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한 잔과 그리움 / 이 보 숙
간밤에
꿈으로 오신 그대
꿈에라도
만난 반가움에
그리워 하는 마음
구구절절 말하려다
돌아서 가는 그대 발길
눈물 지르밟고 가실까
그리움 천 길이래도
잊었노라고, 벌써 잊었다고
눈물 후두둑 떨어질 것 같아
애써 웃으며 말했지요
이 아침
휑뎅그렁한 가슴에
커피 한 잔을 담습니다
진한 그리움 한 잔 마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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