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가정

잘 지도하십시요(Instruct) 2.

문성식 2019. 1. 9. 09:47


    잘 지도하십시요(Instruct) 2. 어느 노부부는 행실이 몹시 좋지 못했던 자녀를 어렸을 때 고쳐주지 못한 탓으로 노년에 한없는 회한에 젖어 있습니다. 그들의 자녀는 어렸을 때 동네에서 이름난 개구장이였습니다. 그 애는 심술궃고 이기적이었으며 못된 짓만 골라했습니다. 어떤 이해관계가 있는 사람이 그애가 하는 행동을 보고 그의 부모를 만나 조언을 해주려 했습니다. 그러나 저들은 화를 낼 뿐 만나주지 않았습니다. 고자세의 저들에게서 묵살을 당한 그 친구는 문제아의 교도에 관해 한 마디의 말도 못하고 그 자리를 떠났습니다. 그후 10여년이 흘러갔습니다. 문제의 그 소년은 전혀 선도할 수 없는 문자 그대로 악마의 화신이 되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청년의 부모는 자기 아들이 어렸을 때, 非行을 교도하고자 면담을 간청했던 그 친절한 친구가 생각났습니다. 저들이 그를 방문했을 때, 그는 "때는 이미 늦었습니다!"하고 사형선고라도 내리듯이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측면에 비켜 서 있는 사람은 종종 선의의 부모들까지도 완전히 알지 못하는 일 - 절대적으로 필요한 일 - 을 볼 수 있습니다. 겸손과 지혜를 간직한 사람은 충고와 경고에 귀를 기울일 것입니다. 자녀가 잘못되어 마귀에게 넘겨질 때 부모들은 저들의 상처받은 마음의 짐을 덜어볼 일념으로 같이 상의할 사람을 찾을 것입니다. 저들은 흐느껴 울면서 호소하겠지만 후회할 곳을 찾지 못할 것입니다.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그때가 되면 이미 때는 너무나 늦어버리고 말 것입니다. 오, 하나님이시여, 저희들이 일이 실행될수 있는 어린시절에 유의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나는 자기가 게으르고 또 자기는 일하고 싶지 않다고 공공연히 자랑하는 어느 젊은 부인을 알고 있습니다. 그 불쌍한 영혼이 이미 긁은 부서운 자국은 어머니의 마음을 상하게 했으며, 그 여인은 조그마한 딸아이를 데리고 무서운 지옥을 향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습니다. 아, 그것은 그 소녀의 어머니의 마음 속에 생긴 고통입니다. 어린 시절에 훌륭하고 강한 식이요법으로 얼마나 많은 고통이 이것을 교정하러 제공되었는지를 모릅니다. 이제 그녀에게는 달라져야 할 때가 온 것입니다. 정직한 생활과 용이하고도 확신을 가지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그녀가 구원받을 수 있는 조건입니다. 휴일이건 평일이건 자동차로 시내를 드라이브 할 때 우리는 문명인인지 미개인인지 잘 분간할 수 없는 청년들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남자아이들은 꼭 끼는 바지와 너플거리는 셔츠를 입고 있습니다. 저들의 머리는 덥수룩하며 어떤 아이들은 누더기와 같은 바지와 꼭 끼는 티셔츠를 입고 있습니다. 유방의 윤곽이 선명합니다. 브라자를 착용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짙게 염색한 머리칼은 허리까지 늘어져 있고 얼굴은 페인트로 화장을 했습니다. 저들은 거리를 배회하면서 저들에게 만족을 줄만한 자극적인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저들은 스스로 지옥의 문을 열고 있는 것입니다. 이들 젊은이들의 마음 속에는 근면이나 노력이나 진보와 같은 생각이 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저들에게는 창조와 생산이란 있을 수가 없습니다. 저들은 끝없는 쾌락의 욕망에 불타고 있습니다. 우리가 저들의 눈과 얼굴에서 볼 수 있는 정신은 실로 무서운 것입니다. 저들이 이러한 꼴을 과시(?)하게 된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요? 그 근본적인 해답은 저들이 미숙하고 민감했던 어린시절에 좋은 일이 습관을 익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들은 일하는 방법과 훈련을 받지 않았으며 매일 휴지통을 비우는 책임조차 떠맡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은 청소년들이 왜 우리가 신문에서 읽고 있는 바와 같은 만행에 관계하고 있는지 의아하게 생각합니다. "청소년들은 저들의 부모에 의해 이렇게 교육을 받았습니다." 저들의 행동과 성향은 어릴 때부터 저들과 함께 성장했으며, 지금은 크고 굉장한 몫을 떠맡아 억제할 수 없는 한도 속으로 자라고 있습니다. 이들 젊은이들은 늦장부리지 말고 일찍 일어나 일터에 가서 하루종일 열심히 일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만이 저들은 만행을 궁리할 시간에서 해방되어 밤이 될 때마다 잠자리가 아주 다정하게 보일 것입니다. 얼마 전에 나는 나이가 10대 초반인 딸아이가 있는 어느 가정을 방문한 일이 있습니다. 그 아이는 짧은 바지 차림으로 이웃집에 놀러가고 TV 앞에 앉아서 선정적인 남녀의 정사장면을 시청해도 좋다는 허락을 받고 있습니다. 