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1 Oil on canvas 55.5 x 46 cm (21 7/8 x 18 1/8 in.) "바르비종파"란 1835~1870년경 파리 근교인 퐁텐블로 숲 외곽의 바르비종에서 머물며 활동했던 일단의 프랑스 풍경화가들을 지칭합니다. 거기에는 루소Theodore Rousseau (1812~1867), 코로Camille Corot(1796~1875), 밀레Jean Francois Millet(1814~1875), 도비니Charles-Francois Daubigny(1817~1878), 뒤프레Jules Dupre (1811~1889), 스페인 화가 디아즈Narcisse-Virgile Diaz(1807~1876) 등이 속하며. 그들은 아틀리에의 실내 제작을 지양하고 직접 자연으로 나아가 그 속에서 풍경을 그렸습니다 1851 Oil on canvas 55.5 x 46 cm (21 7/8 x 18 1/8 in.) 그들은 또한 자연주의적인 양식을 지향하였으며, 자연에 귀의하여 자연과의 내밀한 교감을 나누고자 했습니다. 바르비종파 화가들의 자연에 대한 애정은 개인의 관심에 따라 다른 화풍을 띠었습니다. 예를 들어 코로 같은 작가는 태양광선과 날씨에 따라 미묘하게 변화하는 친근한 풍경을 포착했고, 밀레는 자연과 어우러져 일상적인 노동에 전념하는 농부나 목자를 주제로 삼았습니다. 또 바르비종파에서 비롯된 근대 풍경화는 고전적이고 낭만적인 자연관을 거부하고 자연을 직접 관찰하는 사실주의와 인상주의로 넘어가는 가교 역할을 하였습니다. 1857-59 Oil on canvas 21 3/4 x 26 in. (55.5 x 66 cm) Musee d'Orsay, Paris 자연주의 (바르비종)의 의의는 사실주의에서 인상주의로의 전개에 있습니다. 원래 사실주의라는 용어가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1855년 쿠르베(Gustave Courbet, 1814~1877)가 당시의 주목받지 못한 자신의 작품들을 모아 개최한 개인전에 ‘레알리슴’이라는 이름을 부여한 때부터였는데, 그는 현실을 주관적으로 변형, 왜곡하지 않고 객관적으로 충실하게 반영하고자 하는 예술가의 태도를 보였습니다. 즉 미술에서 사실주의는 미술사의 유파, 그리고 예술 철학적 관점에서 특정한 세계관에 대해 말할 때 사용되는 미술비평 또는 미술사적 용어이며, 미술사조로서의 사실주의는 일반적으로 19세기 중반 프랑스에서 나타난 유파를 지칭하여 G.쿠르베와 H.도미에, F.밀레 등의 화가들이 지향했던 태도와 기법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1857-59 Oil on canvas 21 3/4 x 26 in. (55.5 x 66 cm) Musee d'Orsay, Paris 이에 반해 자연주의 화가들의 (Barbizon파) 풍경은 숲 속의 빈터나 수풀 언저리는 너무나 자연스럽고 친숙하며 너무나 가기 쉽고 갖기 쉽기 때문에 현대의 도시인에게는 하나의 경고와 책망이 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이러한 하잘 것 없는 주제의 선택에서 우리는 쿠르베, 밀레, 도미에 등의 인물 선택에서 본 것과 같은 민주적 정신의 표현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자연적 사실주의는 얼마 후 낭만주의의 풍경화 못지않게 인습적이 되어 버리며. 그것은 인상주의의 대두와 필연적 관련성을 가지게 됩니다
Shepherdess with Her Fl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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