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12일 수요일 [(녹) 연중 제10주간 수요일]
오늘미사의 성가
입당 성가 | 21번 | 지극히 전능하신 주여 | 영성체 성가 | 153번 | 오소서 주 예수여 |
---|---|---|---|---|---|
예물준비 성가 | 217번 | 정성어린 우리 제물 | 498번 | 예수여 기리리다 | |
212번 | 너그러이 받으소서 | 502번 | 주의 빵을 서로 나누세 | ||
파견 성가 | 205번 | 사랑의 성심 |
입당송
시편 27(26),1-2
주님은 나의 빛, 나의 구원. 나 누구를 두려워하랴? 주님은 내 생명의 요새. 나 누구를 무서워하랴? 나의 적 나의 원수, 그들은 비틀거리리라.
주님은 나의 빛, 나의 구원. 나 누구를 두려워하랴? 주님은 내 생명의 요새. 나 누구를 무서워하랴? 나의 적 나의 원수, 그들은 비틀거리리라.
본기도
하느님,
하느님은 모든 선의 근원이시니
성령께서 이끄시어 저희가 바르게 생각하고
옳은 일을 실천하도록 도와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
하느님은 모든 선의 근원이시니
성령께서 이끄시어 저희가 바르게 생각하고
옳은 일을 실천하도록 도와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
말씀의 초대
바오로 사도는,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새 계약의 일꾼이 되는 자격을 주셨는데, 이 계약은 문자가 아니라 성령으로 된 것이라고 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율법을 폐지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완성하러 오셨다고 하신다(복음).
제1독서
<우리는 문자가 아니라 성령으로 된 새 계약을 이행합니다.>
▥ 사도 바오로의 코린토 2서 말씀입니다. 3,4-11
형제 여러분,
4 우리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느님께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5 그렇다고 우리가 무슨 자격이 있어서
스스로 무엇인가 해냈다고 여긴다는 말은 아닙니다.
우리의 자격은 하느님에게서 옵니다.
6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새 계약의 일꾼이 되는 자격을 주셨습니다.
이 계약은 문자가 아니라 성령으로 된 것입니다.
문자는 사람을 죽이고 성령은 사람을 살립니다.
7 돌에 문자로 새겨 넣은 죽음의 직분도 영광스럽게 이루어졌습니다.
그래서 곧 사라질 것이기는 하였지만
모세의 얼굴에 나타난 영광 때문에,
이스라엘 자손들이 그의 얼굴을 쳐다볼 수 없었습니다.
8 그렇다면 성령의 직분은 얼마나 더 영광스럽겠습니까?
9 단죄로 이끄는 직분에도 영광이 있었다면,
의로움으로 이끄는 직분은 더욱더 영광이 넘칠 것입니다.
10 사실 이 경우, 영광으로 빛나던 것이
더 뛰어난 영광 때문에 빛을 잃게 되었습니다.
11 곧 사라질 것도 영광스러웠다면
길이 남을 것은 더욱더 영광스러울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사도 바오로의 코린토 2서 말씀입니다. 3,4-11
형제 여러분,
4 우리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느님께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5 그렇다고 우리가 무슨 자격이 있어서
스스로 무엇인가 해냈다고 여긴다는 말은 아닙니다.
우리의 자격은 하느님에게서 옵니다.
6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새 계약의 일꾼이 되는 자격을 주셨습니다.
이 계약은 문자가 아니라 성령으로 된 것입니다.
문자는 사람을 죽이고 성령은 사람을 살립니다.
7 돌에 문자로 새겨 넣은 죽음의 직분도 영광스럽게 이루어졌습니다.
그래서 곧 사라질 것이기는 하였지만
모세의 얼굴에 나타난 영광 때문에,
이스라엘 자손들이 그의 얼굴을 쳐다볼 수 없었습니다.
8 그렇다면 성령의 직분은 얼마나 더 영광스럽겠습니까?
9 단죄로 이끄는 직분에도 영광이 있었다면,
의로움으로 이끄는 직분은 더욱더 영광이 넘칠 것입니다.
10 사실 이 경우, 영광으로 빛나던 것이
더 뛰어난 영광 때문에 빛을 잃게 되었습니다.
