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여행 정보 861

상쾌한 겨울 등산, 안전 위해 알아야 할 '4가지'

상쾌한 겨울 등산, 안전 위해 알아야 할 '4가지' 사진설명=겨울 산행 중에는 동상, 저체온증, 발목 염좌 위험이 더 커 주의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겨울은 날씨가 춥지만, 차가운 공기가 주는 상쾌함과 겨울 산만이 보여주는 절경을 감상하기 위해 산행을 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등산은 근육을 강화하고 심폐 기능, 혈액순환에 도움을 줘 다양한 건강 효과를 내지만 뜻밖의 부상을 입을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겨울에는 몸의 활동량이 줄고 근육, 인대 등의 유연성이 떨어져 부상 위험이 높다. 겨울 산행을 안전하게 즐기는 법에 대해 알아본다. 몸 풀릴 때까지 충분히 스트레칭 해야 겨울 산행 전에는 준비운동을 반드시 해야 하며, 특히 몸이 풀릴 때까지 충분히 지속해야 한다. 등산 전 15~30분 스트..

등산 전후 술 한 잔… 건강에 '독' 된다

등산 전후 술 한 잔… 건강에 '독' 된다 등산 전후로 섭취하는 알코올은 치명적인 결과를 유발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바야흐로 등산의 계절이다. 산림청은 우리나라에서 한 달에 한 번 이상 등산하는 사람을 약 1800만명으로 추산한다. 등산객이 증가할수록 늘어나는 수치가 또 있다. 알코올 소비량이다. 입산주, 정상주, 하산주까지 마시는 문화는 등산과 술을 떼어놓을 수 없게 만들었다. 등산 전후로 마시는 술, 건강엔 어떨까. ◇혈중알코올농도 증가 속도 2배 등산 전후로 술을 마시면 더 빨리 취한다. 알코올이 호르몬 작용을 차단해서다. 우리 뇌는 몸의 수분 손실을 인지하고 신장에 항이뇨호르몬 분비를 명령한다. 이미 땀으로 수분을 배출한 상태에서 소변까지 배출하면 급격한 수분 저하로 탈수 현상이 올 수..

겨울 산행 나서기 전 장비 준비부터 기본 상식까지

겨울 산행 나서기 전 장비 준비부터 기본 상식까지 산행채비, 산행지 선택, 기온 예측, 페이스 조절법,. 저체온증 대비책 등. 지난 겨울에는 몇 년간 계속되던 겨울 가뭄을 일거에 해소하려는 듯 산간지방에 많은 눈이 내렸다. 오랜만의 폭설 덕분에 점봉산에서 마음껏 심설산행을 즐길 수 있었다. 하지만 그 엄청난 적설량은 그만큼 많은 준비와 주의가 필요함을 새삼스레 일깨워준 좋은 자극제가 되었다. 올 겨울의 날씨는 어떨까. 막연한 질문 같지만 산에 다니는 사람들에게는 초미의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날씨야말로 컨디션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이미 올해도 설악산 대청봉 등 산간지방에 첫눈이 내렸고, 바야흐로 계절은 겨울의 문턱에 접어들었다. 기상청의 올겨울 기상예보는 11월 말경 발표될 예정이..

산행을 이렇게 하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산행을 이렇게 하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산행을 이렇게 하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대자연, 같은 산이라도 다른 계절에 가면 또 다른 느낌을 준다. 계절마다 그 계절에 맞는 산행지를 선택하여 산(山)도 오르고, 자연의 변화도 즐기고,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건강도 증진시킬 수 있는 산행이라면 나는 항상 즐겁기만 하다. 현대인들의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중화하여 순화시킬 수 있는 곳은 오로지 자연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도심을 떠나 자연을 즐기는 여행, 관광, 유적답사 등을 겸한 레저활동으로 등산문화가 다변화되어 변화하여 가고있다. 오르면 즐겁고, 다녀와서 기억에 남는 많은 산행지를 찾아서 여러 해 동안 기회가 있을 때마다 아내와 함께 동행하면서 수 많은 산행을 하였다. 사람마..

산을 타는 등산 재미 요령

산을 타는 등산 재미 요령 [1] 일찍 시작하고 해지기 두 시간 전에 마쳐라. 첫 번째는 시간에 관한 이야기다. 산행을 아침 일찍 시작해야 한다는 건 맞다. 그러나 이는 여름철에 해당된다. 해가 늦게 뜨고, 바로 그 시각 전후로 해서 가장 추운 겨울철, 아침에 꽁꽁 얼어붙은 산길을 걷는 건 그리 바람직하지 않다. 일년 중 해가 가장 짧은 동지, 12월22일을 전후로 한 겨울에는 가급적 햇살이 퍼지기 시작하는 늦은 아침 무렵부터 산행을 시작하는 게 좋다. 특히 초보자의 경우 처음부터 추위 때문에 고생하면서 산에 오를 필요는 없다. 겨울 산행이 즐거운 추억으로 남으려면 여러 가지 조건을 고려해야 하는데 특히 산행 시간은 중요하다. 아무리 추운 겨울이라도 한낮에 양지 바른 산길은 제법 담소를 즐기면서 걸을 수..

