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이야기 985

항암효과 뛰어난 '8월 제철 음식'은?

항암효과 뛰어난 '8월 제철 음식'은? 포도의 플라보노이드 성분들은 항암효과가 뛰어나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어느새 8월이다. 계속되는 무더위에 비 소식까지 겹쳐 불쾌지수가 높아지고 있다. 이럴 땐 제철 음식으로 기분전환을 해보자. 8월 제철 음식을 알아본다. ◇포도 포도에 들어 있는 안토시아닌은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또 노화를 막고 눈의 피로를 해소하기도 한다. 포도 씨에 풍부한 폴리페놀은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며 염증과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포도에 함유된 특정 플라보노이드 성분들(레스버라트롤·프로시아니드·프로안토시아니딘 등)이 유방암·대장암·피부암 등 암 발생을 억제하고 종양 크기를 줄인다는 연구 결과들이 보고된 바 있다. 이 중 포도 씨에 들어 있는 프로..

음식 이야기 2021.08.02

오늘도 야식 하셨나요? 내일 아침 '이것' 드세요

오늘도 야식 하셨나요? 내일 아침 '이것' 드세요 세 끼를 규칙적으로 먹어야 야식증후군을 고칠 수 있다./클립아트코리아 야식을 먹지 않으면 잠들지 못한다는 사람이 적지 않다. 야식증후군을 의심하고 적극 관리해야 한다. 저녁식사 이후에 섭취하는 양이 하루 섭취량의 50%를 넘기거나, 고탄수화물 음식을 먹어야 잠이 오면 의심할 수 있다. ◇스트레스 탓 호르몬 분비 변화된 게 원인 야식증후군은 스트레스가 많아지면서 코르티솔 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나타나고, 이 때문에 다시 수면이나 식욕에 관련되는 멜라토닌·렙틴 분비에 문제가 생겨서 나타나는 질병이다. 초기 주요 증상은 5가지이다. ▲아침에 배가 고프지 않아 아침밥을 거르고, 점심때가 돼도 식욕이 들지 않는다 ▲저녁에는 과식한다 ▲잠자기 직전에 뭔가 먹지 않으면..

음식 이야기 2021.07.29

빈속에 먹었다간 탈 나는 식품 5가지

빈속에 먹었다간 탈 나는 식품 5가지 빈속에 토마토를 먹지 않는 것이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바쁜 일상생활로 매 끼니를 챙겨 먹는 현대인들은 많지 않다. 이 때문에 공복에 간단한 음식을 바로 먹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빈속에 먹으면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들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공복에 먹지 말아야 할 식품들을 알아본다. ◇고구마 고구마는 아침 대용으로 가장 사랑받는 식품 중 하나다.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이 식사 대신 챙겨 먹기도 한다. 하지만 고구마는 빈속에 먹으면 좋은 음식은 아니다. 고구마에 들어있는 아교질, 타닌 등의 성분이 위벽을 자극하고 위산이 많이 나오도록 해 속 쓰림을 유발할 수 있다. 더불어 당뇨병이 있는 환자의 경우, 찌거나 구운 고구마를 빈속에 먹게 되면 혈당이 급격하게 오를 수 ..

음식 이야기 2021.07.29

영양소 지키는 음식 재료 손질법 4

영양소 지키는 음식 재료 손질법 4 토마토를 손질할 때 껍질과 과육을 버리지 않는 게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음식 재료를 손질할 때 자연스럽게 버리는 부분이 있다. 그러나 이때 음식 재료 속 중요한 영양소가 버려지고 있을 수도 있다. 영양소를 지키는 음식 재료 손질법을 알아본다. ◇토마토 토마토를 손질할 때 음식의 식감을 위해 씨가 들어 있는 말랑한 과육을 제거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과육에는 전체 아미노산의 80%가 들어있어 제거하지 않는 게 좋다. 아스파라긴산·글루탐산 등 아미노산은 감칠맛을 내면서 피로 해소를 돕고 장기의 에너지가 되는 중요한 성분이다. 토마토의 껍질 역시 제거하지 않고 먹는 게 좋다. 토마토 껍질에는 전체 리코펜의 약 40%가 들어 있기 때문이다. 토마토의 리코펜은 아침에 먹..

음식 이야기 2021.07.29

소화 안 될 때 먹으면 좋은 음식 3

소화 안 될 때 먹으면 좋은 음식 3 무에는 소화효소가 풍부하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식사 후에 속이 더부룩하거나 쓰린 증상은 흔히 나타난다. 이러한 소화 불량 증상을 완화하는 음식은 무엇일까. 소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알아본다. ◇무, 탄수화물 소화에 효과 무에는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효소인 아밀라아제와 디아스타아제가 풍부하다. 따라서 밥을 먹은 후에 무를 먹으면 소화에 도움이 된다. 또 지방 분해 효소인 리파아제와 소화를 촉진하고 항산화 효과를 내는 카탈라아제도 들어 있다. 그러나 디아스타아제는 열에 약해 50~70도가 되면 효능이 떨어지고, 리파아제 역시 익히면 사라진다. 따라서 무를 깨끗이 씻어 생으로 먹는 게 좋다. 이때 디아스타아제는 껍질에 풍부하므로 껍질까지 먹는 것을 권장한다. 껍질째 강판..

