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한잔의 추억,,,

헤즐넛커피처럼

문성식 2011. 12. 7. 04:16
 

] 헤즐넛 커피처럼 / 무명초 박종규 그리움은 고운 옷깃 주름이 되고 잠결에도 애틋한 빛 사랑은 꿈길로 가니 은은한 헤즐넛 다정히도 보고픈 향기로 흘러 찻잔에 감겨 피어나는 갈색 따스함 만남에 그려진 내 님의 추억은 스며 감도는 잔잔한 보고픔 입맞춤 깊이 잠겨서 어제의 그림자 아닌 듯 잠들어버린 커피 한 잔 어느 덧 늘 곁에 그리운 벗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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