견해이고, 내 체험의 소산인 것이다. -이.. 인물과 역사 2015.05.18
안경신 안경신은 1919년 3․1만세운동이 평양에서 시작되자 적극 가담하였다. 독립을 위한 외교적 노력 보다는 무력적인 투쟁만이 독립을 쟁취할 수 있다고 믿었다. 100여명의 미국 의원 사찰단이 방한한다는 소식을 듣고 한국 독립의 필요성을 세계 언론에 호소하고자 폭탄거사를 실행하였다... 인물과 역사 2015.05.18
신익희_제헌의회 의장 나라는 반드시 완전 독립되어야 하고(國家須完全獨立) 민족은 반드시 철저 해방되어야 하며(民族須澈底解放) 사회는 반드시 자유 평등하여야 한다(社會必須平等) - 조국광복을 앞둔 1945년 신익희 선생이 중국에서 쓰신 글 중에서 - 벗들과 손가락 잘라 피를 나눠 마시며 독립운동에 목숨 .. 인물과 역사 2013.12.16
이시영_초대 부통령 제1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제로 함 제2조 대한민국은 임시정부가 임시의정원의 결의에 의하야 차(此)를 통치함 제3조 대한민국의 인민은 남녀귀천과 빈부의 계급이 무(無)하고 일체 평등임 제4조 대한민국의 인민은 신교․언론․저작․출판․결사․집회․신서(信書).. 인물과 역사 2013.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