나는 그 조그마한 어린 생명에게서 일어나고 있는 것을 보고 견딜 수 없을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마치 암이 내 몸을 고갈시키듯이 마음 속이 아팠습니다. 여기에 하나님을 사랑하고 나중에 자라서 고귀한 여자가 될 몸으로 태어난 상냥한 소녀가 있습니다. 이 소녀는 지금 자기 마음을 섹스로 즐겁게 하고, 자기 육체에 정욕의 마음을 일으키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한 일은 곧 나타날 것입니다. 다음에 이 소녀는 동일한 환경에서 자기의 남자친구를 대접하겠다는 주장을 보여줄 것입니다. 그 다음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어머니는 힘없이 방관만 하고 있었습니다. 나는 만일 어머니가 딸애의 이러한 대접을 거절한다면 딸애가 울화통을 터뜨릴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그 가정에서는 수년간 TV시청이 허락되었지만 부지런한 일과 단련받은 생활이 제시하는 정숙한 마음을 결코 알지 못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어머니는 '만일 이러한 일 가운데 일부를 허락해 주지 않는 경우, 난 딸 아이를 잃게 될꺼예요' 하고 말했습니다. 그녀의 비탄에 잠긴 말 한마디는 그녀가 어쩌면 이미 딸아이를 잃어버렸을지도 모른다는 암시이기도 했습니다. 이제 딸아이에 대한 상실은 다만 시간문제일 따름입니다. 나는 이 어머니를 정죄하지 않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녀는 아마 자기가 알고 자기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했을테니까 말입니다.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깊이 유의해 두어야 할 말씀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와는 달리 이 순간에 위의 소녀와는 대조적인 젊은 여자가 생각납니다. 이 여자는 대학에 입학했는데 학비조달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해야만 했습니다. 그녀는 자기 집에서 일하는 방법을 배웠기 때문에 어떠한 힘든 일에도 구애받지 않고 잘 적응했습니다. 그녀는 어렸을 때부터 그릇을 씻고, 바닥을 닦고 집안을 청소하고 아기를 보고, 세탁을 해야만 했을때 그러한 적응력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나는 네 자녀 중 장남인 어떤 청년을 알고 있습니다. 그는 어린 시절에 집에서 규칙적으로 그릇을 닦아야 했습니다. 그는 열 살인가 열 두살 때 외부에서 일을 얻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선교사였는데 가난했습니다. 짐은 자기가 입을 옷과 책과 그밖의 필수품을 구입하기 위해서 일을 해야만 했습니다. 그는 학생시절에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성경 캠프장"에서 그릇을 닦았습니다. 그는 5년 동안 고학으로 대학 과정을 이수했습니다. 더우기 그가 다닌 주립대학은 등록금이 많았습니다. 짐은 별 어려움없이 직장을 구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일하는 방법을 알고 있었으며 사람들은 곧 그것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재학시절에 학비를 충당하기 위해 여름이면 산더미 같은 그릇들을 닦았습니다. 일을 열심히 해야만 했을 때 그는 조금도 나태하지 않고 열심히 뛰었습니다. 그는 일을 천직으로 알았습니다. 접시 닦는 일은 짐에게는 무척 쉬운 일이었습니다. 사실 그는 그 일에 대하여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드렸습니다. 짐의 부모는 자기 아들을 자랑스럽게 여깁니다. 짐은 이와같이 자동적으로 효도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의 젊은이들은 참으로 한심합니다 저들은 안이하고 부주의한 방법으로 생활하도록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생활 중에 이겨 낼 수 있는 어려운 일에 직면할때 저들은 잘못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잘못 시작했다면 지금 그 일을 중지하고 변경하십시오. 물론, 아이들이 나이가 많을수록 그에 대한 어려움도 더욱 많아질 것입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엄청나게 필요한 일을 깨닫고 그 일을 할 뜻이 있다면 소망을 가지십시요. 그 일이 생각보다는 어렵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녀의 연령과는 관계없이 실제로 그것이 처음에는 어렵습니다. 최초의 몇년 동안에는 다른 모든 일들을 제쳐두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당신을 위해 키우라고 여러분에게 주신 자녀들이 장성하여 주님에게 영광돌리고 행복하며 유익한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을 보는 것이 보람있는 일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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