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
[159장] 마음은 자손을 위한 뿌리이다. 心者後裔之根 심자후예지근 未有根不植而枝葉榮茂者 미유근불식이지엽영무자 마음은 자손의 뿌리이다. 뿌리를 심지 않고서도 그 가지와 잎이 무성한 일은 이제까지 없었느니라 [해설] 나무에는 줄기가 있고, 가지가 있으며 잎과 꽃이 있고 열매가 있다 이것이 우리 눈에 보이는 나무의 모습이다 그러나 눈에 안 보이는 지하에는 뿌리가 있다 뿌리는 그 나무의 생명의 원천이다 뿌리가 튼튼하게 착근着根하고 있지 못하다면 그 나무의 줄기는 말라서 부러질 것이고, 잎은 시들며 꽃과 열매는 없을 것이다 이것이 대자연의 법칙이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사랑과 그리움이 머무는곳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채근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161장] 누구나 도道를 알아야 하지만 역량에 따라 인도할 일이다. (0) 2011.08.06 [160장] 자기 자랑은 집 버려 두고 거지 시늉을 하는 것과 같다. (0) 2011.08.06 [158장] 견고하지 않은 기초 위에 세운 가옥이 오래 간 일은 없었다. (0) 2011.08.06 [157장] 시중잡배와 사귀느니 산속의 노옹을 사귀는 편이 낫다. (0) 2011.08.06 [156장] 은혜를 베풀려거든 그것을 갚지 못할 사람에게 베풀어라. (0) 2011.08.06 티스토리툴바
[159장] 마음은 자손을 위한 뿌리이다.
心者後裔之根 심자후예지근 未有根不植而枝葉榮茂者 미유근불식이지엽영무자 마음은 자손의 뿌리이다. 뿌리를 심지 않고서도 그 가지와 잎이 무성한 일은 이제까지 없었느니라 [해설] 나무에는 줄기가 있고, 가지가 있으며 잎과 꽃이 있고 열매가 있다 이것이 우리 눈에 보이는 나무의 모습이다 그러나 눈에 안 보이는 지하에는 뿌리가 있다 뿌리는 그 나무의 생명의 원천이다 뿌리가 튼튼하게 착근着根하고 있지 못하다면 그 나무의 줄기는 말라서 부러질 것이고, 잎은 시들며 꽃과 열매는 없을 것이다 이것이 대자연의 법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