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없이 내리는 빗물
/ 김 현 희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새벽에
소리 없이 내리는 빗소리는
나의 심장을 노크하고 있다
해즐럿 커피향 속에
추억 속으로 내 달리며
차분히 가라않는 마음에
화폭 가득
보랏빛 수채화를 그려본다
어느덧
사색을 즐기는
중년으로 들어가는
고독을 그대는 아는가?
하늘에서 흘리는
눈물이라 느끼며
우울모드에 빠져드는
감성을 지닌 여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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