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한잔과 함께/蘭草 권정아
향긋한 향기가 좋아
그대를 만나면
늘 마셨던 헤즐넛 커피
그대가 내곁을 떠난지 오래지만
아직도 난
헤즐넛 커피를 즐겨 마십니다
고불고불 피어오르는
커피향을 맡으면서
그대가 내귓전에 들려준
달콤했던 밀어(蜜語)들을 떠올리며
오늘도
커피 한잔과 함께
추억의 오솔길로 빠져듭니다
|
'커피 한잔의 추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느 밤의 독백 / 이 보 숙 (0) | 2015.06.28 |
---|---|
찻잔에 뜬 그리움/참솔 최영애 (0) | 2015.06.26 |
커피에서 나는 향기로운 냄새 / 한 송이 (0) | 2015.06.24 |
내 사랑은 / 설은 김정원 (0) | 2015.06.24 |
우리 차 한잔 안 할래요 / 詩, 낭송 김설하 (0) | 2015.06.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