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밀감과 황홀한 섹스, 두마리 토끼 잡기
부부가 가까워지면 섹스는 자연스레 일상적인 것이 되어버린다고 합니다. 맞는 말이기도 하고 틀린 말이기도 합니다.
과연 왜 그렇게 되는 것인지, 친밀한 관계와 멋진 섹스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봅시다!
몇 년 동안 함께 살며 일상생활을 같이해온 부부라면, 사실 이제 서로에게 별로 새로울 것도 딱히 흥미가 생길 일도 없어집니다. 이미 알고 있던 일이라면 서로 모를 것이 없고 내가 아는 것, 상대가 아는 것 모두 이제는 각자의 것이 아닌 서로의 것이 됐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늘 신혼 같은 기분이거나 처음 연애를 할 때의 기분으로 살기를 기대하기란 힘들죠. 살다 보면 모든 일이 그렇게 되게 마련이고, 익숙한 것이 좋은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서로에 대해 늘 궁금해하고 갈증을 느끼고 상대가 마냥 신비롭게만 보이는 일은 처음 연애 때나 신혼 때로 충분합니다. 늘 그런 기분과 감정으로 살다가는 아무 일도 할 수 없겠죠. 하지만 익숙한 것에 안주하다 보면 결국 두 사람은 진정한 친밀감을 잃어버리고 상대의 존재에 대한 감사를 잊게 됩니다. 그렇다면 몇 년의 세월이 흐른 뒤에도 처음 사랑할 때처럼 그 따뜻하고 가까운 감정을 되살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늘 새로운 것을 시도한다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겁니다. 함께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새로운 경험을 쌓고 또 각자 자신이 흥미를 갖는 새로운 일을 하는 겁니다. 지금까지 서로 살아온 것을 넘어 함께 살면서 누릴 수 있는 새로운 일과 새로운 경험은 두 사람의 삶을 더욱 높은 곳으로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처음 사랑을 느끼고 부부로 맺어졌을 때 이제 내 삶은 또 다른 단계로 올라갔다고 생각한 것처럼, 그렇게 함께 살면서 더욱 새로운 삶을 향해 나갈 수 있다는 것으로 우리는 늘 상대에 대해 친밀한 감정을 유지할 수 있는 겁니다.
남편을 볼 수 있는 시간은 오직 밤에 밥상머리에 앉아 있을 때뿐이라면 진력이 나고 싫증을 느끼는 것이 당연한 일입니다. 이럴 때는 남편이 단정하게 옷을 갖춰 입고 일하고 있을 낮 시간에 남편의 회사 근처에서 점심 약속을 하고 함께 점심을 먹는 것만으로도 서로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혹은 작은 모임을 만들어 남편의 회사 동료를 초대하고 함께 어울려보세요.
집에 단둘이 있을 때의 행동과 직장 동료들과 함께 있을 때의 행동이 어떻게 다른지, 남편이 다른 사람을 어떻게 대하는지 살펴보는 겁니다. 남편은 분명 집에 있을 때와는 다를 겁니다. 아무 일도 하지 않는다고 가끔 핀잔을 주기도 하는 그가 사람들 앞에서 좌중의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이끌려고 애쓰는 모습,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리게 하느라 애쓰는 모습을 보면 그가 새롭게 보일 겁니다.
동료 여사원과 함께 있는 모습 역시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그것은 어디까지나 직장 동료를 대하는 친밀함이겠지만 남편이 다른 여성과 친밀하게 행동하는 모습을 보면 늘 방심하고 느슨하던 자신에게 채찍질할 좋은 자극제가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남편을 일일이 의심하고 그런 모임이 끝난 뒤 ‘그 여자와 무슨 사이야?’라고 캐물으며 밤새 말다툼을 한다면 아무 소용없는 일이겠죠.
낯설고 새로운 경험에 도전하면 우리 몸에는 기분이 좋아지는 호르몬이 분비됩니다. 그러므로 두 사람이 함께 새로운 일을 하면 처음 만났을 때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상대가 조금 지루해진다 싶으면 함께 여행을 가는 것이 두 사람 관계를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하는 것도 그런 이유 때문입니다. 멀리 떠나는 여행이 아니어도 됩니다. 새로운 맛집을 찾아서 함께 다니는 것도 충분히 여행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살고 있는 곳 주변에서 미처 모르던 이름난 맛집을 찾아보세요. 혹은 한동안 가지 않았지만 두 사람만의 추억이 있는 곳을 찾아가보는 것도 좋습니다. 늘 변치 않건 조금 변했건 그것만으로 이야깃거리가 될 수 있습니다.
