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과 겨울여행을 떠나고 싶습니다/글. 이채 / 낭송. 고은하 당신과 겨울여행을 떠나고 싶습니다 글. 이채 / 낭송. 고은하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면 마음 스친 당신과은 인연중의 인연이 아니겠는지요 아직 당신을 사랑한다 말한 적은 없지만 당신과 하얀 겨울여행을 떠나고 싶습니다 당신과 한번 쯤 꼭 가보고 싶었던 눈 내리는 곳으로 그곳이 어딘지는 알지 .. 낭송시 2010.09.16
가을에 만나고 싶은 사람 가을에 만나고 싶은 사람 시: 박광옥 낭송: 이상금 가을에 만나고 싶은 사람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내 가슴에 단백한 웃음으로 찾아와 세월을 안타까워하며 위안의 차 한잔에 마음을 줄 수 있는 사람 차가운 가을 밤바람 맞으며 내 곁에 앉아 내 이야기를 들어 줄줄 아는 사람 밤 하늘에 별을 헤이.. 낭송시 2010.09.16
당신이 놓고 간 그리움 당신이 놓고 간 그리움 시. 김두회 / 낭송. 김성희 그리움이어라 그리움이어라 당신이 놓고 간 그리움이어라 당신의 자비 앞에 밤새워 울게 한 그 온유한 눈길의 그리움이어라 목화구름의 느낌으로 온 몸을 감싸 오던 당신의 손길을 그리워하는 그리움이어라 아무리 버둥쳐도 배어오는 손길의 따스함.. 낭송시 2010.09.16
사랑을 위해 - 임시연 사랑을 위해 - 임시연 사랑의 목마름을 슬며시 감추고 그럴듯한 행복을 걸치고 살아온 내게 폐부를 파고드는 전율이 되어 다가선 사람이 있습니다 거부할 수 없는 인연의 굴렁쇠가 되어 다가선 사람이 있습니다 그 앞에 서서, 나는 예전처럼 스스로 짓밟고 무너져 버렸던 그런 사랑은, 다시 만들지 않.. 낭송시 2010.09.16
미소속에 감추어진 눈물 .. 아주 잊을 수 있다는 말은 차마 해드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가슴이 쓰려와 아픈 마음 끌어안고 겨우 잠이든 새벽녘인데 다시 눈뜬 아침이 이다지도 반갑지 않은 까닭은 아직은 준비가 덜 된 탓이겠지요. 먼길 떠나갈 당신 눈 속에 이내 슬픔 묻혀 가져갈까봐 걱정스러이 바라보는 표정 앞에서 명치끝.. 낭송시 2010.09.16
내 천년 보고 싶은 사람 내 천년 보고 싶은 사람 詩/冬木 (낭송_고은하) 가을 해그름에 그을린 그대의 목소리 올려다 보노라면 뺨에 와 부딪치는 그대의 향기 늘어진 잎새들 부비는 소리에 흔들리는 나뭇가지 소리하는데 쉬임없이 흘러 내리는 이 눈물은 어인 일인가 어찌할수 없는 그리움에 바라 보아야만 하는 그대 만날수 .. 낭송시 2010.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