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의 강
향기 이정순
고요가
그리움을 삼키며
무언의 숨결이 찾아든다
식어버린
옛사랑이 떠올라
추억의 쌓이는 그 날들
희미하게
멀어져간 갈등마저
그리움이 되어 밀려오고
내 마음에
지워져 가는 추억은
다시 오지 않을 강을 건너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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