멀어지는 섹스는 신의 섭리?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것은 섹스에서도 중요합니다. 결혼이든 연애든 두 사람의 관계가 안정되고 오랜 관계로 접어들면 섹스 또한 일상적으로 치르는 일처럼 되어버려 신선한 기분은 느낄 수 없게 됩니다. 같은 상대와 늘 섹스를 하면서도 그 섹스가 항상 최고의 섹스이기를 바라는 것은 이루어질 수 없는 환상입니다. 어떻게 늘 최고의 섹스를 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보다 친밀하고 행복한 부부 사이를 생각한다면, 열심히 노력해 최고의 섹스를 만들기 위해 애써야 합니다.
서로 정말 가깝고 친밀해지는 것은 부부의 일상생활에는 좋은 도움이 되는 약이 될지 모르지만 섹스에서는 독이 될 수 있습니다. 남자들이 흔히 하는 농담 가운데 이런 것이 있습니다. “집사람? 가족이랑 어떻게 섹스를 해? 근친상간이야.” 어디 남자만 그럴까요. 아주 가까운 사이가 되어버리면 때로 가장 친한 친구와 섹스를 하거나 남자 형제와 섹스를 하는 기분이 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친밀함을 포기하면 두 사람의 관계는 함께하는 생활에 치명적으로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부부 생활의 근본적인 문제는 여기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죠.
어떤 이성을 보고 마음이 끌리며 성욕을 느끼는 것은 우리 몸에서 분비되는 테스토스테론과 도파민의 영향입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이들 호르몬은 줄어들고 대신 다른 호르몬이 채워집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옥시토신, 남성의 경우에는 바소프레신이 그것입니다. 이 새로운 호르몬은 정착과 애착의 감정을 느끼게 합니다.
그 결과 상대에 대한 성욕은 줄어들고 그 상대를 향한 친밀감은 커집니다. 이것은 자연의 섭리로, 이제 짝짓기를 마쳤으면 아이를 기르며 종의 번식을 도우라는 것이죠. 그러므로 친밀감과 성욕, 두 가지 모두를 계속 유지하고 싶다면 우리 몸과 두뇌가 자연스럽게 따라갈 수밖에 없는 자연의 섭리를 거스를 정도로 큰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겁니다.
안정된 울타리를 깬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방법을 써야 서로에 대한 성욕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까요. 섹스에서 ‘성역’을 포기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이렇게 하는 것은 괜찮지만 그런 것을 어떻게 해’라고 생각하며 시도해보지 않은 일들에 도전해야 합니다.
두 사람의 관계는 일상생활 속에서 아주 친밀해졌는데, 그런 감정적인 친밀감을 가진 채 평범한 섹스 라이프를 계속 유지하려 한다면 그 결과는 좋을 수 없습니다. 이제는 두 사람이 너무 다정해졌기 때문에 그저 무덤덤한 생활 같은 섹스가 되거나 탐하기 미안한 섹스가 되어버리는 것입니다. 약간 노골적이거나 ‘천박한’ 섹스를 시도하고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렇다고 다른 사람을 침대에 끌어들이거나 스와핑을 하라는 이야기는 절대 아닙니다.
그저 작은 기구 같은 것이나 다른 재료를 이용하는 정도로도 충분합니다. 혹은 서로 이야기하지 못하던 섹스 판타지를 실천에 옮겨보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겠죠. 작은 변화만으로도 그 결과는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상적인 생활로 익숙해져 있는 사이라면 그 변화가 크지 않아도 아주 크게 다가옵니다.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보면, 친밀한 부부는 화끈한 섹스를 하기 힘들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자연의 섭리이니 벗어나기 힘들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희소식도 있습니다. 섹스에 대한 만족은 처음 섹스를 하는 상대보다 오래된 상대에게서 더 크게 느낄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조금만 노력한다면 아주 큰 만족과 쾌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는 여성에게만 해당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남자 역시 처음 섹스를 하는 상대에게는 불안을 느끼고 초조해합니다. 과연 내가 이 여자를 만족시킬 수 있을까, 이 여자가 어떻게 해야 좋아할까, 이런 생각으로 정작 남자 자신은 큰 쾌감을 느끼지 못하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어느 정도 친밀해진 상대에게는 자신이 어떻게 하면 상대가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자신 있게 섹스에 임하며 그로 인해 더 큰 쾌감을 느끼게 됩니다. 일정한 상대와 장기적으로 섹스를 하는 것이 남성이나 여성 모두 평균 수명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는 바로 그런 섹스가 스트레스를 줄이고 몸과 마음을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는 뜻입니다.
