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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의 사진 정치를 유쾌하게 패러디로 날려 버리다

문성식 2015. 5. 29. 14:19
김정은의 사진 정치를 유쾌하게 패러디로 날려 버리다

수 많은 정치인들이 사진으로 정치를 합니다. 이는 정치인들이 전형적인 수사입니다만 21세기에는 20세기나 19세기 보다는 덜 합니다. 하지만 한국과 북한은 이 사진 정치를 아직도 잘 이용하죠. 물론 미국의 오바마도 사진을 통한 사진 정치를 하긴 합니다만 구태적이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전형적인 전통 시장에 가서 시장 상인과 악수를 하고 즐거워 하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죠.

북한도 참 구시대적인 사진 정치를 잘 하고 즐겨 사용합니다. 김정은의 아버지 김정일은 사진으로 정치를 자주 했습니다. 문제는 포토샵을 이용해서 사진을 조작까지 하면서 사진 정치를 잘 했죠. 이는 아들이자 북한의 절대자인 김정은도 포토샵질을 하는 사진을 잘 사용합니다. 다만, 자신이 나온 자진은 아직까지는 포토샵 의혹을 받는 사진은 없습니다. 그러나 아버지 보다 좀 더 적극적으로 사진을 찍어서 세상에 알리고 있습니다. 자신의 무자비함을 숨기기 위함도 있겠죠.

 


지난 5일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이 천지 윤활유 공장을 방문한 것을 소개 했습니다. 이 공장에서 생산하는 윤활유가 수입제품 못지 않다면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라고 지시 했습니다. 여기서도 가르침이 있었고 지시가 있었습니다. 윤활유가 나오는 앞에서 웃고 있는 김정은의 사진 그리고 마른 공장 노동자의 이미지가 현재의 북한을 그대로 담고 있는 듯 합니다.

북한은 의도하지 않았지만 이런 비교되는 모습은 오히려 북한 정권을 비판하는데 이용당할 것 같기도 하네요. 이런 근엄한 사진 정치를 무너뜨리기 것은 이 사진이 권위를 분쇄하면 됩니다. 그 분쇄 기술은 패러디입니다. 가볍게 웃어버리게 만드는 희화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해외 네티즌들은 김정은의 이 사진을 패러디 하기 시작 했습니다.

 











최근들어 동맹 국가인 중국 네티즌들이 김정은을 패러디한 동영상과 사진을 많이 만들고 있습니다. 이는 북한에 대한 조롱과 함께 북한에 대한 비판을 하고 있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전 이 패러디를 보면서 이런 조롱을 통해서 북한이 사진 정치를 이제 그만 했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