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인물

16-유다 (죄인이었으나 선택받은 자)

문성식 2013. 12. 18. 10:56
16-유다 (죄인이었으나 선택받은 자)
 
1. 인적 사항
  야곱과 레아의 넷째 아들(창 29:35).    
  ‘유다’는 ‘찬양’이라는 뜻.
  유다 지파의 창시자.                   
  그리스도의 족보에 기록됨(마1:2,3).
 
2. 생애 주요 사건
  유다는 뛰어난 지도자로 부족을 평안케 이끌었으며 궁극적으로 다윗과 메시야로 이어지는 왕권을 약속 받았다.
 
  (1) 죄인인 유다
       죽은 아들의 아내인 다말과 동침하여 베레스와 세라를 낳음(창38장).  
 
  (2) 유다에 대한 야곱의 축복(창 49:8-12).
     여호와께 찬송.                       
    ② 유다는 탁월하다.
     민족의 우두머리가 된다.              
    ④ 사자와 같은 권능을 지님.
 
  (3) 유다 지파
     가나안 정복 시대(B.C.1405-1390년) : 다른 지파들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함
     사사 시대(B.C.1390-1050년) : 사사 웃니엘이 유다 지파 사람임(삿3:8-11).
     통일 왕국 시대(B.C.1050-930년) : 다윗과 솔로몬이 이 지파로부터 배출됨.
    ④ 분열 왕국 시대(B.C.930-586년) : 북부 10지파로 된 북왕조 이스라엘이 분리한 후에 유다는 남방왕조 유다왕국을 가리키는 명칭이 됨.
    ⑤ 신약 시대(B.C.4년 이후) ; 이 지파 후손 중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함(마1:3,16).
 
3. 주요 업적.
   뛰어난 지도자임.
   동생 요셉을 살해 음모 시에 유다는 죽이지 말고 상인에게 팔자고 건의함(창 37:26-28).
   야곱의 축복을 통해 다윗과 그리스도를 탄생시킴.
 
4. 주요 실수
  형제들과 함께 요셉을 노예로 이스마엘 상고들에게 팔아 넘김(창37:26-28).
   며느리 다말과 음란죄를 범함(창38장).
   며느리와의 약속을 지키지 않음(창 38:11-14).
 
5. 교훈
   유다는 하나님과 자부에게 범죄한 죄인이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으로부터 택함을 받았다. 우리도 모두 육신의 사람으로서 매일의 생활 속에서 은밀히 죄를 저지를 때가 있다. 그러나 그럴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고 계심을 깨닫고 진정한 회개를 통해 주님을 영접하기만 하면 주님께서는 우리도 당신의 도구로 사용하실 수 있다.
 
   유다는 며느리 다말에게 아들 셀라가 장성하기까지 기다리라는 고난의 기간을 준 뒤 그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다. 이러한 유다와 같이 우리도 이행해야 할 의무를 그럴듯한 핑계로 회피하고 있지 않은 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특히 바쁘다는 등의 세속적인 이유로 주님께 대한 우리의 도리를 잊어버리고 있다면 속히 자신의 허물을 깨닫고 의무를 실행해야 할 것이다(요4:14, 신26:16).
 
   유다가 자기의 막내 동생 베냐민을 위해 행한 중재의 역할은 우리를 위해 중재하시는 예수님을 연상케 한다. 즉 유다는 진정한 마음으로 늙은 아버지와 그의 어린 아우와의 재회가 이루어지기를 기원했다. 따라서 베냐민이 풀려나기만 한다면 기꺼이 노예까지 될 각오가 되어 있었다. 우리를 위해 희생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유다를 통해 절실히 느껴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