사람들은 흔히 사랑에 대해 이야기할 때, 노력하고 애써야 하는 사이라면 그것은 더 이상 사랑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부부 사이에서 이 말은 좋은 말이 아니며 옳지 않은 말이기도 합니다. 두 사람이 보다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보다 좋은 섹스 라이프를 즐기고 싶다면, 두 사람 사이에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세상 모든 일이 그렇듯 노력을 쏟으면 그만큼의 대가가 돌아옵니다. 또 반대로 노력하지 않으면 대가도 없습니다.
주말 한 번으로 보다 친밀한 부부 사이 만들기
계획은 연애 때만 하는 게 아니다.
애인에게 손수 아침을 만들어주고 침대에서 함께 아침을 먹은 다음 차를 타고 드라이브를 하다가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와인을 마신다…. 연애를 할 때는 이런 계획을 세우고 실천에 옮기지 않았나요? 자, 이번 주말에도 이렇게 해보세요. 꼭 돈이 많이 드는 계획이어야 하거나 복잡한 일이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두 사람이 처음 같이 본 영화 DVD를 사서 함께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로맨틱한 계획이 될 수 있습니다.
맛있는 섹스는 맛있는 식탁이다.
저녁을 차릴 때도 준비를 합니다. 무슨 음식을 만들지 미리 생각하고, 식단에 맞춰서 장을 보고, 재료를 다듬고 요리하느라 진땀을 흘립니다. 그래야 맛있고 먹음직스러운 음식이 나옵니다. 섹스를 먹는 것에 많이 비유하죠. 그러니 섹스도 음식을 차릴 때처럼 계획하고 준비하면 어떨까요. 침대에 감촉 좋은 새 시트를 깔아보세요. 천연 허브로 된 포푸리로 자극적이지 않고 기분 좋은 향이 침실에 은은하게 흐르게 하세요. 그리고 섹시한 속옷을 준비하세요.
남편은 가구가 아니다.
오늘 하루만이라도 남편을 친한 친구처럼 생각하고 서로 속내를 털어놓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남편의 생활과 바깥일에 대해 정말 관심을 갖고 들어주며, 자신의 생활에 대해서도 남편의 눈을 보며 차분히 이야기해보세요. 친구에게나 하던 농담이나 재미있는 이야기도 해보는 겁니다. 그것만으로도 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지, 두 사람 사이가 얼마나 친밀해질 수 있는지 아마 놀랄 겁니다.
보다 구체적으로 이야기한다.
어떤 때에 사랑받고 있는 기분이 드는지, 어떤 때에 남편이 사랑스러워 보이는지 솔직하게 이야기해보세요. “좀 다정해져봐라” 혹은 “쳇, 만날 무뚝뚝…” 등의 한마디로는 남자에게 그저 잔소리 이상으로 들리지 않습니다. 보다 구체적이고 확실하게, 그리고 사소한 것부터 남자에게 바라는 것을 이야기하세요. “외출할 때 자기랑 손잡고 다니면 좋더라.” 이렇게 이야기하면 남자는 아내가 바라는 것을 알 수 있고 그렇게 행동할 겁니다.
관계는 은행 통장이다.
저축을 해야 인출할 돈도 있습니다. 섹스에서도 빼 쓸 것을 생각해 미리 넣어두는 것이 있어야 합니다.
남자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남자가 어떻게 할 때 좋았는지 알아두어야 합니다. 남자는 그런 말을 쉽게 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볍게 물어보세요. 삽입할 때 가슴을 손으로 애무하면 좋았다고 말하면, 다음에 꼭 그렇게 해주겠다고 약속하세요.
상대가 좋아하는 것을 알면 다음에 더 크게 만족할 수 있게 됩니다.
우리 부부, 섹스 신선도는?
익숙한 섹스가 아닌 새로운 것에 도전해 오랜 부부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기 전, 자신에게 꼭 맞는 처방전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먼저, ‘내 남편은 과연 우리 관계에 얼마나 만족하고 있을까, 혹시 지루해하는 것은 아닐까’ 알아보는 것이 좋겠죠. 다음 퀴즈를 통해 두 사람의 섹스가 얼마나 신선한지 혹은 얼마나 진부한지 평가를 내려보세요.
다음 질문 중 맞다고 생각하는 것에 체크하세요. 가장 많이 체크되는 것이 남편의 섹스 타입입니다.