11 곧 사라질 것도 영광스러웠다면
길이 남을 것은 더욱더 영광스러울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99(98),5.6.7.8.9(◎ 9ㄷ 참조)
◎ 주 하느님, 당신은 거룩하시옵니다.
○ 주 우리 하느님을 높이 받들어라. 그분의 발판 앞에 엎드려라. 그분은 거룩하시다. ◎
○ 모세와 아론은 그분의 사제들 가운데, 사무엘은 그분의 이름 부르는 이들 가운데 있네. 그들이 주님께 부르짖자, 친히 그들에게 응답하셨네. ◎
○ 주님은 구름 기둥 안에서 말씀하셨네. 그분이 내리신 법과 명령 그들은 지켰네. ◎
○ 주 하느님, 당신은 그들에게 응답하셨나이다. 당신은 용서하시는 하느님이시어도, 그들의 악행은 응징하셨나이다. ◎
○ 주 우리 하느님을 높이 받들어라. 그분의 거룩한 산을 향해 엎드려라. 주 우리 하느님은 거룩하시다. ◎
◎ 주 하느님, 당신은 거룩하시옵니다.
○ 주 우리 하느님을 높이 받들어라. 그분의 발판 앞에 엎드려라. 그분은 거룩하시다. ◎
○ 모세와 아론은 그분의 사제들 가운데, 사무엘은 그분의 이름 부르는 이들 가운데 있네. 그들이 주님께 부르짖자, 친히 그들에게 응답하셨네. ◎
○ 주님은 구름 기둥 안에서 말씀하셨네. 그분이 내리신 법과 명령 그들은 지켰네. ◎
○ 주 하느님, 당신은 그들에게 응답하셨나이다. 당신은 용서하시는 하느님이시어도, 그들의 악행은 응징하셨나이다. ◎
○ 주 우리 하느님을 높이 받들어라. 그분의 거룩한 산을 향해 엎드려라. 주 우리 하느님은 거룩하시다. ◎
복음 환호송
시편 25(24),4.5 참조
◎ 알렐루야.
○ 주님, 당신의 행로를 가르쳐 주시고 당신의 진리로 저를 이끄소서.
◎ 알렐루야.
◎ 알렐루야.
○ 주님, 당신의 행로를 가르쳐 주시고 당신의 진리로 저를 이끄소서.
◎ 알렐루야.
복음
<나는 폐지하러 온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완성하러 왔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5,17-19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7 “내가 율법이나 예언서들을 폐지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마라.
폐지하러 온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완성하러 왔다.
18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하늘과 땅이 없어지기 전에는,
모든 것이 이루어질 때까지
율법에서 한 자 한 획도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19 그러므로 이 계명들 가운데에서 가장 작은 것 하나라도 어기고
또 사람들을 그렇게 가르치는 자는
하늘 나라에서 가장 작은 자라고 불릴 것이다.
그러나 스스로 지키고 또 그렇게 가르치는 이는
하늘 나라에서 큰사람이라고 불릴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5,17-19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7 “내가 율법이나 예언서들을 폐지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마라.
폐지하러 온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완성하러 왔다.
18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하늘과 땅이 없어지기 전에는,
모든 것이 이루어질 때까지
율법에서 한 자 한 획도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19 그러므로 이 계명들 가운데에서 가장 작은 것 하나라도 어기고
또 사람들을 그렇게 가르치는 자는
하늘 나라에서 가장 작은 자라고 불릴 것이다.
그러나 스스로 지키고 또 그렇게 가르치는 이는
하늘 나라에서 큰사람이라고 불릴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예물기도
주님,
이 제사를 자비로이 굽어보시어
저희가 바치는 예물을 기꺼이 받으시고
저희가 주님을 더욱 사랑하게 하소서.
우리 주 …….
이 제사를 자비로이 굽어보시어
저희가 바치는 예물을 기꺼이 받으시고
저희가 주님을 더욱 사랑하게 하소서.
우리 주 …….
영성체송
시편 18(17),3
주님은 저의 반석, 저의 산성, 저의 구원자, 저의 하느님, 이 몸 숨는 저의 바위시옵니다.
