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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보는 마음
나와 아무런 관계없는 장애인도
돌보고 봉사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물며 서로 자식 낳고
한 이불 덮고 자는 남편을
돌보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내가 돌본다는 마음으로 산다면
아무리 못마땅하고 부족한 남편이라도
같이 못 살 이유가 없습니다.
바라는 마음을 내려놓습니다
사람들은 자기가 원하는 대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것이 안 되면 괴로워합니다.
원하는 대로 안 되면 지옥이고,
원하는 대로 되면 천당입니다.
바라는 마음 때문에
지옥과 천당을 오가는 것이 윤회입니다.
바라는 마음을 내려놓음으로써
지옥도 사라지고 천당도 사라지는 것,
이것이 진정한 자유의 길,
해탈입니다.
분유값 60루피
인도성지순례 갔을 때
굶는 아이에게 분유를 사달라는
여인의 청을 뿌리친 적이 있어요.
분유가 60루피였는데
인도에서 1루피 이상
주지 말라는 교육을 받았었거든요.
60루피가 2,400원인걸 알았을 때
큰 참회를 했어요.
그후 국제구호활동을 시작했죠.
우리아이 바르게 키우는 법
아이가 어릴 때는 정성을 들여서
헌신적으로 보살펴 주는 게 사랑이에요.
사춘기의 아이들은
간섭하고 싶은 마음을
억제하면서 지켜봐주는 게 사랑입니다.
성년이 되면 자식이 제 갈 길을 가도록
일절 관여하지 않는 것을
중심으로 삼는 냉정한 사랑이 필요합니다
남은 세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마흔일곱에 암 말기인 분이
인생을 참회하고 싶대요.
마흔일곱은 젊은 나이지만
백년 전이면 오래 산 거죠.
그러니 어떻게 살았든 삶에 만족해야 되요.
길은 두 가지죠.
일년밖에 못 산다면 일년내 괴롭게 살거나
일년이라도 행복하게 살거나 선택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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