▶ 남편은 주말이면 혼자 등산이나 낚시를 간다. (A)
▶ 남편이 나에게 친구들은 어떻게 섹스를 할 것 같냐고 묻는다. (B)
▶ 마지막으로 언제 싸웠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C)
▶ 때때로 남편을 만족시켜야 하기 때문에 섹스를 할 때도 있다. (A)
▶ 두 사람이 끝까지 가지 못한 날, 남편은 함께 애무한 것만으로도 좋다고 말한다. (B)
▶ 남편이 나에게 내가 만족한 것을 보는 것이 자신이 만족스러운 것만큼 짜릿하다고 말하고, 나는 그 말을 믿는다. (C)
▶ 때로 애인과 함께 있는 것이 아니라 친구와 함께 있다는 기분이 들기도 한다. (B)
▶ 남편이 나에게 섹스의 무드를 더 살리기 위해 할 일이 없는지 자상하게 묻는다. (C)
▶ 남편이 새로운 섹스 방법을 시도하지만 내가 내키지 않으면 하지 않아도 좋다고 한다. (C)
▶ 나는 자신의 애정 생활에 대해 잘 이야기하지 않는다. (A)
▶ 내가 섹스 판타지를 이야기해도 남편은 자기에게는 그런 것이 없다고 우긴다. (B)
A 섹스에 불이 꺼진 남편
새로운 취미 생활에만 몰두하는 남편. 그리고 그가 불만을 갖지 않게 하려고만 하는 섹스. 이런 생활을 하고 있다면 이것은 적신호입니다. 남자는 섹스에서 자신이 바라던 것을 얻지 못하면 거절당했다고 느끼게 되고 그 이야기를 아내에게 털어놓지 못합니다. 자신이 무능하게 비칠까 걱정되어서죠. 그러므로 그가 권태로워하는 것 같다면, 아내가 먼저 자기 자신에 대해 생각해봐야 합니다. 생활 방식에 문제는 없는지, 스트레스는 없는지, 서로 이야기하지 않은 둘 사이의 깊은 문제는 없는지 곰곰히 따져보세요. 섹스에 관한 문제 이전에 두 사람 사이의 문제가 있지 않은지 차분히 이야기하고 그의 말에 귀 기울이세요. 그리고 섹스에 대한 문제로 넘어갔을 때, 그를 비난하거나 야단치는 말은 피하며 그가 생각하는 것을 조용히 들어보세요. 이어지는 따뜻한 터치만으로도 두 사람은 다시 뜨거운 불을 피울 수 있습니다.
B 둘의 섹스가 그저 그렇다고 느끼는 남편
남편이 느끼기에, 이제 ‘와!’에서 ‘흐음’ 정도로 그 감흥이 줄어든 상태입니다. 남자는 발기가 안 되는 것은 아닐까, 사정에 실패하는 것은 아닐까 하고 걱정합니다. 결혼 생활이 지속되다 보면 늘 성공할 수만은 없습니다. 이런 문제가 생겼을 때 여자가 대처하는 방식이 중요합니다. 화내는 것은 금물입니다. 괜찮다고 말할 때, 앞으로 더 많은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만약 서로 무덤덤한 단계에 들어갔다면, 남편에게 원하는 것을 이야기하세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되 부드럽게 말해야 합니다. 또 남편에게 섹스 판타지가 있다면 남편이 직접 말할 수 있게 용기를 북돋우세요. 역할 게임 같은 작은 섹스 판타지를 만족시키는 것으로 둘의 섹스가 더욱 새로워질 수 있습니다.
C 섹스에 만족하고 있는 남편
남편은 정말 행복한 상태입니다. 서로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이야기하고 있으며, 그런 감정적인 만족 덕분에 두 사람의 애정 생활이 더욱 행복한 상태일 것입니다. 뜨겁고 열정적이면서도 서로 기꺼이 즐기는 섹스로, 만족스럽습니다. 남자는 침대 위에서 심각한 것보다는 가볍게 즐기는 분위기가 연출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를 입으로 만족시키기 전에 얼음 한 조각을 입에 물거나 차가운 샴페인 혹은 아이스크림을 이용하는 등 쉽게 응용할 수 있는 작은 테크닉을 발휘해보세요. 지금도 만족스러운 두 사람의 침실을 더욱 뜨겁게 달구고 그 불길이 오래 유지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안내가 명기일까 ?