음식 이야기 2021.07.21

만성 소화 불량이라면 먹으면 안 되는 음식 VS. 먹어야 하는 음식

만성 소화 불량이라면 먹으면 안 되는 음식 VS. 먹어야 하는 음식 평소 위장관이 약하다면,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은 피하고, 먹어야 하는 음식은 신경 써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 과다한 콩류 섭취는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입맛이 떨어지는 여름철 자주 찾아오는 소화불량 증상까지 겹친다면 기력이 떨어져 생활이 고달파진다. 평소 위장관이 약하다면,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은 피하고, 먹어야 하는 음식은 신경 써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소화불량 악화하는 음식 ▶양념 센 음식 양념이 강한 자극적인 음식은 소화기관에 부담을 준다. 위산이 과다하게 분비돼 알칼리성 소화액과 적절한 중화작용을 이루지 못하게 될 수 있다. 이 경우 장에 가스가 차게 되고, 명치 밑이 더부룩해진다. 평소 먹는 식단을..

음식 이야기 2021.07.21

폭염에 체력 걱정된다면 '이것' 드세요

폭염에 체력 걱정된다면 '이것' 드세요 전복에는 피로를 해소하는 타우린이 풍부하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중복인 오늘도 찜통더위가 계속이다. 연이은 폭염으로 인해 약해진 체력이 걱정이라면 보양식을 먹는 것도 방법이다. 원기회복과 피로 해소에 효과적인 '전복'에 대해 알아본다. 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는 전복은 비타민·칼슘·철분이 풍부하다. 특히 글루탐산·글리신·아르기닌 등 필수 아미노산이 가득하다. 글루탐산은 뇌에 영양을 공급해 머리를 맑게 하고, 글리신은 피부조직을 튼튼하게 해 피부 노화 예방에 좋다. 아르기닌은 피로를 해소하고 활력을 주는 효과가 있다. 전복에는 자연 피로해소제라 불리는 타우린도 들어 있다. 타우린은 몸속에 에너지가 생성되는 것을 도와 피로를 해소하고 근육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한다. 근육이..

음식 이야기 2021.07.21

암 발생 위험 높이는 '5가지' 음식

암 발생 위험 높이는 '5가지' 음식 튀긴 음식은 암 발생 위험을 높여 섭취를 자제하는 게 좋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 중 하나가 '암(癌)'이다. 암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나쁜 식단이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실제 많은 연구에서 특정 식품이 암에 걸릴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암 위험을 높인다고 밝혀진 음식들을 소개한다. ◇햄·소시지 등 가공육 핫도그, 소시지, 햄, 육포 등 훈제, 염장, 경화 등으로 보존된 유형의 가공육은 생성 과정에서 발암 물질이 만들어지기 쉽다. 예를 들어 고기를 아질산염으로 경화시키면 'N-니트로소화합물'이라는 발암물질이 생성되고, 고기를 훈제하면 발암성 다환방향족탄화수소가 발생할 수 있다. 가공육은 대장암의 주요 위험인자이며, 위암..

음식 이야기 2021.07.19

씻으면 오히려 영양가 떨어지는 식재료4

씻으면 오히려 영양가 떨어지는 식재료 4 고기, 달걀, 파스타 면, 버섯 등은 씻어서 조리하면 오히려 안 좋을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요리 전 식재료를 씻는 건 당연한 상식 같다. 하지만 오히려 씻으면 건강이나 맛을 해치거나 영양가가 떨어지는 식품이 있다.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본다. ◇​육류 육류에는 각종 박테리아가 산다. 물에 씻는 과정에서 이 박테리아들이 주변으로 퍼질 수 있다. 고기를 씻은 물이 채소나 과일 등 생으로 섭취해야 하는 재료에 닿거나 튀기만 해도 세균 감염이 일어날 수 있다. 특히 생닭에는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캠필로박터균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닭요리는 70도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해야 캠필로박터균이 사멸한다. 해썹(HACCCP) 인증을 받은 육류 포장 제품이라면, 물..

음식 이야기 2021.07.17

간식 유혹 참기 어렵다면… 건강하게 먹는 법 5

간식 유혹 참기 어렵다면… 건강하게 먹는 법 5 적은 양의 간식을 여러 번에 나눠 먹으면 공복감이 사라져 과식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다이어트 중 참기 어려운 것 중 하나가 ‘간식’이다. 습관적으로 간식을 먹어온 사람의 경우 간식을 끊지 못해 번번이 다이어트에 실패하기도 한다. 굳이 다이어트를 하지 않더라도 건강관리를 위해 하루 세끼만 먹고 간식 섭취를 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간식도 잘 먹으면 ‘약’이 될 수 있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하루 세끼를 많이 먹는 것보다 적은 양의 간식을 자주 먹는 게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며, 같은 양의 음식을 여러 끼로 나눠 먹는 게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는 연구도 있다. 건강한 간식 섭취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적은 양 여러 번 나눠서… 10..

음식 이야기 2021.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