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정스님 어록

더 이상 나눌 것이 없다고 생각될 때에도 나누라. /범정 스님

문성식 2011. 3. 8. 09:50

       
       더 이상 나눌 것이 없다고 생각될 때에도 나누라.  
      아무리 가난해도 마음이 있는 한 나눌 것은 있다. 
      근원적인 마음을 나눌 때 
      물질적인 것은 자연히 그림자처럼 따라온다. 
      그렇게 함으로써 내 자신이 더 풍요로워질 수 있다. 
      세속적인 계산법으로는 
      나눠 가질수록 잔고가 줄어들 것 같지만, 
      출세간적인 입장에서는 나눌수록 더 풍요로워진다. 
       - 범정 스님 -
      모든 것은 지나간다, 삶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받아들이라.  
      모든 것은 지나간다, 
      삶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받아들이라. 
      좋은 일이든 궂은일이든 
      우리가 겪는 것은 모두가 한때일 뿐. 
      이 세상에서 고정불변한 채 
      영원히 지속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어떤 어려운 일도 어떤 즐거운 일도 영원하지 않다. 
      모두 한때이다. 
      한 생애를 통해 어려움만 지속된다면 누가 감내하겠는가. 
      다 도중에 하차하고 말 것이다. 
      좋은 일도 그렇다. 
      좋은 일도 늘 지속되지는 않는다. 
      그러면 사람이 오만해진다. 
      어려운 때일수록 낙천적인 인생관을 가져야 한다. 
       ㅡ범정 스님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