남자의 입장에서 본 ‘섹스’가 궁금하지 않으세요? 남자는 어떤 여자, 어떤 섹스를 좋아할까요? 이론과 상식을 뛰어넘은 진짜 섹스의 모습을 만나보세요. 야~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남자가 갖고 있는 성적 판타지의 극치는 명기라 불리는 여자와 한번이라도 잠자리를 해보는 것입니다. 심마니가 평생을 거쳐 산삼을 캐는 게 숙원이듯, 남자 역시 명기를 한 번이라도 만나길 원합니다.
과연 남자가 그토록 원하는 명기란 어떤 여자일까요? 혹시 모를 일! 당신이 남자를 꼼짝 달싹 못하게 하는 명기일지도~
흔히 이런 말이 있습니다. '명기와 잠자리를 하고 나면 남자는 며칠간 끙끙 앓거나 당분간 섹스를 못한다' 라고요.
왜 그럴까요? 다소 과장된 남자들의 허풍이지만 분명 남자들은 이런 명기를 경험해보길 학수고대합니다. 그만큼 만나기 어렵고 극히 일부에만 적용되는 명기이기 때문이죠. 이처럼 남자를 달구는 명기는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1. 특수한 질을 가지고 있다
여성들은 질이 다소 모양은 틀리지만 그 흡입력과 조임은 엇비슷했습니다.
하지만 명기는 남자의 성기가 삽입되는 순간부터 입으로 남자의 성기를 자유자재로 빨듯이 질이 춤추듯 움직이며 나긋나긋 남자의 성기를 조이기 시작합니다.
이런 질을 가진 여자들을 일본에선 '긴자꾸'라 부르며 중국의 성전(性典), 일본의 성서(性書) 등에서도 자주 거론되고 있다.
오랜 역사 속에서도 수많은 권력가들이 이런 명기를 만나보기를 원했고 그런 여자를 자신의 애첩으로 두길 원했습니다.
이런 여성과 잠자리를 한 남성은 또 다시 그 여자를 찾을 수 밖에 없어집니다. 왜냐면 보통의 여성에게선 그 맛을 볼 수 없기 때문이죠.
서서히 그 여자의 육체에 길들여 질 수 밖에 없는 강한 끌림~!명기 만이 가질 수 있는 엑스터시 입니다.
2. 그녀들은 애액이 풍부하다
2명의 명기를 만나봤습니다.한 명은 자신의 질을 자신의 의지대로 조일 수 있는 여성이었습니다.
삽입 순간 바이브레이터(진동기구) 안마기처럼 미끄러지며 조이는 여성이었죠.
하지만 명기는 조이는 것만이 전부는 아닙니다. 명기의 또 다른 특징은 애액이 풍부하다는 것이죠.
애액이 풍부하단 것은 그만큼 반응이 좋다는 뜻입니다.
무슨 말이냐~ 남자와의 잠자리에서 마음껏 느끼는 여자가 명기입니다. 육체적으로 성적 자극에 민감하며 한 번의 잠자리만으로 몇 번의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는 여자야말로 어쩜 조이는 것 이상의 명기라 할 수 있습니다. 만난 2명의 명기 중 한 명은 그런 여자였습니다.
애액도 풍부 하거니와 저와의 잠자리에 몇 번이고 느낄 수 있는 여자였습니다. 한 번의 삽입만으로 7~8번 이상의 오르가슴을 느끼더군요.
대단한 여자였죠.
그런 여자는 남자에게 뿌듯한 정신적인 자신감을 심어 줄 수 있습니다. 자극에 민감하고 충분히 오르가슴을 느끼는 여성! 단지 잘 조이는 여자보단 개인적인 생각으론 이런 여자가 남자와 궁합이 더 잘 맞을 수 있습니다
환자 경험이 많은 산부인과 의사들은 확실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명기는 분명히 존재하며 식별할 수 있다' 라고. 이러한 명기 중 일부는 선천적으로 타고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후천적 훈련에 의해 만들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결국 삽입된 페니스를 강하게 죄이고 빨아들이기 위해 괄약근육이나 조직을 임의로 긴장, 이완시키도록 하는 운동을 반복하면 된다는 것이죠. 이런 괄약근 운동은 남자와 여자 모두에게 강한 정력을 만들어주며, 여자의 경우 남자의 페니스를 임의로 조일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제가 하는 괄약근 훈련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복식 호흡과 함께 최대한 길게 괄약근을 조였다 서서히 푸는 것이죠. 간단합니다. 하지만 그 효과는 대단합니다.^^ 여자는 질의 신경을 조정할 수 있으며 남자는 사정을 조정할 수 있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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