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3년​,戰後의 우리모습

1.미국 공군 발스워스(Sgt.Walworth)병장이 본 1953년의 우리 모습

미국 공군에 복무하였던 발스워스병장의 사진으로 선명한 코닥 크롬 컬러로 전쟁 중에 포격으로 파괴된 주요지점과 폐허로 변한 건물의 잔해와 함께 복구하는 모습과 그 시절의 이모 저모를 남기고 있다

 

남대문로의 남대문 시장쪽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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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과 전차 - 님대문에서 효자동에서 온 전차와 만나고 서울역에서 서대문과 영등포로 가는 전차가 갈라지고 영등포행 정차는 남영동에서 원효로로 갈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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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 시장 건너편인 남대문로 북측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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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한국은행 가운데가 구 상업은행 본점 오른쪽에 옛날 중앙우체국 건물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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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이 일상복장으로 자리잡고 있는 모습이다 오른쪽의 구 동화백화점은 PX로 사용되기도 하였고 지금은 신세계백화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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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웠던 중아우체국 건물은 전쟁통에 파괴고 다른 모습으로 재건되었다가 지금은 포스트 타워가 자리하고 있다​

 

전쟁 중에 파괴된 한강인도교 오른쪽 아래에 부교가 설치되어 통행하여야 했다. 1958년에 나도 그 부교를 건너 서울에 입성하였다​

2.주한 미군 고든 블로우그스(Pvt. Gordon Burroughs)이병이 본 1953년의 농촌 풍경

 

 Gordon Burroughs 이병-  그는 美 제7사단 32 보병연대에서 복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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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촬영한 Gordon Burroughs 이등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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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사람들은 한국전쟁 당시 찍은 컬러사진을 반신반의한다. 심지어는 아니라고 부정하기도 한다. 그러나 당시, 미국 코닥크롬컬러 사진은 첨단의 기술로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적으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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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rdon Burroughs 이병이 찍은 코닥크롬 슬라이드 원판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 제 7사단에 복무한 Gordon Burroughs 이병이 촬영한 사진으로 보기드물게 어느 농촌의 풍경을 서정적인 이미지로 찍은 낭만적인 추억의 사진들이다. 당시 미국 코닥크 컬러는 선명한 이미지 구션과 오랫동안 보존 할 수 있는 첨단의 기술을 지녔다.

미 제 7사단은 1945년 9월 8일 미 제 24군단 예하부대(사단장 하지중장)로서 인천을 통해 서울로 진입힙성하여 일본군 무장해제를 하였으며 한국 전쟁에 참전한 부대로 혁혁한 공을 세운 부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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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의 군인은 美 제7사단에 배속된 한국군(KATUSA)으로 잠시, 휴가를 나와 어린 여동생과 함께 있는 모습으로 촬영자인  Gordon Burroughs 이병과 함께 미 제7사단 32연대에 같이 복무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