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글,시,모음

살아온 세월이 아름다워

문성식 2022. 11. 8. 07:17




    살아온 세월이 아름다워 살아온 세월은 아름다웠다고 비로소 가만 가만 끄덕이고 싶다. 명예의 꽃 다발로 둘러 쌓여야 만이 아름다운 삶이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길지도 짧지도 않았지만 걸어온 길에도 그립게 찍혀진 발자국 들도 소중하고 영원한 느낌표가 되어주는 사람과 얘기 거리도 있었노라고 그래서 우리의 지난 날들은 아름답고 아름다운 시간 이었더라고 앞으로 절대로 초조하지 말며 순리대로만 성실을 다하며 작아도 알차고 기쁘게 살면서 이 작은 가슴 가득히 영원한 느낌표를 채워 가지고 그것들을 보석 보다 아름답고 귀한 우리의 추억과 자산이라고 우리만 아는 미소를 건네 주고 싶다. 출세하지 못했어도.... 고루 고루 갖추어 놓고 살지는 못해도 아직도 헛 욕심의 욕망에 때로는 버리고 살아야 겠다는 다짐을 잠시 스쳐 가는 자기위안으로 멈추는가 하면서도 이렇게 다시 지난 인연들을 아름답게 오래도록 간직 할 수 있는 것 만으로도 감사 하는 마음으로 삶의 의미를 기쁘게 찾으려 한다. 우정과 사랑은 내 것이 아닌 나아가서 우리의 것. 앞으로도 그렇게 살고자 노력할 것이다 = 유안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