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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관리 요령 10 계명

문성식 2024. 11. 6. 18:15


◆ 키스 관리 요령 10 계명 ◆

 
1. 네 입술의 크기를 알라.
소크라키스(?)의 말씀이다.
우리나라에도 뱁새가 황새 따라가려 하다가는 가랑이가 찢어진다는 속담이 있다.
마찬가지다. 개구리가 하마 따라가려 하다가는 아가리가 찢어질수가 있다.
자기보다 입이 큰 상대와의 키스는 절대 금물!!!
 
2. 그녀의 입냄새에는 관대하고 자신의 입냄새에는 엄격하라.
설명이 필요없다.
술 담배 먹는 내 입에는 똥내나고, 이슬 먹는 그녀의 입에서는 향내나는 것은 당연지사.
 
3. 키스 거부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라.
대번에 키스에 응할 여자는 없다. 그리고 단번에 응한다면 수상적게 생각해도 실수가 아니다.
또 뽀개느라고 거부할 수도 있으니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열번 맞춰 키스 안되는 여자 없다라는 속담을 상기하라.
 
4. 기분을 항상 키스로 표현하라.
키스는 아주 중요한 바디 랭귀지의 하나인 것이다.
 
5. 시간 관리를 잘 하라.
한번은 짧게 한번은 길게라는 말이 있다. 키스에도 장단이 있어야 함을 알아야 한다.
 
6. 키스가 절정에 왔다고 생각할 때 마음 속으로 "홍콩"이라고 외쳐라.
항상 황홀한 기분으로 키스하여야 하는 것이다.
 
7. 하루에 10분 정도 단전호흡을 하라.
롱키스를 하다 보면 호흡 장애를 일으킬 때가 많다.
20대 인구의 사망 원인 중 호흡 장애가 가장 많은 것은 키스의 저변 확대가 어디까지 왔는가 하는 것을 잘 보여준다.
따라서 오랜 시간의 호흡 중단에 대비하여 평소 단전호흡을 많이 해 두어야 한다.
 
8. 수순제유평제하(修脣齊乳平臍下).
논어에 나오는 유명한 말씀이다.
모름지기 입술을 닦고 나서야 가슴을 다스릴 수 있고, 그런 연후에야 배꼽 아래를 정복할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엄청 어려운 이야기이므로 이해하려고 무리하지 않는 게 좋다.
5초 이내에 이해되면 세자리, 5분 이내에 이해되면 두자리, 5시간이 지나야 이해되면 한자리라고 알면 된다.
 
9. 조금 과감해져라.
당연한 이야기이다. 이웃집 앵두를 따먹는데도 용기가 필요하거늘 살아있는 앵두를 따 먹는데 그만한 용기가 없어 되겠는가?
용기 있는 자만이 미술을 얻는다는 것을 명심하라. (미술-아름다운 입술)
일단 저지르고 보라.
 
10. 키스의 최종 목표를 정해 놓아라.
키스는 키스만으로 끝나서는 안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