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정스님 어록

깨어있는 시간

문성식 2022. 3. 19. 06:12


        깨어있는 시간 잠자는 시간을 줄이라.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그렇게 많지 않다. 시간의 잔고는 아무도 모른다. '쇠털같이 많은 날' 어쩌고 하는 것은 귀중한 시간에 대한 모독이요, 망언이다. 시간은 오는 것이 아니라 가는 것. 한 번 지나가면 다시 되돌릴 수 없다. 잠자는 시간은 휴식이요. 망각이지만 그 한도를 넘으면 죽어있는 시간이다. 깨어 있는 시간을 많이 갖는 것은 그의 인생이 그만큼 많은 삶을 누릴 수 있다. 자다가 깨면 다시 잠들려고 하지 말라. 깨어 있는 그 상태를 즐기라. 보다 값있는 시간을 활용하라. = 법정 스님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