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왕 순종 장례식 담은 '어장의사진첩'(御葬儀寫眞帖) NO 2
1926년 4월 25일 아침 6시15분, 평소 병약했던 조선 27대 임금이었던
순종(純宗.1874~1926, 재위 1907~10)이 52세를 일기로 창덕궁 대조전(大造殿)에서 숨을 거뒀다.
당시 신문은 '5백년 종사의 마지막 황상(皇上) 승하'라고 했다.
1910년 한일합방으로 조선 왕조 5백19년의 막은 이미 내려진 상태였다.
당시 순종의 국장(國葬) 과정을 꼼꼼히 기록한 사진첩이 조선 왕실 후손에 의해 공개돼 관심을 끈다.
‘어장의사진첩(御葬儀寫眞帖)’ 라는 제목의 사진첩에는 국장의 진행 과정 과 능 조성 과정,
각계 인사의 참배와 장례 행렬, 각종 부장품 등 장례의 전 과정이 소상히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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