<또는>
1요한 4,16
하느님은 사랑이시다. 사랑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하느님 안에 머무르고, 하느님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르신다.
주님은 저의 반석, 저의 산성, 저의 구원자, 저의 하느님, 이 몸 숨는 저의 바위시옵니다.
<또는>
1요한 4,16
하느님은 사랑이시다. 사랑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하느님 안에 머무르고, 하느님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르신다.
영성체 후 묵상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저희 병을 고쳐 주시는 성체를 받아 모시고 비오니
저희를 온갖 죄악에서 자비로이 지켜 주시고
올바른 길로 이끌어 주소서.
우리 주 …….
저희 병을 고쳐 주시는 성체를 받아 모시고 비오니
저희를 온갖 죄악에서 자비로이 지켜 주시고
올바른 길로 이끌어 주소서.
우리 주 …….
오늘의 묵상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율법이나 예언서들을 폐지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완성하러 오셨다며, 율법에서 한 자 한 획도 없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공동체적이고 개인적인 생각과 행동을 인도하기 위한 길잡이로 율법을 주신 것입니다.
계명들 가운데 가장 작은 것 하나라도 스스로 지키고 또 그렇게 가르치는 이는, 하늘 나라에서 큰사람이라고 불릴 것이라는 말씀은, 우리가 바리사이들처럼 규정 하나하나에 얽매여 살아야 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그 가운데 들어 있는 하느님의 뜻과 선한 의지는 시대가 바뀌어도 결코 무효가 될 수 없다는 의미로 알아들어야 합니다.
따라서 하느님의 계명은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 할지라도 감히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 사소한 것처럼 보여서 작은 것을 소홀히 하다가는, 결국 하느님 뜻에서 점점 멀어지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모든 율법이 결국 사랑의 계명, 모든 것을 다해서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기 몸처럼 사랑하라는 계명으로 귀결되고, 또 그 사랑의 계명으로 완성됨을 가르치십니다. 사랑을 간직한 사람이 하느님에게도, 이웃에게도 죄를 지을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마지막 말씀이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마지막 말씀으로서 주님께서는 율법의 완성을 가르치실 뿐 아니라 당신의 생애와 죽음으로 율법을 완성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말씀이시기에, 우리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십니다.
우리에게 주시는 작은 계명부터 지키려고 노력하는 하루가 됩시다. (이성근 사바 신부)
계명들 가운데 가장 작은 것 하나라도 스스로 지키고 또 그렇게 가르치는 이는, 하늘 나라에서 큰사람이라고 불릴 것이라는 말씀은, 우리가 바리사이들처럼 규정 하나하나에 얽매여 살아야 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그 가운데 들어 있는 하느님의 뜻과 선한 의지는 시대가 바뀌어도 결코 무효가 될 수 없다는 의미로 알아들어야 합니다.
따라서 하느님의 계명은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 할지라도 감히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 사소한 것처럼 보여서 작은 것을 소홀히 하다가는, 결국 하느님 뜻에서 점점 멀어지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모든 율법이 결국 사랑의 계명, 모든 것을 다해서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기 몸처럼 사랑하라는 계명으로 귀결되고, 또 그 사랑의 계명으로 완성됨을 가르치십니다. 사랑을 간직한 사람이 하느님에게도, 이웃에게도 죄를 지을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마지막 말씀이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마지막 말씀으로서 주님께서는 율법의 완성을 가르치실 뿐 아니라 당신의 생애와 죽음으로 율법을 완성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말씀이시기에, 우리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십니다.
우리에게 주시는 작은 계명부터 지키려고 노력하는 하루가 됩시다. (이성근 사바 신부)
'매일 미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9년 6월 14일 금요일 [(녹) 연중 제10주간 금요일] (0) | 2019.06.06 |
---|---|
2019년 6월 13일 목요일 [(백) 파도바의 성 안토니오 사제 학자 기념일] (0) | 2019.06.06 |
2019년 6월 11일 화요일 [(홍) 성 바르나바 사도 기념일] (0) | 2019.06.06 |
2019년 6월 10일 월요일 [(백) 교회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 (0) | 2019.06.06 |
2019년 6월 9일 주일 [(홍) 성령 강림 대축일] (0) | 2019.06.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