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은 삶

질투심을 잘 다스리려면

문성식 2014. 1. 18. 12:13


    질투심을 잘 다스리려면 나보다 더 좋은 환경에 있는 사람을 볼 때 불쑥 솟는 질투 표현하자니 자존심 상하고, 속 좁은 사람으로 볼까 싶어 애써 마음을 누른 적은 없는지, 맹자는'질투는 언제나 남을 쏘려다 자신을 쏜다'고 했다. 나와 남, 모두에게 상처가 되는 질투심을 잘 다스려 보자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자: 질투심을 모른 척만 하려 들면 인간관계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 누군가에게 질투심을 느깐다면 먼저 종이에 적어보라. '누구 또는 무엇 때문에 질투를 느끼는가, 왜 그런 것일까' 차분히 적어 나가다 보면 그 감정이 합리적이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 *감정을 쉽게 표현하는 법을 배우라: 질투심은 생각할수록 골이 깊어져 우울하게 하고 스스로를 괴로움에 빠지게 한다. 질투심을 느낄때면 가볍게 털어내 버리자 "자네 근사한 걸?""이거 정말 부럽군" 이렇게 조금씩 속마음을 드러내면 가슴속에 감정의 찌꺼기가 쌓일 겨를이 없다. *대화로 풀자: 질투심은 서로에 대해 충분히 알지 못할때 일어난다 서 로에 대해 터놓고 솔직하게 이야기 하다보면 질투심은 사그라진다.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질투심은 자칫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 보게 할 수 있다. 새 집을 장만한 친구에게 질투를 느꼈다면 그 친구가 집을 장만하기까지의 과정을 떠올려 보라. 열심히 일하고 저축한 친구에 비해 나는 사치스럽지 않았나 돌아볼 수 있다. 이런 가벼운 시기심 좋은 자극이 된다. *질투심을 이용하는 것은 위험하다: 어떤 사람들은 상대의 관심을 끌기 위해 일부러 질투심을 유도하기도 한다. 이런 방법은 자칫 상대가 '이 사람 좀 헤픈거 아냐?' 하는 오해를 불러일으킨다. 질투심이 강한 상대일수록 분노를 부추겨 돌이킬 수 없는 관계로 악화되기도 한다. *상대의 질투심을 인정하자: 질투하는 상대를 비아냥대고 무시하는등 자존심을 다치게 하는 행동은 자제하자. 표현 방식이나 정도에서 차이가 있지만 누구나 질투심을 느낄 수 있다고 인정하면 상대의 질투는 줄어든다. 또 상대방이 오해로 질투할 때는 해명과 함께 어떻게 행동하기를 바라는지 물어서 함께 해결책을 찾도록 한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우리 속담처럼 남이 잘 되는 것을 못 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약간의 질투심은 인생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저 사람처럼 잘 해야지 하고 생각하는 것은 성공의 촉진제가 되기도 하니까요. 하지만 지나친 질투심은 인생을 망치는 지름길입니다. 리더에게 질투심은 독약입니다. 상대방이 잘 되었을 때는 진심으로 함께 기뻐해 주세요. 진정한 리더에게 필요한 것은 질투심이 아니라 함께 잘 되어야겠다는 마음가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