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친 세안은 건성 피부 될 확률 높아
대부분의 여성들은 화장을 철저하게 지우지 않으면 잡티나 뾰루지가 생긴다고 생각하고, 그야말로 철저하게 이중 삼중으로 세안을 한다.
그러나 너무 꼼꼼한 세안은 오히려 피부에 무리가 가면서 안 좋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피부 표면은 기름기와 습기를 적당하게 유지해 주는 천연 크림으로 덮여 있다.
그러므로 세안은 이 천연 성분을 닦아내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이뤄져야 한다.
미역과 다시다에 생긴 곰팡이는 소금물로
습기 있는 곳에 미역과 다시마를 보관하다 곰팡이가 생겼을 때는 소금물을 활용해 보자. 진한 소금물에 담가 곰팡이를 깨끗이 씻어낸 뒤에 바삭바삭해질 때까지 그늘에서 말리면 맛을 되살릴 수 있다. 또한 미역과 다시마의 색깔을 푸르게 하려면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친 다음 즉시 찬물로 헹궈내면 된다. 마른 다시마는 식초 물에 담가두면 깨끗해지고 본래 모양으로 돌아온다.
사우나 실에서 물수건은 절대 금물
열기를 견디기 위해 찬 물수건을 들고 사우나실로 가는 것은 바람직한 방법이 아니다. 높은 온도 때문에 찬 물수건이 금세 뜨거운 습포가 돼버리기 때문이다. 찬 물수건 대신에 마른 수건으로 얼굴과 머리를 보호하도록 하자. 마른 수건에 함유된 공기가 단열 역할을 하면서 숨차지 않고 편안하게 사우나를 즐길 수 있다. 머리를 감은 뒤 바로 사우나에 들어가는 것 역시 해롭다.
햇볕에 그을린 피부는 다시마가 효과적
여름 휴가가 끝나면 햇볕에 새까맣게 그을린 피부의 원상 회복이 관건이다. 흔히 약국이며 화장품 샵에서 여러 가지 약품을 구입하는데,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다시마 팩이 효과적이다. 다시마를 물에 불려 물과 함께 믹서에 넣고 잘 간 다음에 끈적끈적해지면 얼굴에 가제를 얹고 바르면 된다. 20분 정도 경과하여 가제를 걷고 잘 씻어내면 얼굴이 한결 부드럽고 깨끗해진다.
투명 매니큐어의 다양한 쓰임새
투명 매니큐어는 본래 용도 외에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냉장고나 세탁기에 흠이 생기면 녹이 슬기 쉬운데 이때 칠해두면 예방할 수 있다. 입고 있는 옷의 단추가 떨어지려고 할 때도 투명 매니큐어를 실에 칠해두면 힘이 생기고, 도금된 액세서리에 바르면 색이 변하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헐거운 안경테 나사 부분에 한 두방울 떨어뜨리면 나사가 풀리지 않는다.
차 엔진 과열 시는 보닛 열고 에어컨 꺼야
운전하다 엔진이 과열되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즉시 그늘진 곳으로 차를 옮겨 차체의 열을 식혀야 한다. 에어컨을 끄고 보닛을 연 뒤 엔진을 공회전 시키면 열이 서서히 식는다. 잠시후 라디에이터의 냉각수 양을 확인하여 물이 부족하면 깨끗한 물로 채워준다. 만약 물이 없더라도 바람의 냉각 효과로 10킬로미터 정도는 달릴 수 있으니까 당황하지 말고 가까운 정비소 등으로 차를 옮긴다.
천에 향수 묻혀 전구 닦으면 방향제 효과
집안에 방향제를 놓고 싶어도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방향제는 향이 너무 강해 두통이 날 수 있고, 방안의 퀴퀴한 냄새와 향수가 섞여 악취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자기가 좋아하는 향수를 천에 적셔서 방안의 전구를 닦아주면 된다. 향수의 분자들이 열로 인해 활동이 왕성해져 빨리 퍼져 나가면서 냄새가 방 전체에 감돈다.
감자는 미리 통째로 삶은 후 찌게에 넣어야
국, 찌게, 조림, 찜 등 어디에 넣어도 잘 어울리는 음식인 감자. 그런데 찌게나 국에 감자를 넣을 때 처음부터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넣게 되면 물에 녹기 쉬운 비타민 따위의 양분이 달아나고, 또 전분질이 찌개나 국물 속에서 흩어지면서 보기에도 좋지 않다. 따라서 감자는 우선 통째로 삶은 다음에 껍질을 벗겨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사용하는 것이 양분이 보존될 뿐더러 맛도 훨씬 좋다.
화분이 잘 자라게 하려면 마늘을 거름으로
화분의 식물이 잘 자라지 않거나 생기가 없을 때는 마늘을 이용해 보자. 각종 바이러스에 대한 살균 작용과 인체 노화를 예방할 수 있는 마늘 반 통 정도를 으깨어 두 컵 정도의 물에 희석한 다음 이것을 조금씩 뿌려준다. 이렇게 하면 식물이 놀랄 만큼 잘 자란다. 마늘은 사람의 몸에만 좋은 것이 아니라 식물의 성장에도 좋은 거름이 되는 것이다. 그렇다고 지나치게 많은 양을 주는 것은 금물이다.
양배추 냄새 없애는 데는 식초가 효과적
양배추를 날로 먹을 때는 모르겠지만 쌈을 만든다든가 해서 데치게 되면 양배추 특유의 냄새가 난다. 식성에 따라서는 이 냄새를 역겹게 여기기도 한다. 이것을 막기 위해서는 양배추를 삶을 때 식초를 조금 넣으면 된다. 양배추 냄새는 유황 화합물이 분해 되기 때문에 나오는 것으로, 식초가 이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단, 양배추는 가능하면 익혀 먹는 것보다 날로 그냥 먹는 것이 영양상 좋다.
조미료의 적당한 양
요리책에 3인분의 요리에 소금 세 숟갈을 넣으라고 써있다고 해서 그 요리를 5인분 준비할 때 소금을 다섯 숟갈 넣는 것은 잘못이다. 소금의 양은 요리 재료의 양과 비례하지 않는다. 3인분에 세 숟갈의 소금이 적당하다고 하면 5인분에는 네 숟갈 정도가 적당하다. 재료의 양이 많아질수록 다르지만 대체로 소금의 양은 1/5 정도 적게 넣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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