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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보다 더 사랑스러운 그대 / 운성 김정래

문성식 2015. 6. 8. 10:43

 

 


장미꽃보다 더 사랑스러운 그대
장미꽃이 아무리 예쁘고 
사랑스럽다 한들 
어디 그대만 할까 
장미꽃은 피었다가
때가 되면 시들어 버리지만 
그대는 늘 활짝 피어 있으니 
그대의 사랑과 
아름다운 마음을 
어찌 장미꽃에 비하랴
꿈길로 찾아와서 
장미꽃보다 더 붉은 입술로 
나에게 입맞춤해주는 그대
장미꽃보다 더 사랑스러운 그대를
영원히 내 가슴에 품고
내 생명 다 하는 그날까지 사랑하고 싶습니다.
15.  06.   08.
운성 김정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