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인물

28-아벨 (인류 최초의 순교자)

문성식 2013. 12. 18. 11:10
28-아벨 (인류 최초의 순교자)
 
1. 인적 사항
  아담과 하와의 둘째 아들.           
   가인의 동생.
   양치는 목자.                        
  ‘아벨’은 ‘생기’ 또는 ‘숨’의 의미.
 
2. 생애 주요 사건
  아벨은 하나님 앞에 경외와 순종을 드린 순전한 신앙인 이었다.
  그가 드린 어린 양 제물은 우리 죄를 속죄하여 주실 그리스도를 예표한다.
 
  (1) 의로운 아벨의 제사
    목자 아벨은 양의 첫 새끼와 기름으로 제사 드림(창 4:4).
     이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피흘림의 제사였음(민 18:17).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 제물을 열납하심.
     믿음의 제사로 훗날 ‘의인’으로 언급됨(히 11:4, 요일 3:12).
 
  (2) 인류 최초의 순교자
     각각의 소유로 드린 가인과 아벨의 제사 중 아벨의 제사만이 열납됨.
     이에 대한 가인의 시기와 질투로 아벨은 인류 최초의 순교자가 됨(마 23:35).
 
3. 성격과 업적
   의로운 믿음의 모범.        
    최초의 목자.         
   최초의 순교자.
    선하고 겸손한 제사를 드림으로써 바른 제사는 하나님이 꼭 받으신다는 실례를 남김.
 
4. 교훈
    아벨의 제사 태도를 통해 우리는, 자기 유익과 방법을 고집하기에 앞서 하나님이 기뻐하실 것을 먼저 생각하는 순전한 신앙을 배울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아벨과 가인의 제사가 상이한 결과를 가져온 원인은 제물의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는 오해이다. 예나 지금이나 하나님께서는 제사의 형식보다 제단 쌓는 자의 참된 마음 자세를 더 중히 여기신다. 진정으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믿음과 순종이다(삼상 15:22;호 6:6).
 
    죽임을 당한 아벨이 결국엔 의인으로 기억되어 영원한 믿음의 모범으로 남아 있듯이, 하나님은 참된 신앙과 거짓 신앙을 구별하여 그 행위대로 보응 하신다(겔 7:3,8). 또 의인은 죽어도 하나님과 인간에게 그리고 이생과 천국에서 영원히 기억된다.
 
   아벨의 피는 악인에 대한 복수를 외치나(창 4:10), 예수의 피는 죄인들을 향한 자비, 속죄, 용서를 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