겨울 등산 시 꼭 알아야 할 12가지 사항

겨울 등산 시 꼭 알아야 할 12가지 사항 1. 손과 발이 시리면 따뜻한 모자를 써라. 머리는 체온 조절의 30%~50%를 담당하고 있다. 보온 모자를 쓰지 않으면 마치 라지에터같이 열을 외부로 발산시킨다. 몸은 추워지면 머리와 같이 생명 유지에 매우 중요한 부분을 우선 따듯하게 하기 위해 팔이나 다리로 피를 덜 보내게 된다. 바라클라바 같은 보온 모자는 이러한 작용이 일어나지 않도록 도와준다. 손과 발의 동상도 결국 몸 전체의 체온 관리를 잘 못할 때 신체가 머리와 중요 장기만을 우선적으로 보호하는 시스템이 작동되고 혈액 공급이 충분하지 못해 벌어지는 조직의 괴사와 한기 노출이 겹쳐서 발생한다. 2. 체온을 떨어뜨리는 산에서의 복병들. 위로 올라 갈수록 태양에 의해 덥혀진 지표에서 멀어지기에 기온이 떨..

겨울철 등산 준비는 이렇게 하세요

겨울철 등산 준비는 이렇게 하세요 무거운 배낭은 등산의 적 24절기 중의 열아홉 번째인 입동도 지났다. 본격적인 겨울에 접어든 것이다. 겨울 채비가 시작된다. 생활에 있어서 겨울의 주요 식품인 김장도 입동을 전후로 준비한다. 야외 생활에 있어서도 겨울맞이 준비를 해야 할 시기이다. 주요 교통수단인 자동차의 부동액 점검과 스노타이어, 스노체인, 동계용 워셔액 등을 점검하고 등산에 있어서도 필수적으로 준비해야 할 장비가 있다.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 나라에서는 겨울철 산행은 특별한 즐거움을 안겨 준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눈과 얼음, 추위라는 복병과 예측하기 어려운 여러 위험 요소가 같이 공존한다. 겨울산에서의 조난은 생명과 바로 직결되기에 장비 준비를 철저히 해야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할 수 있다. 겨울 ..

등산 노하우 11가지

등산 노하우 11가지 ● 등산은 이렇게(요령). 1.오르막에서는 보폭을 짧게 발바닥 전체로 딛는 것이 좋다. 겸손을 갖추면 등산 초보 딱지는 땐 것이다. 모든 사고는 등산을 만만하게 보는 데서 시작된다. '우리나라 산이 히말라야도 아니고 까짓거 얼마나 힘들겠어 하는 자만심이 부상을 부른다. 의외로 등산은 위험한 취미 활동이다. 복잡한 지형을 몇 시간 동안 오르내리는 등산에 쓰이는 근육은 평소 사용하던 근육이 아니다. 단순히 계단을 올랐다 내려오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복잡한 동작과 미세한 근육을 모두 사용하게 된다. 체력 소모가 크고, 에너지 관리를 조금만 소홀히 하면 가파른 곳에서 미끄러짐이나 추락으로 골절 혹은 인대 부상 입을 확률이 높다. 2.기초 체력 뛰어나도 산에서는 초보자. 산은 날씨의 변화도..

마라톤보다 험한 등산? 체력부터 '이렇게' 키우세요

마라톤보다 험한 등산? 체력부터 '이렇게' 키우세요 등산은 고강도 운동이다. 시작 전 등산체력을 키워야 한다./클립아트코리아 제공 등산의 계절이 다가왔다. 등산은 특별한 기술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쉽게 접근한다. 그러나 등산을 쉽게 보면 안된다. 등산은 마라톤보다 운동 시간이 길고, 시간당 소모 열량도 달리기나 수영보다 높은 '고강도 운동'이다. 게다가 일단 산길에 들어서면 중도 포기가 불가능하고, 사고가 났을 때 즉각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기도 어려우므로 조심해야 한다. 등산을 시작 하기 전에는 '등산 체력'을 키워야 한다. 등산체력 키우는 법을 알아보자. ◆심폐 지구력 등산할 때 들이마시는 공기의 양은 1분당 150L이다. 앉아 있을 때 1분당 4L의 수십배 가까이 된다. 이렇게 큰 심폐지구력을 키우려..

통풍 환자, 등산 안 돼요… 이유는?

통풍 환자, 등산 안 돼요… 이유는? 통풍 환자는 등산하면 통풍이 악화될 수 있다./클립아트코리아 등산을 즐기는 사람이 많다. 근력 강화, 심폐기능 향상, 스트레스 해소의 효과가 있고 등산 후 즐기는 뒤풀이는 삶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하지만 등산은 통풍에는 치명적일 수 있다. 경희대학교 병원 관절 류머티즘내과 홍승재 교수는 “등산 중에는 발가락, 발목과 같은 하지관절에 자극이 많이 간다"며 "땀으로 인한 탈수와 등산 후 즐기는 음주 및 기름진 식사는 통풍의 원인인 요산 수치를 높여서 안 좋다"라고 말했다. 통풍은 몸속의 요산이 소변으로 배출되지 않고 몸에 남아서 생기는 질병이다. 요산은 우리가 먹는 여러 음식이 소화돼 최종적으로 대사된 후 나오는 물질이다. 직립보행에 필요한 혈압을 유지하고 지능발달에 필..